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설정상"으로는 최강자 라인에 최종보스인게 마신왕 이지만 정작 작중에서 보여주는 행적이 위낙 한심하게 묘사되고 심지어 캐릭터성도 평면적이고 그 무잔 보다도 더 한심하게 묘사된 최종보스인데....
이렇게 나름 최종보스긴 해도 던졌다고 할 정도로 취급이 안좋게 묘사됬는데 그 이유가 아마도..
이후 작가가 원래 하고 싶어 했던 스토리자 후속작의 최종보스인 묵시록의 사기사에 최종보스 후보(?)인 아서에게 작가가 생각하는 최종보스적 요소를 넣을려고 마신왕을 던졌는가 아닌가 생각되기도 함...
적어도 아서가 전작 행적을 지우고 지금 보스로서의 행적만 보자면 그나마 악역 보스로서 확실한 목표는 있고 능력도 현실 조작이라는 최종보스 스러운 능력이라....
아마 아서에게 최종보스 요소를 넣을려고 마신왕을 대충 던진거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다고 생각이 듬..
근데 문제는 아서가 전작의 이미지가 원피스 코비 같은 유망주 포지션이였고 중간에 주인공을 멋대로 의심해서 무모하게 덤벼서 죽을뻔한 안일한 행적도 있어서 전작 이미지가 오히려 보스로서는 발목 잡힌게 문제일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생각은 듬..
그래서 원피스로 치자면 후속작에 코비가 해군 원수가 되고 아카이누급으로 극단적인 정의로 흑화(?)한뒤 최종보스 포지션으로 나온 느낌이라...
전작 이미지 때문에 오히려 애송이 느낌은 못 벗긴체로 최종보스 후보가 된게 저평가의 윈인이기도 해서 이후 행적이 중요하긴 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