[유머] 꾸라가 이해못한 한국 문화

[찌찌참마도]

우린 그게 인사에요

[분열과분란의우즈키]

밥은 먹고 살아야지

[Lapis Rosenberg]

밥도 못먹고 굴림 당하는거 아니지? 그러면 내가 도와줄께의 줄임말인가? ㅋ

[이끼。]

아니 그냥 잘사냐고 하는거지 도와줄께는 절대아님

[이끼。]

우리 어릴땐 그런느낌이긴 했음. 밥 못먹었으면 이웃집에서 데려가서 먹기도 했음 ㅋ

[중장기병]

친구들 놀러오면 밥 고문 시키고 집에 보냈지

[봉완미]

아 며느리 삼고 싶다.

[루리웹-2271692947]

밥은 잡쉈서?

[건물없는건물주]

아이고 사프로 식사는 잡솼서?

[holysaya]

[후루아라라]

식사는 좝솹솨

[해바라기질때]

아이고 강프로 식사는 잡숴써?

[Diamajil]

밥을 잘 못먹고 다니던 시절이 있어서...

[아재개그에웃어주는미야시타아이쨩]

뭔데 일본인비율 높냐ㅋㅋㅋㅋ

[귀여운하루카]

간나무-상은 귀화를 하였기 때문에 실제 한국인이다!

[귀여운하루카]

밥먹었냐가 인삿말인 문화는 참 특이하긴 하지 ㅋㅋㅋ

[독캐]

밥 먹었어? 란 인사는 안부인사 같은 개념임

끼니를 챙겨 먹고 다닐 정도의 상태인지
너무 바빠서 이 시간대까지 끼니를 아직 해결 못한 상태인지

아무리 ㅈ같은 ㅈ소기업도 직원들 밥은 먹이면서 일 시키거든....

[봉검전설]

바빠서가 아니라 "끼니 챙겨 먹고 다닐 형편(상황)인지, 혹시 식사도 못할 만큼 형편이 안 좋지는 않은지?"물어보는거임. 바빠서 밥도 못먹고 지내냐? 이런 게 아니라. 걍 "먹고 살만 하냐?" 라는 것과 비슷한거임.

[봉검전설]

일제와 6.25를 겪고 너무 힘들게 다들 살아가니까, 먹고 지낼 만큼 형편이 폈는지, 물어보는거임. 바빠서 끼니를 거르고 다니진 않냐? 라는 게 아니라

[828]

밥먹었냐는 보통 인사야..
근데 인사는 안녕하세요 긴한데.
어찌보면 한국어책으론 못배울부분이네.

[타마모의금타마]

한국인에게 밥은 중대사항이다.
오죽하면 안부와 저주를 비롯한 거의 모든 것에 밥과 관련된 사항이 있을까

[흑우천사]

다른 부당대우는 상황봐서 대충 참아도 끼니때 밥 안 먹인다는 말에는 다같이 공분해줌 ㅋㅋㅋ

[열오리]

밥먹었냐고 인사하면 보통 먹었다고하는데 안먹었다고하면 멕이러 감 ㅋㅋㅋ

[하늘로솟는번개]

'밥 먹었어?' 보다 는 '밥은 먹고 사냐?' 가 어울리긴 하지.

[말보랑지]

난 저 상황이 아직도 어색함
일본에서 한자리 하던 탑 아이돌이 국내와서 활동하는 상황이..

[루리웹-0451967625]

근데 하이브 영입되서 그룹성공해서 이제 아시아랑 전세계에서 인지도 얻는거보면 스러져가는 akb에서 1등하는거보다 훠어얼씬 좋을듯

[가리향]

일본(특히 도쿄)은 진짜 밥에 대해 관심이 없다. 같이 밥먹는 사이만 아니면, 먹든 말든 신경 안쓴다. 무관심을 넘어서서, 그냥 그런 문화다.

[내꼬츄파춥스]

내가 국어선생님께 배웠던 기억으론 '밤새 안녕하셨습니까?'랑 끼니때마다 '식사는 하셨습니까??'
라는 인삿말이 보릿고개때문에 사람들사이의 안부인삿말로 자리잡았다는 얘길들었어.
그 시절엔 끼니를 거르거나 기아때문에 밤사이에
비명횡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상대를 걱정해주는
안부인사를 많이 표현했다고 하더라고.
그게 현대까지와서 사용되는거라 배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