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적 앞잡이였던 캬루도 아 어쨌든 패동이 나쁜거임 식의 논리와 으따 내 과거가 좀 불우해서 그랬다요 하면서 사실 불쌍한 놈임 하면서 감성팔이로 넘어가고
초반만 해도 이유없이 시비털고 다니고 카온 아지트 쳐들어가서는 동물 우리에서 신발을 왜 벗어야 함? 같은 소리나 하던 크리스도
걍 어영부영 다이고랑 엮이면서 개그캐의 조짐을 보이더니 카르미나 매니저로 나오면서 시비터는 양아치에서 걍 좀 이상한 아줌마로 이미지 바뀜
미소라도 뭐 과거 불우하니 식으로 떡밥 까는데 막말로 과거 불행해서 그런거임 하면서 세탁하는게 범죄 저지르고 취해서 그런거에요 하면서 감형받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다
비단 프리코네 뿐만 아니라 요즘 창작물 보면 이런 세탁에 대해 굉장히 관대해진 느낌이 드는데
걍 99의 악행을 저질러도 막판에 1의 선행을 하면 세탁끝~ 하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음
적어도 단기적으로 내가 이러이러한 일을 했으니 나도 이제 선역 이런 느낌보다는 장기적으로 저지른 악행에 대한 대가를 받거나 속죄하는 묘사를 보여주면서 세탁하면 좋을거같은데
대부분은 그냥 한번 도와주면 그걸로 퉁 치고 걍 언제 악역이었냐는듯 하하호호 하면서 지내니까 보는 입장에선 너무 쉽게 세탁됐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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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루나 크리스가 악역이다 세탁기돌아간다 하고 말할만큼 돌이킬 수 없는 악행을 벌였다면야 그 말이 틀린건 아닌데 | 22.07.01 11:3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