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남미에서 가장 동네북 수준으로 줘털렸던 국가.jpg

[Grace Shin]

바로 볼리비아인데, 주변국과의 전쟁이란 전쟁은 죄다 져버리는 바람에 영토 이곳저곳이 엄청 뜯겨나갔을 정도임.

특히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와의 전쟁에서 몽땅 지는 바람에 영토가 저만큼 뜯긴 것이고 특히 브라질에게만 영토를 두번이나 뜯겼음.

특히 더 안습한 이유가 뭐냐면 파라과이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게 줘털리고 영토를 뺴앗기는 약체였지만, 볼리비아와의 전쟁에서

이기는 바람에 볼리비아에게서 영토를 강탈하고 간신히 체면치레를 할 정도로 볼리비아는 남미의 동네북이자 최약체였음.

특히 칠레에게 전쟁에서 털릴 때가 가장 치명적이었는데, 칠레에게 전쟁에서 지고 영토를 뜯기는 바람에 볼리비아는 해얀가의 영토를

모조리 상실하고 내륙국이 되어버렸기 떄문임. 사실 볼리비아가 남미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굴러떨어진데는 칠레와의 전쟁이 가장 결정적이었음.

다들 알다시피 한 국가가 내륙국인 것이랑 아닌 것이랑은 차이점이 꽤나 큰 것이 현실이거든.

[루리웹-2533335882]

오스트리아-EU가 있어서 딴 나라 항구 이용하는 데 별 문제가 없음
스위스-금융금융

[quator]

스위스는 진짜 약간 기적같은 나라임…. 합스부르크 이후로 정말 피 팔아서 살던 나라가 세계최고 부국

[NSAFRSXPL]

헝가리는 그럼에도 불만이 여전히 많드만...괜히 오헝시정에 오스트리아랑 같은 제국이리서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유고슬라비아한테 땅이랑 인구를 죄다뜯겨서 내륙국이 됐거든 ㅋㅋㅋㅋㅋ. 그래서 섭정인 호르티는 이전에 해군제독이었다가 그래서 바다없는 해군의 제독되었잖아!

[형님의맛]

얘네는 내심 그시절이 그리울거임 ㅋㅋ

[NSAFRSXPL]

실제로 유난히 그래서....트란실바니아 뺏어간 루마니아랑 아직도 불편하대. 그래서 루마니아쪽엔 헝가리계 주민들 위주의 정당도 나름 강세더라.

[똥개 연탄이]

중립국인걸 잘 이용해서 국제기구 잘 유치하고.

[병신에게만짖는개]

칠레가 저 땅 뺏은 덕에 남미에서 제일 잘산다며?
하필 저기가 구리 엄청나는 곳이라ㅋㅋㅋ

[루리웹-4231582932]

칠레가 그래도 형식상으로 '돌려줄까?' 해봤는데 주민들(원 볼리비아 주민들까지) 반대해서 안줌ㅋㅋ

[밀라보레아스]

심지어 해안가 잃은건 칠레 상대로 3대1로 붙었는데 진거라며

[테셴공작]

태평양 전쟁. 볼리비아도 갈렸지만 도와주러 온 페루는 수도까지 칠레군이 올려고 해서 손들어버림;;

[Insanus]

그리고 엘 수에뇨라는 빡빡이까지…

[Acek]

볼리바르의 꿈

[ᤜᤂᤁᮃᮊ]

근데 땅 그리 뜯기고도 국토면적 27위임
(이집트 나이지리아 아프간 프랑스 독일 일본보다 큼)

[토오루P]

참고로 주변에 깡패들밖에 없어서 저리 뜯긴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먼저 시비 걸거나 조약 씹었다가 털린 곳들도 많다

[똥개 연탄이]

아니 왜 먼저 시비건거야??? 나 같으면 지금 땅 지키기 바쁠텐데.
뭐 생각 짧은 주전파가 대세면 뭐... 그 주전파들 병1신인거고.

[컴프톤]

해안 영토를 뺏긴게 치명타가 되었음.

[맥클라우드]

그래서 볼리비아는 아직도 해군장관과 해군을 해체하지 않고 두고 언젠가는.....이라면서 칼을 갈고 있기는 하다
언젠가는 최소한 칠레한테 잃은 그 땅만이라도 되찾겠다면서말이지
되찾으면 제대로 된 볼리비아해군의 부활이라면서말야
주변국들이 볼리비아입장에서는 워낙 강국들이라 과연 될까? 싶은데

[맥클라우드]

그러게말야
19세기 이전 근대국가때까지라면 모르겠는데
전세계와 연결할 바다랑 항구를 잃었다는것은 강국으로 발돋움하기위한 날개를 거세당했다는 소리나 마찬가지인데
현대에 와서는 불가능하지

[하리나야]

그래서 호수에서 훈련한다던뎈ㅋ

[Above&Beyond]

남미 최빈국이 남미부자 칠레 이기는건 사실상 무리라

[맥클라우드]

ㅇㅇ 호수에서 보트비슷한거 몇척두고 해군이라고 하고 훈련하고 한다던데
좀 불쌍해보이더라

[맥클라우드]

그렇지
전쟁도 결국 돈으로 상대국가 줘패는 싸움이라

[전설의양조사 첸]

지가 침략하다가 저런거야?

[HMS뱅가드]

참고로 저 중 파라과이와의 전쟁을 그란 차코 전쟁이라고 하는데, 1932년부터 35년까지 있었던 전쟁임
그리고 그 당시 파라과이 해군(내륙국이지만 아마존과 파라나 강 순찰하는 해군이 있음)으로 참가했던 배가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살아 있음

ARP파라과이, 현재도 파라과이에서 가장 큰 배이고 해군의 총기함임. 1931년 건조했고 현재 선령 90년

[Punkydreamer]

침몰안하냐 ㄷㄷㄷㄷ

[맥클라우드]

러시아도 1890년대인가 진수한 선령 100년 넘어가는 군함 아직 현역으로 쓰고 있는데 뭘ㅋㅋㅋㅋㅋㅋ
관리만 잘해주면 쓸만하긴 한가보더라구

[HMS뱅가드]

민물에서 운용하는 거라 다른 나라 군함처럼 빨리 삭지 않는듯. 더 오래된 배도 현역임
그리고 기억으로 써서 좀 실수한 게 있는데 취역이 31년이고 건조는 30년에 했네. 91년임

[허공말뚝이]

이제 저기에 고스트리콘 파견되는거임?

[않이외않되?]

https://www.youtube.com/watch?v=3O1_3zBUKM8

볼리비아 하면 이것만 생각남.

[고담신도시]

볼리비아는 고산축구 말고는 도대체 알려진게 없다..

[Above&Beyond]

유우니 사막 이랑 리튬이온 광산

[고담신도시]

아참 그러네

[루리웹-2705960350]

참고로 저기서 파라과이는 19세기에 주변 3개국과 한번에 전쟁 떴다가 남성 90프로 사망에 대통령까지 전사하는 처참한 패전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