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도 스스로 막 비관적인 글 쓴 친구 있던데
물론 심정은 이해 함
스스로 채찍질 하고싶고, 제대로 판단하고 싶고
기분도 울적하고, 난 좋은 말 해줄 자격도 없는것 같고
근데 세상에 정말 많은것들이 있고
그것들이 대부분 적재적소로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채찍질하는것도 분명 도움이 될 때가 있다.
근데
채찍질을 위한 자기 객관화와
자기 비하는 전혀 다르다.
이건 오은영 박사님도 확실하게 짚는 부분
스스로를 더 열심히 살고, 정신차리게 하기 위한
자기 객관화를 통한 분석 및 이해와
자기 자신을 비하하고 모질게 대하고 상처를 내는건
전혀 다른 행위다.
무엇보다 자기 비하는 ㄹㅇ 아무짝에 도움이 안된다.
정말로
보통 우울증이 있거나 전 단계가 되면 이런 생각을 많이하는데
자기 비하의 문제점은
한번 빠지면 답이 없다는거다.
주위에서 뭐라고 해도 안들리고 시간 엄청 잡아먹는다.
운동을 하든
공부를 깨작 깨작 시작하든
게임과 공부를 병행하든
공부를 접고 하고싶은걸 하든
다 상관없는데
자기 비하하는 버릇은
조금씩 걷어내는게 좋다.
경험담이다.
ㄹㅇ 아무 짝에 쓸모가 없고
인생 갉아먹기 딱 좋은 루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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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자기 객관화를 통한 채찍질이여 자기 비하는 좀더 심연이야 | 22.05.19 02: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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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근데 항상 부족한거 같아.... 몸의 고통보다 그게 더 싫더라구.. | 22.05.19 02: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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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기 객관화와 비하는 한끗차이야 그래서 자기 비하의 늪에 잘 빠지는거구 넌 스스로 채찍짐을 하는 이유를 명백하게 알고있고 그 목적에 맞게 행동하는 거니까 고정도는 괜찮엉 운동 열심히하네 | 22.05.19 02:0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