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계속 늘어나는 게임학원.jpg

[수라의 고양이]

[생각할수록기가막힌]

늘어나는 이유야 여럿있겠지만
국비지원 취업학원등에 저런곳들도 은근 껴있고
코드 아트 기획 쪽도 같이가르친다던지 많드라

[고미디언]

완전 다른 분야인데 같이 가르친다고...? 요리학원에서 낙농업 가르치는거랑 같은건데...?

[생각할수록기가막힌]

한 학원에서 파트별로하는거지 전부한단게아니라

[Ruinos]

예전에 피아노 학원이라고 이름 걸었지만 플룻이나 바이올린 도 전문 선생님 있으면 가르치는 그런 느낌으로 보여

[Lime Leaf]

당연히 프로게이머 과정은 국비지원 같은 거 없지

[생각할수록기가막힌]

프로게이머는 없는데
그거 지원이 학원쪽도받아서 그런지 개발자, 아트, 코딩은 국비지원있던가 그럼

[Lime Leaf]

개발 쪽은 당연히 그런 지원이 있지. 산업 분야니까.
근데 그것만 가지고는 학원 운영이 힘드니 다른 과목도 필요하고 그러면서 개발된 게 프로게이머 과정인데. 저걸 수료해서 프로게이머가 못된다고 해도 QA나 게임 기획쪽으로도 언제든지 전향이 가능하다고 생각해.
게임을 체계적으로 배운다는 건 분명 값어치가 있긴 하거든. 혼자 인터넷에서 공략 보고 삽질하는 거 보다는 훨씬 좋을 거야. 일단 자기가 얼마나 개허접이었는지를 알게 되는 게 자만심 없애주겠지.

[DIO BRANDO]

내 생각에는 제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게, 노래 부르는거

스트레스 풀려고 노래 부르는데, 잘 부르고 싶어서 독학을 한다든가, 보컬 강습을 듣는 다던가.
정말 잘해서 가수가 될 수도 있는거고.

[수라의 고양이]

전투민족 답게 아카데미부터 짓는군

[위:]

끼야아아아아아악
빰빰빰빰빠~~~

[해태갈배 사이다]

업그레이드 컴플리트!

[위:]

https://youtu.be/B3WimCPUkQY

[콘솔마니앙]

바이오닉 가려나보네

[수면부족3D모델러]

즐거운 노래와 그렇지않은 비명소리

[Watch doge]

대학원생들이 갈려나가는곳

[바닷바람]

레알 왜 이런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어 ㅋㅋㅋ
졸업해서 소리지르는건가?

[Just Ib]

스팀팩 못참음

[죄수번호-03825165]

스캔 달아서 뉴비 실력보고 싹수노랗다 싶으면 데려가야지

[진샤인스파크]

인체실험같은 거 하는 게 아닐까싶긴함

[NeverEndingSEGA]

프로게이머 관련 교육도 생겼지만, 대부분 게임 개발 쪽 아카데미 수업이 더 많은 거 아냐?

[루리웹-1912494672]

개발 아카데미가 확장한게 프로게이머 쪽이긴 함

[루리웹-0048922215]

개인적으로 취미반은 괜찮은거 같음

직장인들도 롤이나 발로란트나 이런거 많이 하니깐

[폐인킬러]

나도 취미반까지는 그럭저럭 괜찮다고 봄. 말 그대로 취미면서 더 잘하고 싶은거니까. 하면 는다고 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스타 같은 것만 봐도 아무도 안 가르쳐주면 빌드 같은거 어떻게 해야할지 개인으로서는 한계가 있으니까.

[노리스팩커드]

취미반 스타크래프트도 있는 것 같더라고 ㅋㅋ
역시 민속놀이 ㅋㅋ

[루리웹-2161909556]

취미반은 그냥 친구비 느낌으로 사람 만나러가는거라 봐야

[넵충고]

ㅇㅇ 게임학원이라고 하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탁구 족구 수강료 내고 배우는거 생각하면,
게임학원도 우리가 익숙해져야할 일이라고 생각함.

[다이죠부냥]

한달 정액 피시방이자나

[W.B.]

심지어 친구 없어도 같이 게임 해줌.
친구비 낸다고 생각하면 저렴한거지

[KAMEN RIDER]

Pc방 안간지 오래되서 그런데 요즘 얼마임?

[팬케장]

한시간 1200원정도

[KAMEN RIDER]

그럼 직장인도 pc방 간다 생각하고 가도 재밋겠다

[무컁]

와시 아직도 1200원밖에 안 받나
한 20년 전에도 한시간 천원이었던거 같은데

[猫ケ崎 夏步]

요새는 PC이용 자체보다는 먹는걸로 더 뽑는다카긴 하던데 PC방 가본지 오래되서 잘은 모르겠음

[팬케장]

분당쪽인데 1200~1500까지 함 ㅇㅇ

[루리웹-6075200536]

아저씨는 안받아요 가세요 이러면. ㅠㅠㅠㅠㅠ

[필립스]

요즘 한시간 단위가아니고 40분 단위

[로렌스]

즐기는게 게임인데 학원까지 다녀야하는것인가
하는데 대부분 취미가 다 그렇지않나.. 기타배울때 즐긴답시고 혼자서 독학만 하는사람도 있지만
수강신청해서 배우는 사람도 있잖어
골프도 그렇고 다 비슷할텐데

[Jenu]

본문 보면서는 나도 게임에 학원까지 있어야 하는건가 싶었는데
이 댓글을 보고 이해가 확 됨.

[요리해드릴께요]

이렇게 생각하니 좀 인상이 나아지네. 대부분 취미생활을 좀더 잘해보고 싶다는 향상심은 가지고 있을태니

[노리스팩커드]

확실히 탁구, 배드민턴, 골프 등등 처럼
레슨 안 받으면 아예 시작하기가 어려운 취미도 있다는걸 생각하면..

[세디엘레]

그러니까 게임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럼....

게임이 아닌 하나의 스포츠로 인식하면 이해가 빠름....

[없으면포기한다]

스포츠랑 똑같다고 생각하면 이상할게 하나도 없다고 봄

[쌀마스터]

롤이건 뭐건 게임이 복잡해지고 프로씬이 정착되고 하면서 의미가 있게 된 비즈니스지.
게임만큼 방향이 잘 잡힌 노력의 댓가를 빠르고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분야도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곳이라면 만족도가 높은 편.

[루리웹-6708293989]

아예 없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함
저런 곳 들어가서 진짜 프로지망생의 피지컬이나 연습량 확인하고 프로게이머에 대한 망상을 접고 현실적으로 볼수 있다면 좋은 거라고 생각해서 그려

[로젠다로의 하늘]

그치만 공시생처럼 나는 이렇게 학원도 다니면서 노력하고 있음~ 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내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더 큼.

나도 편견이 너무 심한가...

[구려]

그 '현실적'에는 게임을 만드는쪽으로의 방향성 전환도 있더라
게임을 좋아해서 저런 학원 다니다가, 오히려 게임제작에서 미래를 찾은경우가 꽤 있고, 그런쪽으로 지도도 한다고 하더라고

[아니그냥됐다]

그걸 님이 왜 우려함

[로젠다로의 하늘]

? 내 말한대로 되는거면 그거 걱정하는게 이상한건가?

[스마일무장조아르헨티나백브레이커]

걱정해봐야 의미 없는 게 저게 없다고 해도 허송세월 할 사람은 하게 돼있음

[로젠다로의 하늘]

그건...그래...

[죄수번호-03825165]

공시생부터 시작된 우려라면 어딜가나 그럴놈은 그런다 자리가 변했을 뿐이지

[아1나3사2기4]

이런데 알바해볼까

[죄수번호-03825165]

저기 코치들 은퇴프로나 준프로급 애들일걸?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선수할거면 단순히 즐기는 영역은 넘어서야하니까 전문교육 받는게 맞지

[루리웹-6698544809]

취미로 3달 다녀본 회사 지인분 이야기로는 혼자할땐 왜지는지 몰랐던 부분을 이론적으로 알려줘서 도움 많이되긴 한다고함
젠지 이스포츠 아카데미던가 거기라고 들었음

[루리웹-2796180960]

담원아카데미나 젠지아카데미 같은 곳은 사실상 자기네 팀 2군 키우는 사관학교 느낌이라서 사설 학원하고는 좀 다름

SM 같은 연예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가서 춤 배우는게 사설 댄스학원에서 춤 배우는거랑 다르듯이

[죄수번호-03825165]

머 팀 운영비도 벌다가 미래자원 발견하면 빨리 줏어다 키우는 목적이지 티원처럼

[맥도날드버거 만만세]

취미반은 괜찮아보이는걸

[EnSte]

취미로 하는 거면 못 가르칠 것도 없지

[루리웹-7131522764]

학부모 커뮤니티에서 하는 말이 진지하게 진짜 프로게이머 시킬려고 보내는것보다는 니 한계를 빨리 알라는 의미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실제로 나도 학부모로서 상담받아봤는데 대게 꼼꼼하게 체크해주더라

[시현류]

오. 빠른 컷 중요하지. 생각 못했네.

[trueheart]

페이커 화면전환
나는 어지러워서 저렇게 게임 못할거같음

[아1나3사2기4]

거의 뭐 파일럿이네

[사쿠라지마 마이]

취미에 대한 시장이 넓어지는건 좋은거지

[캬루]

왜이리 사기같지 ㅋㅋ

[루리웹-2796180960]

저런것도 진짜 e스포츠 구단에서 운용하는 곳은 선출들이나 현직 2군들 아니면 가끔 진짜 1군들이 이벤트성으로 가르쳐줄때도 있고

학원이랍시고 갔더니 챌은 커녕 그마도 못단 마딱이가 강사하는 곳도 있고 케바케 좀 심함

[콩은까야제맛]

옛날 컴퓨터 학원이 게임 아카데미가 됐다 생각하면 편하지 ㅋㅋ

[루리웹-2161909556]

대충 강사보다 높아지면 강사제의오는건가

[시현류]

그리고 훈수반(아무말

[zephrain]

자기 재능 확인시킨다는 의미로 보낼만 할듯
니가 저기서 부동의 1위면 프로게이머로의 길을 응원해준다 하면서

[메베]

원장님 티어가...?

[앵무새빌런]

프로게이머 도전 - 한국 VER

1. 10000명 시작
2. 프로게이머 입단 가능 스펙가능한 실력 있는 사람 100명 (진짜 많이 쳐줘서)
3. 실제로 입단되는거 50명
4. 2~3군 전전하다 포기 후 트위치 엔딩 (30명)
5. 남은 20명중 군대엔딩후 폼 안살아서 복귀 못하는 애들 (10명)
6. 남은 10명중 1군 가는거 3명
7. 1군에서 욕처먹고 2군으로 강등후 트위치 엔딩 (2명)
8. 1군에서 버티지만 이렇다할 성적도 없고 은퇴 (1명)

은퇴시 빠르면 20대 후반, 늦어도 30대 중반
게임코치 한다고 쳐도 이미 게임코치는 널리고 널림

돈 벌려고 대리, 인방, 아니면 피방 차리는 엔딩

[요리해드릴께요]

요즘은 나이 때문에 군대엔딩 뜬 순간부터 망하던데

[루리웹-0003413541]

시간이 많이 주어지는것도 아니라 ㄹㅇ 노력도 한계가있음

[Hayeon.]

나이는 좀 다름. 정규 프로리그가 생길 정도로 인기있는 종목이면 99.9%가 20대에 은퇴하거든.
20대 후반 은퇴는 빠른 게 아니고 오히려 정말 선수생활 오래한 케이스에 들어감.
당장 스1이나 롤에서 우승경험 있는 탑급 선수들조차도 20대 중반을 못넘긴 케이스가 수두룩함.

[앵무새빌런]

아 나 도타 프로씬만 알아..

[앵무새빌런]

미안..
도타 외에는 다른 게임이 있다는 상상을 못함

[죄수번호-03825165]

10년 가까이 해설하는 클템도 만 33세다

[PoP Star]

클템은 롤 초기 프로씬 견인하고 현역으로 커리어 하이 찍고 넘어온 케이스니.
정확히 위에 말한거 반대 아님?
심지어 클템도 나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딫쳐서 은퇴했으니.

[수면과학의정수]

히오스 가르쳐주는 학원 없나

[500rpm]

대한민국에서 네크로맨시는 불법입니다

[디쿠]

학원비 20이면 괜찮은편인가...?

[루리웹-2161909556]

친구비를 곁들인 pc방 기분일듯

[루리웹-4485269759]

애들 축구 교실 보내는 부모 중에 자기 애가 손흥민 될 거라고 생각해서 보내는 사람은 얼마 없음.

[루리웹-1292511977]

취미도 실력이 적당히 늘어야 취미지

수영 골프 테니스 탁구 등등 취미인데 레슨받는건 이미 많은데 뭐 ㅋㅋ

[네리소나]

그래도 동년배들 사이에서 티어높으면 어깨 으쓱해지는 부분이 아예 없진 않겠지

[이계형 아이에프]

골프 강습 받는거랑 같은거 아닌감

[찌찌야]

취미반 다녀서 다이아 정도 찍으면 ㄹㅇ 뿌듯하긴 할듯

[기레기]

20년 전에 했던 생각이 현실이 되어가니 묘하네

[콩팥]

일단 엄마 아빠 부터 이겨야 저 학원 갈 수 있는거지?

[토네르]

개인적으론 좋다고 생각함 ...

나는 팀 게임 하면 1:1은 솔직히 밥값은 한다고 자부하는 편인데

게임 흐름을 못 읽어서 지금 뭐가 필요한지 항상 고민하게 되더라고

이런걸 학원에서 가르쳐 주는거겠지 ?

[치즈치킨]

취미 이상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면 얼마든지....프로게이머들 은퇴 후 사업확장 같은 걸로도 활용 가능할 거고. 어중이 떠중이 학원도 있겠지만 저중엔 정말 업계 진출을 위한 코스반도 나올 거고.

[얼룩몰랑]

게임학원이라고해서 게임하는 법만 가르치는 건 아니고, 국비지원 여러개 묶어서 가르치기도 합니다.

[레콘키스타]

게임 입문하려는데 박치기 하는것보단 옆에서 알려주면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에 좀 진심인 편이면 괜찮은거 같은데?

[비벨라곰팡이]

학생이라면 방과후에 그래도 어디 관리될만한 장소에서 시간 보내려고 학원 보내는 경우도 있다던데 그런 용도로도 보낼수도 있을듯.

[루리웹-8350371588]

이기는게 스트레스 해소에 엄청난 도움이되지
하지만 지면 배가되서 돌아올 수 있으니
많이 이기기위한 학원 ㅇㅈ

[Lime Leaf]

수요가 있으니 학원도 늘어나는 거겠지
그리고 딱히 나쁜 건 아닌 거 같아.
레저로 봐도 그렇고 미래를 봐도 전자전 양상이 되거나 드론 조종 등 컴퓨터로 조작하는 능력이 필요해지니 신병이 그런 것에 적응이 빠른 사회가 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지.
저걸 부정할 거면 프로 바둑 기사나 다른 스포츠도 다 마찬가지 아닐까

[언젠가는유게떠난다]

학원이면 뭐
완주에는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라는 게임 고등학교도 있음

[-항공모함-]

취미로 즐기는게 좋은 경우가 많지

괴물들이랑 경쟁하면 깨닫는게 옴

아 이바닥에서 살면 난 깔개도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들면 포기하게 됨

[쪼아쪼아쪼아]

프로팀 아카데미랑 일반 아카데미랑은 다른곳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