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코로나)어머니한테 들은 코로나 이후 달라진점

[왕복8차선]

본가가 바닷가에서 식당함

동네사람들도 다 식당으로 먹고사는데

코로나이전엔 주말엔 다들 밤늦게까지 장사했음

특히 주말엔 젊은  커플들이나 불륜커플들이 밤늦게옴

근데 이런사람들대부분 둘이와서 탕하나 시키고

소주두병시키고 왠종일있음

그러다보니 새벽1시퇴근 혹은 아예 24시간영업하는경우도 많았음

근데 이제는 다들 그러지않길래 왜그런가 봤더니

어머니가 말하길

코로나때 강제 영업종료 9시 해보니

집에서 티비도보고 다음날 피로도 풀리고

너무나 좋다는거

그래서 9시 영업종료 끝나고도

다시 새벽까지장사하려니

이게 안됨ㅋㅋㅋㅋ

그래서 동네분들 마인드가 아예 바뀌어서

새벽1시 이때까지 돈 몇만원 더벌겠다고

몸버려서 뭐하나

나도 쉬어야지 하는 마인드되서

요새는 8시면 가게 마감 하고

손님와도

아 영업끝났습니다. 

칼같이 퇴근한다함ㅋㅋㅋㅋ 

[코파카바나]

오래해서 괜찮은건 없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게 최고지 ㅋㅋㅋ

[왕복8차선]

예전엔 한푼이라도 더벌어야지 였다면
요즘엔 몇푼벌어서뭐하나
ㅋㅋㅋㅋ

[제석천 인드라]

쉬는 몸뚱아리의 꿀맛을 잊을수가 없는 몸이 되어버림

[왕복8차선]

ㄹㅇ 어머니말론 사람들이 그때로못돌아간다더라ㅋㅋ
휴식의맛을알아서ㅋ

[사카마타 사육사🎣🌲]

잘됐네

[왕복8차선]

잘됐지
시골특성상 대부분 나이도 있으신분들이니

[불꽃베티]

돈도 돈이지만 몸이 편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