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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대한민국에서 질좋은 국산고춧가루를 구하는방법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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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루트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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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 121


    (470011)
    1.241.***.***

    BEST
    우리집 친가가 고추농사 해서 암... 1마지기 정도 고추농사 하는데 생산하는 족족 암흑루트로 다 팔림
    22.07.04 17:56

    (190543)
    114.207.***.***

    BEST
    나는 생산자다 고춧가루와 들기름, 참기름을 생산하지 하지만 올해 예약은 이미 올초에 끝나 있었다...
    22.07.04 18:03

    (5616413)
    59.22.***.***

    BEST
    고춧가물 뿐만 아니라 농, 수산물 식자재 중에 최상품들은 거의 이런식으로 거래 됨 ㅋㅋ 시장에 안나옴 시장에 나오는 것들은 거진 최상품에서 살짝 모자란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진짜 최상품은 이미 인맥 카르텔로 다 가져감 ㅋㅋㅋㅋ
    22.07.04 18:03

    (5431029)
    79.110.***.***

    BEST
    실제로 최상급은 이렇게 거래된다
    22.07.04 17:56

    (4869075)
    223.38.***.***

    BEST
    자매품으로 참기름/들기름 게이트도 있습니다
    22.07.04 18:00

    (5441536)
    223.38.***.***

    BEST
    우리집의 경우 곡성에 농사지으시는 작은아버지 처갓집 아니면 재래시장에서 조달하는데 재래시장에 고추 사러갈 땐 꼭 할머니가 가서 물건을 확인하시는 그 과정이 대단히 마-약같음. 방앗간에 가면 고추를 비닐 차대에 담아 놓는데 먼저 사장님이 "언니 어떤 고추 드릴까?" 하고 존윅 소믈리에처럼 운을 띄움. 그러면 할머니는 그날의 주문사항(우리집은 대부분 향 중간에 매운맛은 덜한걸로 삼)을 말하고 사장님은 차대를 열어서 고추 하나를 꺼내가지고 할머니께 드리면 할머니는 일단 냄새를 한번 슥 맡으신 다음에 씨 한번 고추 한번 맛을 보신 뒤에 맘에 들면 거기서 거래 성립이고 어니면 덜 매운 걸로 달라 하는 등의 피드백을 줌. 이건 깨도 비슷함.
    22.07.04 17:57

    (1229548)
    211.54.***.***

    BEST
    일단 대한민국 가정 중에 고춧가루 안쓰는 집이 드물다보니 수요도 미쳐날뛰고 최상품은 없어서 못파는 수준이라 대부분 저렇게 팔리지
    22.07.04 18:02

    (1014502)
    220.125.***.***

    농산물쪽은 거진 그렇지 않나 ㅋㅋ
    22.07.04 17:55

    (4114619)
    223.38.***.***

    너무 은밀해서 그간 몰맀지만 고추에 진심인 나라
    22.07.04 17:55

    (470011)
    1.241.***.***

    BEST
    우리집 친가가 고추농사 해서 암... 1마지기 정도 고추농사 하는데 생산하는 족족 암흑루트로 다 팔림
    22.07.04 17:56

    (319763)
    223.39.***.***

    전력전자덕후
    고추 농사... 허리... 으윽... | 22.07.05 02:44 | | |

    (5431029)
    79.110.***.***

    BEST
    실제로 최상급은 이렇게 거래된다
    22.07.04 17:56

    (5616413)
    59.22.***.***

    BEST
    대한제국공군
    고춧가물 뿐만 아니라 농, 수산물 식자재 중에 최상품들은 거의 이런식으로 거래 됨 ㅋㅋ 시장에 안나옴 시장에 나오는 것들은 거진 최상품에서 살짝 모자란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진짜 최상품은 이미 인맥 카르텔로 다 가져감 ㅋㅋㅋㅋ | 22.07.04 18:03 | | |
    대한제국공군
    우리고모 순창군에서 농사지으신다! | 22.07.04 18:07 | | |

    (520694)
    119.194.***.***

    포커페이스여
    맞아...우리 아버지 수산물 납품하시는데 좋은 건 우리 가족들한테 주심..전복이나 돔, 상어, 고래고기, 문어 등등 난 해산물 싫어해서 안먹지만 대부분의 붓싼 사람이라면 회를 오랫동안 접한 우리 가족들은 극상품을 먹는다고 너무 좋아하심ㅋㅋ그러면서 나보고 안먹는다고 등신이라고 갈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07.05 14:42 | | |

    (4836006)
    106.102.***.***

    ㅋㅋㅋㅋ
    22.07.04 17:56

    (5441536)
    223.38.***.***

    BEST
    우리집의 경우 곡성에 농사지으시는 작은아버지 처갓집 아니면 재래시장에서 조달하는데 재래시장에 고추 사러갈 땐 꼭 할머니가 가서 물건을 확인하시는 그 과정이 대단히 마-약같음. 방앗간에 가면 고추를 비닐 차대에 담아 놓는데 먼저 사장님이 "언니 어떤 고추 드릴까?" 하고 존윅 소믈리에처럼 운을 띄움. 그러면 할머니는 그날의 주문사항(우리집은 대부분 향 중간에 매운맛은 덜한걸로 삼)을 말하고 사장님은 차대를 열어서 고추 하나를 꺼내가지고 할머니께 드리면 할머니는 일단 냄새를 한번 슥 맡으신 다음에 씨 한번 고추 한번 맛을 보신 뒤에 맘에 들면 거기서 거래 성립이고 어니면 덜 매운 걸로 달라 하는 등의 피드백을 줌. 이건 깨도 비슷함.
    22.07.04 17:57

    (5588547)
    14.46.***.***

    Егор Летов
    고믈리에: 고추장을 위해서는 청양에서 나온 이 친구를 사용 해 보시죠. 달콤함이 오래가는 명품입니다. 할머니: 요리에 쓸 가루로는? 고믈리에: 수비초가 있습니다. 찌개 끝을 마감하기에 적격입니다. 할머니: 닷근씩. 고믈리에: 좋은 요리 되시길. | 22.07.04 18:08 | | |

    (953815)
    14.52.***.***

    비단 고춧가루뿐만 아니라 농축수산물 최고급품들은 대게 저런식으로 거래되지 않나
    22.07.04 17:58

    (4869075)
    223.38.***.***

    BEST
    자매품으로 참기름/들기름 게이트도 있습니다
    22.07.04 18:00

    (5031390)
    222.112.***.***

    코로로젤리
    이경우는 우리 부모님이 공급자였지... 마트에서 파는것과는 비교도안되는 진한 참기름... 내가 어둠의 밀매단의 하수인이었다니! | 22.07.04 18:04 | | |

    (1557933)
    183.103.***.***

    코로로젤리
    직접 재배한 깨로 짠 기름이 확실히 시판되는 상품이랑 비교도 안되게 진하고 고소함..향과 맛이 끝내줬음 | 22.07.04 18:09 | | |

    (5088681)
    223.33.***.***

    연구실밑지박령
    볶지 않고 바로 짯나봐요? | 22.07.04 18:10 | | |

    (5031390)
    222.112.***.***

    Sh이치
    멀라여 이것조차 어둠의 루트인건지 저 동원해서 깨 털고 차에 실으면 그걸 어머니가 단골 방앗간에 가서 짜오시는데 (하루종일 거기서 보고오심) 저는 안따라가봐서 몰릅니다 | 22.07.04 18:13 | | |

    (3152902)
    61.76.***.***

    Sh이치
    볶기는 하는데 참기름 그거도 커피원두마냥 로스팅기술이 중요함. 참깨 원산지도 원산지고 공장에서 대량으로 로스팅하는건 그런 풍미가 안나오는듯... | 22.07.04 18:13 | | |

    (5031390)
    222.112.***.***

    연구실밑지박령
    참깨 단을 거꾸로 세워서 말리기도 하고 털어낸 거 노지에 늘어놓고 며칠 햇볕에 말리기도 하고... 하여간에 방앗간 가기 전에 말리는데 그것도 귀찮았었음 | 22.07.04 18:18 | | |

    (985867)
    223.62.***.***

    Sh이치
    안볶고 짜면 순수하긴한데 그 진한 향은 덜할듯 | 22.07.04 19:22 | | |

    (34930)
    121.140.***.***

    연구실밑지박령
    어머니께서 하루종일 거기서 보고 오시는건.. 단골 방앗간도 믿을수 없기 때문임. 우리집이 시골에서 판매용이 아니라 우리 가족, 결혼한 누나네에서 소비하는 양정도로만 고추와 깨를 기르는데. 참/들기름은 주의해야할게.. 직접 재배한 고품질의 깨는 방앗간에서 기회만 있으면 바꿔치기할려고 한다. 20년 넘게 거래한 곳에서도 그럼.. 깨 짜는 동안에는 화장실도 가면안되고 방앗간에서 지켜봐야함. 어머니가 먼저가서 깨 짜고 있고 내가 다른데 들렸다가 갔는데 일행인지 모르고 어머니 화장실 가니 바로 깨 자루 바꿔치기하는거 내가 잡은적도 있음.. 그래서 방앗간 몇번이나 바꿈.. | 22.07.04 20:55 | | |

    (236064)
    220.89.***.***

    Sh이치
    마트에서 파는 공산품이 덜 고소한 이유가, 볶으면 볶을수록 벤조피렌?인가 그거 함량이 올라간다고 해서 식품안전기준에 맞추려면 덜 볶아서 벤뭐시기 함량을 낮추는 수밖에 없다고 들었음. 직접 방안간에 짜러가면 그런거 없이 ㅈㄴ 볶아서 고소한 참기름을 좔좔 짜야지. | 22.07.05 00:29 | | |

    (319763)
    223.39.***.***

    Barret Wallace
    안볶고 짜는 게 엑스트라 버진 참기름이지 이게 진짜인디 향은 약해도 | 22.07.05 02:46 | | |

    (558796)
    58.102.***.***

    NASHCAT
    맞아. 방앗간 사장들 정말 못됐음 추가로 기름 짜낸 양을 속이는 경우도 많음 8병+1/3병 정도 나왔는데 '아유 이번 깨는 기름이 잘 안나오네요~' 하면서 7병만 주려고 함 그래서 방앗간 몇번이나 바꿈(2) | 22.07.05 09:52 | | |

    (4726651)
    112.222.***.***

    G-X
    이거 맞음. 고소하게 많이 볶으면 발암물질이 높게 나오는걸로 되어서 공산 식품으로 판매할수가 없음. 근데 이게 다 삼겹살 구울때도 나오고 하는거고 이래야 맛있음.. | 22.07.05 10:30 | | |

    (1229548)
    211.54.***.***

    BEST
    일단 대한민국 가정 중에 고춧가루 안쓰는 집이 드물다보니 수요도 미쳐날뛰고 최상품은 없어서 못파는 수준이라 대부분 저렇게 팔리지
    22.07.04 18:02

    (4344722)
    175.223.***.***

    우리집도 고추하는데 서울에 할머니 통해서 어딘가로 다 팔려나감
    22.07.04 18:03

    (190543)
    114.207.***.***

    BEST
    나는 생산자다 고춧가루와 들기름, 참기름을 생산하지 하지만 올해 예약은 이미 올초에 끝나 있었다...
    22.07.04 18:03

    (189061)
    116.32.***.***

    FlyFan
    뭐야 탐나요 | 22.07.04 22:34 | | |

    (676427)
    14.40.***.***

    FlyFan
    어휴 장사 잘하시네..부럽다 ㅠㅠ | 22.07.05 02:41 | | |

    (1356069)
    121.134.***.***

    FlyFan
    난 사촌동생이 농사지어서 종자 사다주고 가끔 노동력 필요하면 가서 조금 일해주면 알아서 내손에 참기름 들기름 고춧가루가 들려서 집에오게됨... | 22.07.05 07:39 | | |

    (4800632)
    183.99.***.***

    저걸로 떡볶이하면 진짜 맛있겠다
    22.07.04 18:04

    (1284718)
    106.101.***.***

    나도 외갓집이 절라도서 농사짓는 집이라 100% 공감이 가는구먼 시중의 마트 같은 곳에서는 구하기 힘들지 암
    22.07.04 18:04

    (1260997)
    118.235.***.***

    저바닥에선 물물교환도 활발함. 우리 고추가 잘됐는데 배추가 망했다? 연락 돌리기ㅜ시작하는거지.
    22.07.04 18:04

    (1329695)
    223.62.***.***

    저렇게 안하면 엉망진창 짱깨산 고춧가루
    22.07.04 18:05

    (5579270)
    125.128.***.***

    고추 잘 치는 할메 밭때기는 고추풀 세력부터 다르더라 ㅋㅋㅋ 난 과수원 만들려고 묘목 심으셨나?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22.07.04 18:06

    (5055274)
    121.139.***.***

    시골 가게 가서 사려해도 잘 안내주는데 윗집 파란기와 주황대문의 손주요 하면 뒷골에서 은밀한 검은 봉투 조금 내와주더라 ㅋㅋㅋㅋㅋㅋ
    22.07.04 18:06

    (2964817)
    118.235.***.***

    Hoshimiya
    무슨 부족 호칭같네 | 22.07.04 18:14 | | |

    (5531429)
    223.39.***.***

    ICN인천국제공항
    와우 고추가루 거래 퀘스트 | 22.07.05 11:45 | | |

    (2308909)
    175.119.***.***

    근데 저렇게 만든 고춧가루나 들기름은 진짜 비교 안될정도로 맛있음
    22.07.04 18:06

    (1268263)
    211.51.***.***

    올해도 우리집 고추농사 망했움. 하우스 고추는 물줘서 그나마 나을껀데 노지 고추는 가물어서 가지가 뻗지를 몬했더라 줄띤게 소용이 없을 정도
    22.07.04 18:06

    (199503)
    175.209.***.***

    내 친구 귀농해서 농사짓는데 고추 농사 지은거 아버지가 지인들 통해서 너무 싸게 다 팔아 버려서 남는게 없다고 하더라.....
    22.07.04 18:06

    (1759030)
    223.62.***.***

    K~나르코스 드립이 터지는 걸 보니 고추가루는 뿅뿅같은 것이군
    22.07.04 18:07

    (802357)
    39.7.***.***

    왜 우리엄마는 이런 루트 없어서 고생해서 키운 무공해 농작물들 냉장고에서 썩히는거야ㅠ
    22.07.04 18:09

    (5567414)
    119.64.***.***

    고추장도 비슷함 지인루트로 살 수도 없는 고추장 얻어와서 가족들이 맛 보고 태양초고추장 720턴하며 싸대기를 후리는 맛에 모두 감탄하며 이걸로 요리를 해먹는다는 것은 불경죄에 해당한다며 오로지 이 고추장은 고추와 오이 찍어먹기, 그리고 쌈에만 등장했다
    22.07.04 18:09

    (190543)
    114.207.***.***

    루리웹-7828483446
    진짜 맛있는 고추장은 고추재배농가만의 특권임 우리집은 고추장 때문에 엿기름용 보리도 심는다 | 22.07.04 18:12 | | |

    (34930)
    121.140.***.***

    루리웹-7828483446
    우리집 고추장 비상인게.. 우리집도 시골에 밭이 있어서 고추랑 깨는 심어서 먹는데. 고추가루는 직접 내는데 아무래도 고추장은 뭔가 담그는 비법같은게 필요해서.. 시골에 루트 파서.. 고추장이 엄청 맛있는 식당에서 안판다는거 어떻게 구워삶았는지 거기서 고추장 사왔는데. 주인할머니 힘들다고 올해까지만 식당한다고 해서.. 우리집 비상임 ㅋㅋ | 22.07.04 20:59 | | |

    (1356069)
    121.134.***.***

    NASHCAT
    아 그래서 내가 고춧가루 얻어오면 어머니께서 사촌동생한테 고추장 주는거였군... | 22.07.05 07:42 | | |

    (5613618)
    59.5.***.***

    생각해보니 나부터도 시가보다 2배 정도까진 비싸도 맛이 보장되는 고추가루라면 살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22.07.04 18:09

    (54039)
    112.216.***.***

    수육김치파전
    그해 입으로 들어가는 김치 맛의 1/3정도를 좌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07.04 18:13 | | |

    (1218706)
    220.120.***.***

    진짜 국산 최상급 야채들은 인맥이더라 ㅋㅋㅋㅋ 엄니도 친구 많이 사귀시더니 오염 안된 쑥을 한무더기 가져오셨음ㅋㅋㅋㅋㅋ
    22.07.04 18:10

    (190543)
    114.207.***.***

    이안율
    봄에 와서 좀 캐갈래? 내 밭은 쑥이 뭔 잡초 처럼 자라서 밭 경계는 포기 상태야 | 22.07.04 18:16 | | |

    (167875)
    112.160.***.***

    FlyFan
    관심가는데 지역이 어디세요? | 22.07.05 07:42 | | |

    (5158278)
    223.62.***.***

    고추는 마치 육지의 새우같다. 뭐가 아다리가 하나라도 안맞음 걍 픽 하고 다 디져버림. 새우키우기가 참 좉같은데 고추 키우기도 만만찮게 좉같음. 그래서 고추가 좉인듯.
    22.07.04 18:10

    (4957358)
    121.54.***.***

    루리웹-8211800737
    괜히 좉을 고추라고 부른게 아니었단 말인가?! | 22.07.04 18:16 | | |

    (3345249)
    211.229.***.***

    참기름 / 들기름 얘기 나와서 그런데 저거 참깨랑 들깨도 구하기 힘들지만 저거 짜는 데도 커넥트 따라서 가는게 있음 그런데서 짜면 보통 등급 참꺠나 들꺠로 짜도 참기름 이랑 들기름이 상급으로 나옴... 아니 같은 기계 아닌가... 거긴 무슨 축복 받나 싶을 정도로 좋은 제품이 나옴
    22.07.04 18:13

    (5031390)
    222.112.***.***

    특별한먹이
    이거 마따 우리 부모님도 나 동원해서 밭에서 털고 말리고 한 깨를 엄마가 어디 방앗간에 가서 짜오는데 뭐 날짜정해놓고 접선하는 거마냥 은밀히(?) 가서 거기 하루종일 있다 참기름병 들고 오시더라 | 22.07.04 18:29 | | |

    (34930)
    121.140.***.***

    특별한먹이
    우리집 깨키워서 직접 기름 짜서 먹는데 물론 깨짜기 스킬 만렙 찍은 방앗간 스킬도 중요하겠지만. 중급~상급 사이는 개인적으로 느낀건 그냥 방앗간에 도둑놈들이 있는경우가 더 큼.. 제대로 확인안하면 깨 바꿔치기 할려는 놈들이 엄청 많음.. 나는 상급 깨 건냈는데 방앗간에서 하급 중국산 깨로 바꿔치기해서 짜주면 하급 나오는거지. | 22.07.04 21:02 | | |

    (468620)
    221.156.***.***

    연구실밑지박령
    왜 그러냐면 내가 가져간 깨를 제대로 볶는지, 내가 가져간 깨로 짜는지 확인하기 위해 하루내내 기다리는거임 맡기고 자리비우면 내 깨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중국산 깨로 짠 기름을 받게 되거든 아니면 대충 볶은깨(시간 오래걸려서) 짠 기름을 받게 되거나... | 22.07.04 23:21 | | |

    (4603597)
    222.97.***.***

    식객에서도 김치 만들때였나? 성찬이 어디 가게가서 고추가루 달라니까 없다고 했는데 어디의 누구 아시죠? 그분 소개입니다 하니까 그때 줬던거같은데
    22.07.04 18:14

    (5581254)
    211.206.***.***

    솔직히 가장 좋은건 개인이 밭에 조그맣게 끼우는게 좋기는 함 품이 많이 들어서 힘들뿐
    22.07.04 18:14

    (4957358)
    121.54.***.***

    원래 그런거 아니였남? 할무니가 자주 가시는 절이 있었다 아부지에게 삼촌 같고 내게는 할부지 같았고 돌아가신 할부지에게는 형님 같은 분이셨던 큰 스님이 계셨음 큰 스님이 이웃 농가 사람들과 교류가 잦았고, 고추가루 끝장 나는 할무니의 커넥션의 마지막 인물이 되심 매해 김장 시즌 비법의 고추가루를 얻을 때 자주 찾아갔었지 하지만 할부지가 만사 귀찮다고 산에 누우셨을 때 친한 동생을 먼저 떠나보냈다고 시름시름 앓으시다 지병이 더 심해져서 열반하셨지 이웃 농가 할무니도 정신적으로 힘들 때 찾아가던 인자하고 말씀이 멋지고 잘생긴 스님을 잃은 뒤로 농사 그만두셔서 구할 길 없는 고추가루 이야기는 비극으로 끝났지...
    22.07.04 18:15

    (1335011)
    119.200.***.***

    백수라서미안
    세상에…. 뭔가… 깊은듯 깊지 않은듯 왠지 끌리는 내용이 매력적인 이야기 구만… | 22.07.04 20:33 | | |

    (4957358)
    121.54.***.***

    W-Hussar
    별루 깊은 얘기는 없어용! 그냥 할부지하고 큰 스님하고 곡차 한잔씩 하시면서 부처님 곁에서 웃는걸 보고 싶을 뿐인 얘기에용! | 22.07.04 20:35 | | |

    (1335011)
    119.200.***.***

    백수라서미안
    그냥 왠지 한편의 수묵화 같은 내용이라 너무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2.07.04 20:38 | | |

    (2271766)
    112.171.***.***

    어머니가 전에 지인의 지인이신 비구니를 통해 매운고춧나루 사오신적 있는데 진짜 맵고 진짜 맛있었다... 근데 그때 한번 이후로 못구하는중
    22.07.04 18:15

    (569321)
    21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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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려 공권력의 비호 아래서 생산한다고
    22.07.04 18:16

    (92503)
    123.248.***.***

    싸이쿄
    아앗. 공권력 마저 카르텔에 넘어가다니. 남미와 같은 상황에 놓였다. | 22.07.04 20:02 | | |

    (4726651)
    112.222.***.***

    싸이쿄
    이거 고추 도둑들 많아서 그런것도 한몫할듯.. | 22.07.05 10:33 | | |

    (5046709)
    211.212.***.***

    고추 키우기 힘들어 병에 약해 개복치 급은 아닌데 과장 좀 보태서 개복치에 비빔
    22.07.04 18:19

    (5046709)
    211.212.***.***

    희망의끝 요그사론
    영농 후계자 루트 타는 분들 시골에서 막 수업도 듣고 그런다 우리 아부지도 안동대학교 가서 수업듣고 오고 그랬음.... | 22.07.04 18:20 | | |

    (190543)
    114.207.***.***

    희망의끝 요그사론
    하우스에서 키우면 좀 쉬워 나방 같은 벌레 안들어가게 방충망 다 치고 하우스 안에서 지금 내몸에서 나오는건 땀인가? 육수인가? 란 물음에 해답이 나올 정도로만 일하면 됨 | 22.07.04 18:22 | | |

    (4957358)
    121.54.***.***

    FlyFan
    유게이 육수로 기른 고추 귀한건가? | 22.07.04 18:24 | | |

    (5031390)
    222.112.***.***

    희망의끝 요그사론
    아부지가 고추 좋아하셔서 밭에 고추 기른다곤 했는데 아부지(시골사람)이 야 고추 그거 키우는거 절대 안쉽다. 애들 존나 약하다 했는데 진짜여써...뭔 쫌만 안맞아도 나가리돼... | 22.07.04 18:31 | | |

    (5046709)
    211.212.***.***

    희망의끝 요그사론
    고추 키우는 지역은 붉은고추 수확시기(=초가을)가 되면 트럭몰고 장사하는 분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기웃거린다 방문 판매가 아니라 방문 구매임 와서 보고 사감 대체로 시골은 노인들이 많고 읍에 나가기 힘들거나 하니 그런 루트가 형성된거 같긴 한데... 다른 작물도 비슷하지 않을까 함 요새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옛날엔 마을에 사람이 없는거 같으면 집에 들어갔다가 말린 홍고추나 걍 들고 가는 나쁜 아저씨 아줌마들도 있었음 어렸을 때 일 안가고 집에 눌러 앉아있던 적이 있는데, 들어와서 사람 부르길래 없는 척하고 숨어서 지켜보면 만지작 거리다가 갔던 경험도 있음 | 22.07.04 18:31 | | |

    (1356069)
    121.134.***.***

    희망의끝 요그사론
    어렸을때 시골에 놀러가서 고추밭에서 잠자리 잡는다구 휘젓구 다니고 어머니한테 혼났지... 할머니 할아버지는 날 않혼냈어 ㅠ.ㅠ | 22.07.05 07:46 | | |

    (96181)
    14.44.***.***

    무엇보다 대부분의 사람이 최고급 고추의 '차별성'을 구분 가능하다는것. 이러니까 어둠루트가 안생기고 배기나고.
    22.07.04 18:19

    (4865401)
    121.153.***.***

    커넥션이 있는집이라면 냉장고나 어디 창고에 기름병 여러개와 고춧가루가 있는 비닐포대가 있을것 부모님께 감사하자
    22.07.04 18:19

    (5529267)
    125.179.***.***

    진짜 고추로 맨든 고추가루는 귀하긴 하다
    22.07.04 18:20

    (5621166)
    14.38.***.***

    이쯤되면 아키야마 짱이란 놈은 무슨수로 최고급 한국고추를 구했는지 모를지경이네 작가는 정보를 또 어찌알았고 하긴 그놈은 어떻게든 할놈이긴 해
    22.07.04 18:20

    (190543)
    114.207.***.***

    닭새우튀김덮밥
    인맥으로 팔리는거라 외국인에겐 어림도 없음 남는 방법은 도둑질 뿐 | 22.07.04 18:25 | | |

    (1648824)
    221.157.***.***

    Fly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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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한진그룹 일가가 제철 과일 등 밀수입으로 기사 난적 있었는데 재벌가 정도 되면 해외까지 특상품 공수 가능할듯 | 22.07.04 19:18 | | |

    (985867)
    223.62.***.***

    닭새우튀김덮밥
    지 할매 인맥 썼겠지 ㅋㅋ | 22.07.04 19:26 | | |

    (5199412)
    112.149.***.***

    광고용
    ㄹㅇ 어릴 때 아파트에서 과일도매상 하시는 분이 수입청포도 엄청 좋은거라고 신청받길래 엄마가 2박스 사봤는데, 진짜 아직도 그거만큼 맛있는 포도를 못먹어봄... | 22.07.04 21:16 | | |

    (4730890)
    115.142.***.***

    좋은거는 한근에 이만원정두(500g)
    22.07.04 18:20

    (985867)
    223.62.***.***

    Hawawa여고생쟝
    농산물은 400그람 아냐? | 22.07.04 19:26 | | |

    (4730890)
    115.142.***.***

    Barret Wallace
    몰라 고춧가루는 또 500그람이래 ㅋㅋ | 22.07.05 09:56 | | |

    (985867)
    223.62.***.***

    Hawawa여고생쟝
    가공품이라 그런가 ㅋㅋㅋ | 22.07.05 10:23 | | |

    (338124)
    183.99.***.***

    고추가루는 정상적인 루트로 팔릴수가 없음 일단 고추를 가루로 만든 가공이 들어간 가공식품이기때문임 우리집 농사지어서 로컬푸드와 가락동경매로 납품하지만 고추가루만음 납품을 못함 일단 농작물의 경우 말리는정도로는 납품가능 그러나 가루로 만들어서 성질을 바꿔버리는 경우는 농업종사자가 아닌 식품가공업체가 되어버림 이 같은경우는 사업자도 필요하고 식품구성물질에 대한 검사나 유통기한 등등 필요한 서류나 절차가 확 늘어나버림 그래서 암흑루트밖에 탈수없는 이유임.. 그리고 식품제조업체에 납품도 쉽지않음 이유가 납품을 하려면 사업자가 있어여함 면세사업자 내는거야 농업하시는 분들은 문제없음 다만 면세는 1년기준 면세되는 품목과 매출이있는데 고추가루는 면세품목이 아님 왜냐 가공된 식품이기때문임 내가 이같은 사실을 아는 이유는 아부지 고추농사지은거 건조기에말리고 아는공장가서 가루만들었는데 암흑루트로 팔아도 양이 너무많아서 식품공장에 납품함 그 과정에서 면세사업자 내고 국세청에 내가 문의하고 전자세금계산서까지 끊어줘서 알게됨
    22.07.04 18:21

    (2559402)
    118.46.***.***

    ★쿠오★
    식품가공업 신고하려면 생산시설도 있어야 해서 진짜 힘들지... 그러니까 국내산 고춧가루가 필요하면 로컬푸드 매장 같은곳에서 말린 고추를 구매해서 방앗간에 가져다가 고춧가루로 만들자 | 22.07.04 18:39 | | |

    (5539575)
    117.111.***.***

    ★쿠오★
    아하 완전이해됐슴 고마워 그나저나 나도 고춧가루 암흑루트에 끼고싶다 | 22.07.04 20:08 | | |

    (5110435)
    112.150.***.***

    브레이킹 배드 처럼 코로 빨아들이고 '와후훟하ㅋ 디스 이즈 뻑킹 굳!!' 하는 상상을 하다가 매워서 그만 정신을 잃음
    22.07.04 18:23

    (305179)
    203.226.***.***

    우리 부모님이 참기름 들기름 고추가루 생산자시다 참기름 들기름은 친척들 나눠줄정도로 물량이 되는데 고추농사는 개헬이기 때문에 딱 집에서 먹고 김장할 정도만 키우심
    22.07.04 18:42

    (4705955)
    106.247.***.***

    푸른 봉투에서 신뢰도 급상승
    22.07.04 18:46

    (976624)
    118.235.***.***

    레인보우식스:페퍼
    22.07.04 18:47

    (5021281)
    210.183.***.***

    와 ㅋㅋㅋ 진짜 흥미진진 ㅋㅋㅋ
    22.07.04 18:58

    (3790757)
    121.145.***.***

    저런 커넥션 부러워
    22.07.04 19:00

    (5071333)
    182.232.***.***

    남자들은 잘모를건데. 본가가 시골이라 항상 쌀이랑 고춧가루를 받아 먹다가 어느날 마트에서 무신 초특가라며 국산고춧가루파는거 가격보고 본인도 깜놀. 국산고춧가루는 거의 금가루
    22.07.04 19:08

    (382568)
    210.94.***.***

    잘 만든 고춧가루는 걍 봉지에서 꺼낼때 냄새만 맡아도 식욕이 돋더라... 진짜 못구함
    22.07.04 19:19

    (8447)
    49.96.***.***

    맞긴맞네 ㅋㅋ 고급 음식점 소재도 생산자랑 브로커 통해서 수확하기전에 구매자가 정해져있지 울엄마 고기집 할때도 수입산 최고급 들였는데 국산최고급이랑 별차이 없다더라
    22.07.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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