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지브리 스튜디오 면접 일화.jpg

동심파괴 ㄷㄷ

나였으면 지1랄마 이 영감탱이야 토토로가 그럴리 없어 하고 바로 탈락했을거야...

그거 참 마음에 든다고 채용할수도 있어

먄접관이 토미노였으면 합격할 듯

토미노였으면 각이었다

그걸 이제 근거를 가지고 설명할 수 있으면 합격이긴 한데
일단 빡치고 볼 거 같음

당신같은 치매노인은 내가 사절이야! 하면서 나왔을듯 ㅋㅋㅋㅋ

토미노였으면 수제자로 만들었을 대답이야

그리고 수정펀치까지 날리면 반할지도

나였으면 유투브에 떠도는 토토로 괴담을 털어놓고 사실 사츠키와 메이는 죽은 애들이 아닐까요 할것 같음 ㅋㅋㅋ

당장 그말취소해! 나의 토토로는 그렇지 않아!

토토로를 먼저 사냥한다!

쿨하게 보면 알아.끝내면 뭐라고 할까..

나가

"미레바 와카루"

'너는 여기서 탈락이다'

로리콘 할배야 하고 떨어젬

그치만 풀씹는 대형동물들은 앞니와 어금니의 거리가
꽤나 떨어져있는데 쟤는 다 붙어있잖아.
잡식이라 그런게 아닐까?

근대 확실히 눈으로 봐도 일반적인 초식 동물들은 여러 방위에서 오는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서 눈이 양 사이드로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육식 동물은 먹잇감을 쫓기 위해 거리감을 재는게 중요해서 두 눈이 정면을 응시하는 방향으로 되어있다는데 토토로는 굳이 따지면 후자에 가까우니 이빨과 더불어 생각했을 때 잡식이라 생각하는 것도 합당한 것 같기도 함

아닌거 같은데 원작자가 말하니까 혼란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보면 압박면접 아닐까. 원체 저 감독양반의 입김이 쎈 회사니까. 자기말만 듣는 회사가될까봐 반골 기질 있는 사람을 뽑는듯

나의 토토로는 그렇지 않아 이 로리콘 할아방탱아!

닥쳐 영감탱이야!!! 토토로는 친구라고!!! 친구를 먹을리 없잖냐아아아아아아앗!!!

???: 토토로가.. 그 여자아이들을요?
감독, 일본 소녀를 얕보지 마시오
그들은 천황폐하를 위해 최후의 한명까지 항전할
1억개의 옥구슬이란 말이요!!!

켄지 감독: 끌어내!!!
(켄지 감독은 제국주의는 치를 떠는 사람)

전원, 옥쇄하라

의자로 쳐맞을거 같은데

팩트) 초식동물도 단백질이나 영양소가 부족하면 육식을 한다

말이 병아리 한입에 씹어먹는거 봤다

사슴: 오니? 이곳에 병아리가 있었네! (옴뇸뇸)

초식동물도 고기 잘먹음

알림 킹받네

님들아 오른쪽 하단 알림 안불편하신가요

불편하지 않도록 진짜 알림을 드리지 핫하

제가 쌍알람을 드리겠읍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바를 표현할 줄 아는것이 창작자에게 있어 중요한 개성이자 강점이지
초식동물의 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공부해둔게 플러스 요소가 되었네

"그런 컨셉으로 만화를 만들면 시청자들의 평가는 어떻게 될거라고 보십니까?"

토토로한테 사과해 멍청한 노인네야!

토토로는 아이를 씹지 않아요
그냥 삼킬겁니다

사냥하기 쉽고 사이즈만 적당하면 초식동물도 육식을 하는게 자주 목격된다.
새나 알, 가벼운 설치류나 곤충이나 그 사체를 잡아먹는 사슴이나 소나 말은 진짜 흔하지.

그리고 아무리 봐도 토토로에게 메이는 적당한 크기로 보여.

나도 미야자키가 로리콘이 아니라는 말을 그대로 듣지 않고
스스로 생각한 결과 로리콘새끼라는 결론에 도달했어

그럼 토토로가 정력에 좋다는 소문을 내겠다!

유게이: 그치만 토토로는 꼴리잖아요

역시 오타쿠였어

로리 오타쿠ㅋㅋㅋ

아우 짤에 알람 떠 있어서 누르게 되네 ㅋㅋ

정답을 맞췄다ㅡ기보다는 자기의 논리를 세워서 거장에게 반박할 수 있는 기개와 아이디어를 본 거 같네.

미야자키나 토미노나 자기들이 거장이라고 굽신대는 사람보다 당신들을 뛰어넘어주겠어 하는 사람을 높이 치는것 같음

반대로 사츠키와 메이가 왜 토토로 같은 정체를 알수없는

괴이한 생명체와 같이 다니는지 아시오?

그건 토토로를 사냥할 능력이 되어서요!!

반박시 원작자인 당신 말이 맞소!!

아마 합격자가 저 사람 하나라는 걸 보면
다른 지원자들은 위의 댓글들처럼 답했을지도 몰라ㅋㅋㅋ

요즘 애들 같았으면 "에이 작가님 그럼 개연성 박살이죠." 하고 쫓겨났을듯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니 기뻐하는 면접자

난 ‘그쪽으로 스핀오프 만들어 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할거같다

??? : 영혼을 먹는 자의 뱃속에서 모두가 영원한 삶을 산다네

토토로라면 뱃속에 또다른 세상이 있을거 같은데...

반대로 생각하면 그렇게 좋아하는데 그정도의 관찰을 했었냐 하고 판단하는 거였네

굳...이 말하면 잡식이 아닌가 싶긴 한데
뭐 어쨌든 잡아먹을 순 있지
먹지 않더라도 수틀리면 공격할 수도 있고

보고 나면 암울해지는 작품을 만드는 안노는 분위기 메이커인 인싸고
동심으로 돌아가는듯한 작품을 만드는 미야자키는 한번 같이 일한 사람은 두번 다시 같이 일하기 싫어한다는 지랄맞은 성격이라니

참 신기한 사제

뭘 잡아먹어? 그런건 넣지도 않았으면서 설정에도 없는거 물어보면서 괴롭히지 말아.

꼰대영감 같으니!

뭔가 구라 같은 내용이라 검색해보니 그 때 당시 감독의 인터뷰 기사가 나오네요..
https://mantan-web.jp/article/20190610dog00m200041000c.html

엄밀히 말하자면 저 감독이 토토로 좋아한다고 한건 아니고 (같이 면접 본 여성이 한말),
미야자키 감독이 저런 질문을 한건 토토로가 진짜 육식 동물이라는게 아니라
그 질문을 받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기 위한 악질성 낚시 질문이었다고 하네요..
(여담으로 그 질문 처음 받았던 여성은 '좀 충격이네요' 라고 말하고 결국 탈락함)

면접 컨설턴트는 니 생각 얘기해봐야 구라 취급밖에 안되니까 경험 얘기하라고 같은 소리만 들어서 뭔가 의외네.

그런 영감이 왜 어린애들 재능을 다 빨아먹어서....

영감님 평소에 그림그리는 사람은 관찰력이 중요하다고 종종 말하시더라 ㅋㅋ

초식동물도 고기 먹던데

저 치열은 초식동물이 아니라 잡식이다. 그러므로 충분히 먹을 수 있음. 잡식인 침팬치가 얼마나 고기를 많이 먹는지 생각해보면 말이지

이 조앤롤링같은 영감! 광탈 ㅋㅋㅋㅋㅋㅋㅋ

미야자키 ㄷㄷ

아 알람종 뭔 알람일까 궁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