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남겨보는 스샷 글이여. 복귀한지도 약 8개월차에 접어든 터라
이제는 괜찮지만 그래도 가끔은 작년 말 이 게임에 복귀할 당시
내부적으로 바뀐 여러 부분에 조금 혼란스러워 했던게 기억 나곤 혀.
그 중 하나는 용병 그룹들인데, 롤로 치면 챔피언 같은 개념으로
현재 로사에는 247개의 용병들이 준비되어 있었어.
대략적인 범주로 나누어 보자면
- 일반, R용병
- 레어
- 유니크
- 프리미엄, 아이돌, 특별 한정
정도가 될 듯 혀. 내가 접었던 시기에는 오직 일반 용병만 있었던 터라
게임을 다시 찾았을 때는 도대체 레어나 유니크는 뭐고
일반 용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상위호환 격인 R용병들의 왜 존재하는지
프리미엄들은 왜 거의 다 사라져있는지, 아이돌? 특별 한정? 진화? 이건 또 무슨???
등등의 궁금증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듯 혀.
아무래도 내가 했었을 때는 모두 일반 용병 뿐이었고 이들은 모두 상점에서
항시 영구 사용권(1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었으니 현재의 복잡한
용병 등급과 획득처에 대해 헷갈려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네. ㅋㅋㅋ
장기간 서비스된 게임들이 그렇듯, 이 게임도 수익의 다각화를 꾀하면서
용병 판매에도 여러 시도를 했던듯 싶은데, 그 결과가 현재의 모습인 듯 혀.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일반 용병들의 비중을 줄이고 획득이 조금 더
어려운 용병군을 내놓음으로서 소유욕을 자극하는 동시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유도한 듯 싶어. 여기에 기존에 출시한 장비들을 재활용하여 신규
용병들을 제작하면서 개발 자원도 아끼는 식으로 개발 방향을 잡은 것 같았어.
그러다 보니 일반 용병들의 출시가 굉장히 뜸해지고 있는듯 혀.
그 주기도 점차 길어지는 듯 하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들 즐거운 주말 되길 바라고
날씨 조심하면서 즐겜들 혀.
다들 즐겜즐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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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도 좀 힘들어졌나 보네요. 아...... | 22.08.20 02:5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