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유방 마누라 여후가 중국 3대 악녀에 꼽히게된 사건

[라이프쪽쪽기간트]

유방 마누라 여후는

ㅁㅁ으로 유명했는데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사건이 있었으니

아무리 원한이 깊다지만

사람을가지고 참피물을 찍어버림

[감성돔★]

유방 마누라 유방은 그리 크지 않네요

[ragrita]

유방이 통일하고 마누라 때문에 훅~갔지.
걍 마누라고 나발이고 황제 명으로 목을 쳤어야 하는건데...

[리아무 할짝할짝]

참 재미있는건 정작 여후가 다스릴 때 의외로 나라는 잘 굴러갔음... 묵돌이 깝친 거 제외하면 궁중암투만 심했지 태평성대였던게 유머..

[리아무 할짝할짝]

그리고 유방이 마냥 자유롭지는 않은게 여치가 맛 간 거의 상당 지분은 유방에게 있음....

[봄베이 사파이어]

저 마누라 세력이 만만치가 않았거든
저 사건이후 황제가 두문불출하니 자기멋대로 죽기전에 자기가문 사람들한테 군권이고 뭐고 다 챙겨주고 죽었을 정도라 전장에서 날고기고 음험한 계략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진평같은 사람들도 저여자 생전엔 찍소리도 못했음
물론 죽고나서는 왼쪽어깨 에피소드로 여씨들이 싹 쓸려나갔지만

[봄베이 사파이어]

원래 전제정치 치하의 세상에서는 궁중암투가 밖으로 안 새나가면 그럭저럭은 굴러가게 되있음

[카르낰]

근데 그것도 생각 해보면 유방이 기반 다 닦아놓고 안정화 시켜놧으니 여후가 정치칼춤을 춰도 나라가 태평햇던 거라고 봐야함

[옥탑방우와기]

근데 저 마누라가 유방이 집 비우고 전쟁터 다닐 때
시가댁 뒷바라지 다 했다 함 개고생만 하고 그러다보니 피해의식 보상심리가 잔혹하게 발동 한 덧

[Raysinzi]

태평성대였던건 여후가 잘 다스렸다기보다는 그전까지 난세였던것이 끝나고 유방과 공신들이 잘했기때문임.
여후가 잘한건 딱하닌 소하랑 조참을 승상으로 하라는 유방 유언을 따른게 전부임

[낭천]

그런데 유방이 일어선 발판이 여후 집안이기도 하고 유방이 자초한 것도 큼.

이성계가 총애하던 마지막 부인 아들을 후계자로 내세울려다가 왕자의 난이 일어난 것처럼

멀쩡하던 후계자를 몰아내고 총애하던 첩의 아들을 후계자 삼을려고 했지만 위에 적었듯

유방 세력의 발판 자체가 여후 집안이었기 때문에 실패함. 그리고 그게 여후가 이방원이 지 막내동생 죽이듯이 척부인이랑 유여의를 죽인 계기기도 하고. 그나마 쫒겨날 뻔 햇던 유영(혜제)은 유여의를 지킬려고 했지만 실패한 거고. 유방이 여후를 몰아낼 명분도 없고 세력도 안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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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간거 아님 반대로 여후를 앞세워서 정적들을 싹다 제거했음

여후가 죽일때 유방은 아니 그럴 필요까지야....하고 더이상 말을 안했다지

[포쿠떼]

여후 아들한테 저 상태의 척부인 보여줫더니 사람이 어찌 이럴 수 있냐며 놀라서 충격으로 죽었다지

[코프리프]

죽진 않고 한동안 말을 잃고 계속해서 척부인의 아들을 지켜줬다하던데

[윈체스터샷건]

충격으로 반 실성해서 제위에 있는 동안 허송세월함.

[포쿠떼]

글쿤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室町殿]

여태후본기에서는 혜제가 즉위 원년 12월의 저 사건 뒤로 주색에 빠져 제위에 있는 동안 허송세월했다고 나옵니다만, 정작 조승상세가 등을 보면 2년에 소하가 죽은 뒤 조참을 상국으로 삼고, 조참이 일을 안하는 것 같으니까 왜 일 안하냐고 조참의 아들을 시켜서 떠보게 하고, 그 아들을 조참이 혼내니까 조회 때 조참을 나무랐다는 얘기가 나오는지라.....

[3레벨 홀리라이트]

척부인을 경계한것 자체는 공감 못할건 없는데, 처리방법이.....
정작 자기 아들은 척부인의 아들과 사이가 좋아, 오히려 여후로부터 보호해주려고 했었고

[윈체스터샷건]

끝끝내 척부인의 아들도 독살......

[코프리프]

유방의 일등공신들을 전부 팽하게 만든게 여씨지..
여씨가 집권 할려고 조금이라도 방해가 될꺼같은 자들은 싹다 치우고 소하같이 눈치 빠른 사람만 살아 남은 정도.

[봄베이 사파이어]

팽 못했음
여후 죽자마자 남은 여씨를 싹 쓸어버린게 진평,주발같은 유방시대 공신들임

[코프리프]

한신이나 팽월등 그리고 번쾌 말고 왠만한 공신들도 한직으로 몰아낸거 보면 팽하고도 남는거지

[봄베이 사파이어]

정작 그 한직으로 밀려난 사람들이 들고일어나서 수비병들한테 누구편을 들거냐 하니까 수비병 전원이 돌아설 정도로 영향력 제거에 실패했는데?
그리고 한신은 여후혼자 처리한게 아님 유방부터가 제왕에서 초왕으로 영지이동 시킨다음 종리말 은닉 이슈로 제후왕(초왕)에서 회음후(군권 없음)으로 강등시키는 식으로 군권을 뺐어줬고 진회의 반란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가지고서도 소하랑 짜고서야 처리할 수 있었음

[코프리프]

지금 니가 팽 당했다는걸 니 입으로 다 이야기하고있는건 알고 있냐...

[코프리프]

니 말은 그냥 여씨가 결국 황실을 장악못했다는 말뿐이지 팽을 못했다는 말은 전혀 아니잖아. 토사구팽이 뭔말이라 생각하는거임..

[봄베이 사파이어]

안하는것만도 못한 결과지
저건 충분히 삶아졌다 싶은 돼지머리가 실은 하나도 안삶아져서 그 돼지머리한테 물려죽은거나 차이없고

[코프리프]

충분하건 안하건 공신을 팽한건 사실인데 그걸 태클거는건 문제인거지
오히려 그 팽이 어설퍼서 역공 당해 본인이 망했다는 반론을 제시 할수있는부분이지.

[구라티컬히트]

둘다 맞는 말인게 너님이 말하는 공신은 한신, 팽월 같은 군벌 들이고 저님이 말하는 공신은 유방 밑에서 종사한 주발 팽월같은 가신들인데 한신 팽월을 독립군벌로 보면(둘은 고조 공신에도 포함안됨) 저님이 말한것도 맞음

[검스연구팀~🎓]

찌찌 마누라

[루리웹-4195670100]

항우, 묵돌: 유방아 니 마누라가 우리들보다 더 잔인하네

[데스사이즈헤]

결국 여후 죽고나서 여씨 집안도 멸족당했지

[FMDM]

개국공신 번쾌의 아내인 여후 여동생은 잘못한 거 없는데 끌려가 죽었지;;

[나15]

여씨가 마구잡이로 사람을 죽였으니 여씨 살아있는동안 조용했던 사람들이 단번에 일어나서 여씨 집안을 숙청

[봄베이 사파이어]

남편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어거지로 번쾌 처형을 지지해야했던(모를일이지만) 여씨 숙청군 최상위간부 진평이랑 척을진걸 온 세상이 다 알았을 정도니ㅋㅋ

[20121027]

저 여자 죽고 집안 작살남 ㅋㅋ

[루리웹-9308200273]

솔직히 지 아들도 혼절할 정도니까 척부인이 절대권력 노렸기때문에 그럴만 했다는 쉴드도 전혀 없지

[루리웹-1999552028]

고우영 초한지에서 저장면 나왔는데 진짜 충격적임

[판긘-03]

저장면vs불러오기선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

[minoglow]

내가 고우영 초한지를 엄청 많이 봤는데, 이건 안 나왔던 거로 기억함.(팽월이 포 뜨라고 명령하는 건 나옴). 고우영 십팔사략인가 다른 만화일 듯

[굴비히어로]

ㅇㅇ 십팔사략에서 나왔음

[yusof91]

근데 저건 중국 특유의 과장이라고 하더라구 당시 의학기술로는 저정도 극형을 인간이 버티지를 못해서 중간에 죽어버린다고 하더라

[매일매일매일]

그래서 실제론
팔 다리 자른 시점에서 쇼크로 죽거나 과다출혈로 죽음

다만 그 시체를 돼지우리에 던졌을 가능성은 높음

[루리웹-12345678910]

생각해보니까 그러네. 성인 남자도 버티기 힘든데 팔 다리 자르는걸 중년 여성이 어떻게 버텨...

[루리웹-6942682108]

솔직히 과장이 맞다고 믿겠다

[언니물건]

아편?

[norigaey]

아니면 팔하나 자르고. 나중에 나머지 자르고. 다음에 다리자르고. 등으로 아주 장기적으로 고문하듯이 할순 있었잖을까 싶기도하고;;

[WhaTHell]

彘 <- 한자 모양새는 귀여운데 사용처가 그만.... ㅠㅠ

[치즈치킨]

고우영 십팔사략에서 보고 존나 충격먹은 에피소드

[윈체스터샷건]

관상 잘보는 아버지 때문에 일면식도 없는 동네 시정잡배 같은 놈이랑 결혼했는데, 볼모로 잡혀서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도 구해주려 노력은 커녕 없는 사람 취급. 간신히 살아남아 돌아갔더니 다른 여자들 끼고 애지중지하며 자신은 안중에도 없음. 여후도 극악한 여인이었지만, 그 배경에는 유방이 한 짓도 아예 무시는 못함.

[4724144]

ㅇㅇ 이게 레알이지
솔까 유방이 개생키짓을 너무 많이 함

[가면라이더X]

결국 적미 도적때한테 시신은 훼손당하고 후한 광무제때 시호도 박탈당함

[Yves]

슬픈게 2대 황제 혜제는 저런꼴이 날걸 진작에 알고 있어서 동생인 조왕을 살리려고 진짜 갖은 노력을 다 했는데 조왕과 그 어머니인 척부인 둘다 못살렸음

혜제가 무기력해진건 척부인을 보고 놀랐다기보단 할 수 있는게 없는 자기 자신에 대한 혐오감 때문이었다고 생각

[옥탑방우와기]

처음 부터 안전하게 자란 왕세자도 아니었고
평민이었다가 갑자기 집나간 아빠가 황제가 되었다보니 소시민으로 자라다 잔악무도한 권력투쟁에 질려서 우울증이 오고 그랬는 덧

[판긘-03]

저 외에도 유방이 자행했다고 알려진 여러 숙청들은 대부분 여후가 했거나 여후의 입김이 상당히 컸다고 하지

[커피포리]

유방은 지 공신들을 죽일게 아니고 태종처럼 지 외척관리를 했었어야지. 깡패 출신인거 결국 죽을때까지 못버리고 ㅉㅉ

[루리웹-1766774065]

척부인은 참 잔인하게 죽어서 동정 받지만 행동은 죽고 싶다고 아주 발악 오브 발악을 한 수준이라 여후가 그냥 평범한 방식으로 죽였으면 척부인은 주제 모르고 나대다 죽은 멍청한 여자의 대명사가 됬겠지

[무명인생]

ㄹㅇ 죽인 방식이 극악해서 그렇지, 했던 거 보면 나 좀 죽여주세요 하는 수준이라

[비월신검]

궁중비사 라는 책을 읽어 봤는데...특히나 당나라 측천무후 이야기나 청나라 말기 서태후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소름이 쫙~

[제가젤다라구요?]

저거랑 동생죽고 아들이 미쳐버렸지. 원한에 삼켜진 인생임.

[謹弔 大韓民國]

여태후는 나름 재평가 비스무리하게 옹호하는 의견도 나오더라.
서태후 같은 양반이 진짜 악녀지...

[제가젤다라구요?]

척신이 나라 다 말아먹었는데 태조의 부인시절 말고는 비슷하지 않나.

[인당수형아자패밀리]

중국 애들은 뻥이 심해.. 어떻게 팔다리를 자르고 눈을 뽑고 혀를 자르고 귀에 유황을 뿌리는데 살아남을수가 있냐? 현대의학도 힘들다..ㅋ

[에바워커]

수리남에서 보면 그 중국 깽단이 성인 남자 전기톱으로 발목 하나 자르니까 쇼크로 죽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