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시대의 흐름이란게 있긴 하지만 그게 항상 긍정적인 흐름인 건 아님
근데 여기서 시대의 흐름 운운하는 거 보면 무조건 옳은거니 막으면 안된다 바꾸면 안된다 이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문제지
그 말대로만 과거 빅토리아 시대때 집도 절도 없어서 줄에 매달리거나 관짝에 들어가서 하루하루 자야했던 것도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흐름'이었고
아무런 연고도 없던 땅 쳐들어가서 식민지 만들고 사람들 착취하던 것도 엄연한 제국주의라는 시대의 흐름이었음
근데 그게 옳으니 그냥 냅둬야 할까? 아무런 비판도 하지 말고 그게 당연한 거다 하고 가만히 있어야 할까?
인류가 아무리 개판을 쳐도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건 그 시대의 흐름에 저항하고 비판하면서 어떻게든 상황을 낫게 만들어보려던 사람들 덕분이었음
이번 AI 그림만 봐도 어차피 시대의 흐름이니 그림작가들 죽는 건 어쩔수 없다 이러는데 이미 기술적 실업이라는 엄청난 문제가 직면한 지금 이걸 시대의 흐름 운운하면서 냅둔다는 건 저거의 재현밖에 안 됨
여기서도 누가 말했지. 창작이 AI한테 위협받는다는 건 그 밑의 사람들은 이미 다 ㅈ되기 직전인데 여기선 그냥 그림쟁이들 다 죽네~ 하면서 낄낄대기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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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만 해봐도 파시즘이 미국과 영국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시대의 흐름이었고 거기에 저항해서 싸웠던 독립운동가들과 반파시스트 운동가들은 시대의 흐름에 저항하려던 병.신같은 작자들 취급 받았던 때가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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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기서의 AI 그림 반응은 인방 고로시때하고 다를 거 없는 거 같음 안 그래도 평소에 눈꼴시러웠던 꼴에 '편하게' 그림 그리면서 사는 그림쟁이들 다 죽게 생겼으니 낄낄대는거지. AI의 기술적 실업은 그림작가들에게만 오는 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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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만 해봐도 파시즘이 미국과 영국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시대의 흐름이었고 거기에 저항해서 싸웠던 독립운동가들과 반파시스트 운동가들은 시대의 흐름에 저항하려던 병.신같은 작자들 취급 받았던 때가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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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절망적인 전망을 하는 것도 필요한 것은 인정하지만. 애초, 모든 것이 절망적으로 흘러간 것도 아니었고 말이지. 이번 Ai그림 또한 절망적으로만 볼 이유는 없지 않을까. | 22.10.07 05: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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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기서의 AI 그림 반응은 인방 고로시때하고 다를 거 없는 거 같음 안 그래도 평소에 눈꼴시러웠던 꼴에 '편하게' 그림 그리면서 사는 그림쟁이들 다 죽게 생겼으니 낄낄대는거지. AI의 기술적 실업은 그림작가들에게만 오는 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