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때
제대로 된 보급도 안하고 까불었다고 욕을 쳐먹는데
사실 나폴레옹은 거의 영끌 수준으로 보급을 준비했다
수천대의 대형마차와 그걸 이끌 말은 물론.
그걸로 끌고갈 수많은 탄약과 포탄. 식량을 준비하느라 한세월을 보냈고
그것조차 모자랄까봐 말들이 먹을 풀이 자랄때까지 기다리는 치밀함을 보였는데..
...는데..
...어차피 그시절 기술로는 날고 기어봐야 육로 보급이 불가능했음.
아무리 물자 쌓아두면 뭐할건데. 러시아까지 어떻게 끌고갈거얔ㅋㅋㅋㅋㅋ
심지어 2차대전떄는 트럭이 있었음에도 트럭이 까먹는 연료가 보급품보다 많을 지경이라 연합군이 공세종말에 도달할 정도였는데.
그거보다 넓은 러시아에?!
더군다나 러시아는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건조한 땅이라서 병사들이 마실 물조차 없는데
말에게 줄 물이 있겠냐고.
이걸 해결한 유일한 방법은 해로를 통한 보급이였는데
왕립해군이 놀고있겠냐고.
그럼 러시아 원정을 하면 안됐는데 했네
..걍 욕먹어도 쌈 욕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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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원정 안할 수도 없는게 영국 봉쇄하려다가 러시아가 슬쩍 빠지려 하던거라 러시아 놔뒀으면 결국 프랑스 체면만 구기고 다른 국가들도 왜 손해보면서 대영 봉쇄 참여해야하는지 납득시킬 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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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원정 안할 수도 없는게 영국 봉쇄하려다가 러시아가 슬쩍 빠지려 하던거라 러시아 놔뒀으면 결국 프랑스 체면만 구기고 다른 국가들도 왜 손해보면서 대영 봉쇄 참여해야하는지 납득시킬 수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