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유머] 옛날 수 많은 작가지망생이 끊임없이 필사하던 한국소설 [41]
추천 147 조회 85491 댓글수 41
ID | 구분 | 제목 | 글쓴이 | 추천 | 조회 | 날짜 |
---|---|---|---|---|---|---|
118 | 전체공지 |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 8[RULIWEB] | 2023.08.08 | ||
65716687 | 공지 | 시정 명령 & 영장 관련된 (97) | _루리 | 308 | 18688 | 14:38 |
57774658 | 공지 | 유머 게시판 통합 공지 - 아동 대상 표현 강화 | _루리 | 85 | 2499065 | 2022.06.30 |
질문 | 갤럭시 아이폰 유심 호환 되나요? (1) | 루리웹-7370395346 | 133 | 23:09 | ||
드래곤즈도 | 질문 | PS5 일본판 패키지 구입하신 분 계실까요? (5) | 범지 | 117 | 22:14 | |
e풋볼 | 질문 | 키보드 키설정 어케하나요? | 루리웹-8761136813 | 94 | 21:08 | |
(IP보기클릭)58.121.***.***
김승옥이 23살에 쓴 무진기행이 가져온 충격... 김훈작가의 어릴적 실화
(IP보기클릭)223.39.***.***
사일런트 힐 무진
(IP보기클릭)58.76.***.***
영화 리뷰하는 고양이도 써보는 무진기행
(IP보기클릭)221.144.***.***
도입부 문장이 아름답고 쩔었다기보다 기승전결 구성이 거의 완벽에 가까워서 필사 필수 소설이었다더라
(IP보기클릭)106.101.***.***
내용도 존나 사랑과 전쟁이라 흥미진진
(IP보기클릭)118.34.***.***
내가 이 리뷰 보고 홀린 듯 무진기행 단행본을 질렀음.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서 내용만 간단하게 언급된 걸 봤는데, 이렇게 문장이 숨막힐듯 아름다웠을줄은. 거기에 감명깊게 본 헤어질 결심 모티프인게 분명하니 안 살 이유가 없었지.
(IP보기클릭)121.141.***.***
역시 무진기행이야 무진장 잘썼구나
(IP보기클릭)223.39.***.***
사일런트 힐 무진
(IP보기클릭)106.101.***.***
내용도 존나 사랑과 전쟁이라 흥미진진
(IP보기클릭)59.19.***.***
수능특강 단골소설...ㅅㅂㅅㅂㅅㅂㅅㅂ | 22.09.30 16:17 | | |
(IP보기클릭)14.5.***.***
(IP보기클릭)121.141.***.***
역시 무진기행이야 무진장 잘썼구나
(IP보기클릭)221.144.***.***
도입부 문장이 아름답고 쩔었다기보다 기승전결 구성이 거의 완벽에 가까워서 필사 필수 소설이었다더라
(IP보기클릭)119.201.***.***
(IP보기클릭)58.121.***.***
김승옥이 23살에 쓴 무진기행이 가져온 충격... 김훈작가의 어릴적 실화
(IP보기클릭)58.77.***.***
나도 용돈받고싶어 | 22.09.30 16:11 | | |
(IP보기클릭)141.164.***.***
자기 어금니 깨가면서 글쓴 독한 작가 김훈... 하지만 용돈에겐 따듯하겠지.. | 22.09.30 16:23 | | |
(IP보기클릭)211.204.***.***
(IP보기클릭)112.147.***.***
(IP보기클릭)112.147.***.***
필사하는 사람들 대단한 사람들임.. | 22.09.30 16:10 | | |
(IP보기클릭)110.11.***.***
장편소설 말고 대하소설을 필사하믄... 거기에 너무 옛날 어휘 위주일 것 같은디 | 22.09.30 19:13 | | |
(IP보기클릭)118.127.***.***
안데르센도 필사함 필사가 도움되고 좋데^^ | 22.10.01 01:35 | | |
(IP보기클릭)112.147.***.***
내 욕심이 컸지...토지 정도는 되야지 크킄ㄱ..했는데...소나기부터 다시 써야할듯... | 22.10.04 15:52 | | |
(IP보기클릭)58.76.***.***
영화 리뷰하는 고양이도 써보는 무진기행
(IP보기클릭)118.34.***.***
제3사도
내가 이 리뷰 보고 홀린 듯 무진기행 단행본을 질렀음.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서 내용만 간단하게 언급된 걸 봤는데, 이렇게 문장이 숨막힐듯 아름다웠을줄은. 거기에 감명깊게 본 헤어질 결심 모티프인게 분명하니 안 살 이유가 없었지. | 22.09.30 16:12 |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211.49.***.***
(IP보기클릭)115.31.***.***
(IP보기클릭)211.206.***.***
(IP보기클릭)222.234.***.***
(IP보기클릭)45.64.***.***
(IP보기클릭)14.52.***.***
그걸로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예술가들도 게으른 천재형 . 꾸준하지만 게으른형 . 그냥 닥치고 근면형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잖아. 필사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누군가에는 의미가 없고 또는 창의성을 깍아먹는 행위겠지... 다만 글이 막혔을때 글쓰는 연습을 계속하는 것은 장편소설작가들한테는 꽤 도움이 된다고 들었음. 장편은 뻔한 문장이 계속되어야 하는거라... | 22.09.30 16:52 | | |
(IP보기클릭)183.98.***.***
필사는 곧 필기임. 수업내용 필기하면 기억에 그나마 남잖아 | 22.09.30 21:35 | | |
(IP보기클릭)59.152.***.***
그림도 따라 그려봐야 느는 것처럼 글도 따라 써봐야 늘어. 그리고 가끔은 단순히 [따라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가진 기술 한도 내에서라도 [배껴보는] 과정 역시 필요함. | 22.09.30 23:50 | | |
(IP보기클릭)1.238.***.***
글을 백날 읽어봐야 체화라는 측면에서 입으로 소리내서 읽는 것만 못 함. 그보다 더 나아간게 필사고. 반강제적으로 곱씹어보는 과정에서 새롭게 보이는게 생각보다 많음. | 22.10.01 02:55 | | |
(IP보기클릭)220.118.***.***
(IP보기클릭)218.148.***.***
(IP보기클릭)58.122.***.***
춘천만해도 김유정덕보고있으니 ㄹㅇ 그럴만도 | 22.09.30 20:16 | | |
(IP보기클릭)119.202.***.***
(IP보기클릭)220.90.***.***
(IP보기클릭)210.94.***.***
(IP보기클릭)49.161.***.***
(IP보기클릭)121.134.***.***
서울, 1964년 겨울 명작이지요. 제가 이상의 날개와 함께 달달 외웠던 소설입니다. 요즘 다시 읽어도 마음이 휑해집니다. 시대를 관통하는 걸작임... | 22.10.01 02:33 | | |
(IP보기클릭)180.69.***.***
(IP보기클릭)121.134.***.***
삼포가는 길 영화도 굉장히 좋습니다. | 22.10.01 02:34 | | |
(IP보기클릭)121.134.***.***
https://youtu.be/Drz_bK4GkTE 시간 되실 때 감상해보세요. 전 지금 시대에 봐도 좋더라구요. | 22.10.01 02:36 | | |
(IP보기클릭)180.69.***.***
저 시절의 감성을 좋아하는데 좋은 영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2.10.01 20:47 | | |
(IP보기클릭)7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