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건담) 지아머가 나왔던 이유.jpg

[rotepic]

완구 팔아야한다는 스폰서의 요청으로 나옴

[y@ng]

그리고 놀랍게도 팔리긴 함

[영혼의조각]

[불속성뽀로로]

아니 대머리 영감님이라고 저때도 대머리로

[rnrth40]

건담을 만들면서 탈모가 가속화 되었다는군...

[루리웹-0999291455]

건담자체가 완구,건프라가 아니었으면 진작에 없어졌을 시리즈임

건담은 79년, 후속작은 85년인게 왜일까 생각해봐라,

인기작이었다면 바로 후속 나와야지, 늦어도 2년이면 나와야지

건담은 건프라가 살린 작품임, 그래서 지금도 건프라가 중요함

[천사노녀]

하긴 지금도 건담 인포에 애니 풀리면 건프라 나오냐? 물어볼정도인데....

[rnrth40]

지금은 건프라를 위해서 건담을 만들고 있자나

[Ehem]

요즘 풀메탈패닉을 시작으로 참전작들 프라모델 계속 나오는거보면 슈로대도 궤를 같이하는거같음

[제로・무라사메]

저때의 완구랑 지금의 건프라랑은 다름.

저때의 완구는 지금 생각하면 건담을 살렸다고는 보기 힘들고

저때 카와구치 같은 선구자가 완구 개념을 건프라로 끌어 올려서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던것.

[영혼의조각]

퍼건은 조기종영됬지만 건프라덕분에 Z건담이 나오게됬지

[행인A씨]

중간에 재방영으로 입소문 타고 극장판 123편 나오는 기간도 꽤 길었지

심지어 원래는 극장판 1편만 팬서비스로 만들 예정이다가 그 1편이 존나 흥해서 2편 3편까지 나옴...

근데 진짜 퍼건 극장판 2편 메인테마곡 애전사는 존나 명곡이다....이 댓글 쓰니까 갑자기 생각나네

[제로・무라사메]

ㅇㅇ 조기 종영 됐을 당시에는 건프라가 없었고 이런거나 나왔음

막바지에 재조명 , 퍼건 2회차 방영시부터 반다이가 건프라 생산해달라 허락 받아서 그때부터 같이 된것.

[Elpran[엘프란]]

건담 하면 꼭 작품성 운운하는 사람들 있는데
건담이란 작품이 계속 이어지는데 제일 중요한건 프라를 비롯한 완구 판매량이고
이 판매량이 작품성이랑 필요충분 관계가 아닌걸 모르는 사람이 많드라
건담은 오히려 작품성하고 상업적 성과 따로 노는 작품이 훨 많은데

[mynopk1]

하지만 역샤가 개쩔었죠...
...쩔어버렸어.. 어느 면으로 봐도

[Elpran[엘프란]]

역샤도 있지만 시드도 있고 유니콘이나 0083같은 작품도 있고 한게 건담임
결국 건담에서 중요한건 상업 성과고 작품성은 부차적인거지

[루리웹-6199644497]

첨에 나온건 건프라가 아녔음

[루리웹-6199644497]

ㄹㅇ 나비효과로 인해 시리즈가 탄생한거네

[제로・무라사메]

작품성이 중요하지 않다기 보다는 결국 작품에 대한 소비 시장이 활성화가 안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음.

좋은 '작품'에 대한 소비가 이어져야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는거지.

난 로봇의 외형에 드라마를 만드는 작품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그에 대한 소비를 이어나갈거고

[Elpran[엘프란]]

반다이가 영상 매체 판매는 그리 중요하게 생각안한단 거겠지 뭐
실제로 건담 인포같은걸로 심심하면 무료공개 해버리니까

[제로・무라사메]

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긴 하겠지만

어쨋든 작품 자체로는 안팔리니까 프라 팔이에 더 전념하는거겠지 ㅋㅋㅋㅋ

영상 매체 굿즈도 정발이 잘 안되서 그렇지 실컷 내놓긴 하니까

[Elpran[엘프란]]

일단 반다이 자체가 완구회사니까 사실 당연하게 완구 판매량이 젤 중요할 수밖에 없어
근본인데 어쩔 수 없는거지

[제로・무라사메]

회사는 무조건 이윤 따라감. 반다이가 과거에 완구회사 였어도 소츠 선라이즈 다 인수한 지금으로써는

모든 관련 매출이 다 중요하고 또 잘 나오는게 있으면 그거 다 밀어줬을 거임.

그리고 요즘 전개되는 방식을 보면 완구/ 게임 / 코믹스 딱 나눠서 보는게 아니라 서로간의 시너지를 끌어내기 때문에

프라만 봤다면 누군가 싶은 인게이지 제로나 붉은 삼연성 같은것도 나오는 거라고

[Elpran[엘프란]]

저어는 로봇물 자체가 상업 성과랑 작품성 따로 노는 부분이 꽤 되는
복합적 요인을 가진 장르고 그런 사례들을 봐서 그리 생각하는 건데
님께서는 님대로 또 다른 이유로 영상 매체를 저보다 중히 여길 수밖에 없다는건 알겠으니
이쯤서 우리 끊기로 해요
이거는 어느 측면을 더 중시하냐 문제라 서로 계속 평행선일거 가틈

[제로・무라사메]

사실 입장이 다를 뿐이지 님과 보는 방향은 같음.

상업 성과랑 작품성이 따로 노는거 자체를 비꼰거라

작품성을 따질거면 그만큼 좋은 작품에 돈을 쓰라는 말로 마무리 짓겠음

[샴블로]

개같지만 스폰서 요청은 잘 들어주는 문어

[리예의 약장수]

영감님의 프로론을 들으면 왜 거장인지 이해 감

[시현류]

스폰서 요청을 무시할거면 자기 돈으로 해야지. 들을 수 밖에.

[심해교양이]

저때 스폰서 클로버는 다양한 시도를 다 받아주던데라...

[시현류]

퀄리티 캐 높은 악성재고 MG............

[아수날FC]

악성재곤데 왤케 비쌈

[시현류]

품질 면에선 가격이 깎일 요소가 전혀 없거든!

[GMMG]

뭐같이 못생겨서 악성재고지 품질이 구려서 악질재고는 아니다

[The Heon]

덕분에 극장판에서도 짤리고 역샤에서도 회상에서 세이라가 코어 부스터 타고 나오는

[그냥남자사람]

이만화 볼때마다 야스히코옹 너무 미화됨(얼굴)

[renirevenge]

저 단발이 야스히코옹이라는 게 너무 충격적이다......

[시현류]

그렇군. 저게 바로 진짜 라플라스의 [상자]인 거다.(미쳤음

[드루잇트]

진짜 눈 딱 한번만 감고 저 폼으로 슈로대 한번 출연점...

[영혼의조각]

저래도 조기종영당함

[27gl850]

이 만화 전체 어디서 볼 수 있는거야

[영혼의조각]

기동전사 건담씨

[수페르인자기]

국내판 건담씨에는 출판사가 접은 슬픈 전설이

[renirevenge]

이 전화받는 아가씨도 실존인물임? 작화상으론 되게 이쁘다.....!!

[무토P@타카야마사요코♡]

근데 갠적으론 G아머 시스템 개맘에 들었음
그 당시 로봇만화 생각하면 걍 나올만했다 싶기도 했고
극장판에서 사라진게 아쉽더라

[무메이 오시]

극장판 아 바오아 쿠 전에서 처박혀있는 모습으로 잠깐 나오긴 함

[A.T.L.A.S-G]

저거 이후에 비슷한게 V2 어썰트 버스터 파츠 였던가

[전부 터트릴꼬얌]

그래서 종이장갑으로 만들어서 나올 떄마다 파괴되는구나

[오나니여신님]

보이는 성격에 비해서는 그래도 자기가 상업 애니메이션 감독이라는걸 잘 아는 사람이지

[행인A씨]

G아머도 G아머인데 당시 로봇만화라면 당근빠따 존내죶간지실체검이죠! 하던 시절이라 스폰서에서 실체검좀 넣어달라 했고

결국 타협하고 나온게 건담해머

[디케이드]

뭔만화여ㅋㅋ

[고기굽는사람]

완구판촉물과 작품의 사이를 지키기란 어렵지 그 줄을 잘못타면 제로원이 나오는거야

[뭐 임마?]

G아머 모드에 방패 두개 달고 있는거 보니 우주마신

다이켄고가 생각나넼ㅋㅋㅋㅋㅋㅋ

[핥쨗]

토미노가 저래서 프로인거임.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면서도 스폰서가 요청하는 건 최대한 들어주려고 노력함.

물론 이제와선 스폰서도 니미 ↗까 할 수준의 위치까지 와버린데다가
토미노가 애니 만든다고 하면 옷 다 벗고 달려들 ㅁㅊㄴ들이 널리고 널려서 무의미하지만

근데 갑자기 저거 보니까 안노 생각나네
씹새끼 토미노의 프로 의식의 반이라도 좀 닮아보지

[레스첼]

건담 자체도 일단은 합체 로보트지

[renirevenge]

G아머 없어도 건담 자체가 분리합체 기믹이 있으니....(코어파이터)

[데스사이즈헤]

??? : 임펄스 건담은 근본없는 용자로봇이다
옛날 애갤에 진짜 저러던 놈들 있었음 ㅋㅋㅋ

[루리웹-0773643378]

건담도 굳이 세개로분리된채로 출동하는것도 합체장난감이어야 한대서 였잖아 아무리봐도 다리랑 상체가 따로 둥둥 떠다니며 싸우는건 전투에선 무의미그자체였음 괜히 레이저로 합체하느라 시간만뺐김 ᆢ결국 어른들의 이유로 지금같은 이상한건담이 탄생됐는데 이상하게 그자체로 멋있다고 작품성과 추억의 힘으로 인정받아버린케이스

[느와쨩]

지구연방의 기술력은 세계제일!

[무한의암살자]

장난감 중 그래도 건담미사일은 좀 멋있어 보이네

[코넬리어스, 휴지있냐?]

뭔가 무장을 이것저것 다 때려 박으면 멋있어 보이는 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풀아머유니콘, 유니콘 퍼펙티빌리티 도 비슷한 개념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