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는 나는 나름대로 재미있게 했기 때문이고,
둘째로는 그래도 어쨌든 즐길만한 구석이 (객관적으로 보려 해도) 있다고 보기 때문이기도 함.
셋째로는 내가 사이버펑크2077의 세계를 TTRPG때부터 꾸준히 좋아했기 때문도 있고.
그리고 나는 인터넷 커뮤에서 "이거 같이 욕해주세요."하면서 올라오는 글들을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말이야.
내가 CDPR의 문제가 경영쪽에 있다고 쓴거도 별로 경영쪽을 욕하려는 의도보다는
"회사가 어떻게 망가지는가"를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투자와 주가 펌핑을 위해 흔히 벌어지는 일이 벌어진거 뿐임을 이야기하려 했던거고...
게임을 얼마나 재미있게 했냐는 개인마다 다르니 내가 아무리 재미있게 했다 해도,
재미없게 한 사람 + 버그 때문에 기분만 망친 사람 + PS4나 XBO로 산 사람들이 분노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어쨌든 나는 CDPR이 망하기를 바라는건 아니고, DLC도 잘 나와줬으면 좋겠음.
어쨌든 버리기엔 아까워. 적어도 나한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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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나야 커뮤에서 무슨 소리를 하든 그게 내 게임 경험에 요만큼도 영향이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커뮤의 의견이라는건 너무 극단적이라 조롱거리 똥쓰레기 or 갓갓으로 양분이 되어버리니까. | 22.09.25 04: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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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고 내가 한 생각은 딱 한줄로 요약이 되는데 "아 얘들 또 투자를 받아야 회사가 돌아가는 상황이구만." 임. | 22.09.25 04:3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