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제타에서 우주세기를 끝낼 생각이었던 토미노는 최종적으로 샤아를 정치인으로 만들어서 끝낼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건담이 시리즈로써 성공을 거두자 위에서는 샤아를 끝까지 써먹어야 한다며 기각했고
결국 제타가 주인공이 정줄을 놓고 참혹하게 종영된 다음주에 시작된 더블제타에서 오프닝에 곽달호가 출연했듯 최종보스를 샤아로 내정했으나
어른의 사정이 겹치고 겹쳐 글래미 토토의 반란이나 온갖 에피소드 끝에 하만이 최종보스로 등극하고 쥬도는 세상에 질려 목성으로 떠나며 샤아는 한편 더 뒤에 등장했는데
여기서 토미노는 우주세기를 완전히 끝내기 위해서 샤아를 지구를 완전히 조지려는 똘.아이에 퀘스란 어린애를 이용하는 냉혈한으로 묘사하며 추하게 퇴장시켰고
여세를 몰아 전기 우주세기의 마침표로 브라이트의 아들인 하사웨이를 주인공삼아 지구연방과 맞서다 처형당하는 암울한 스토리로 끝을 맺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세기는 끝나지 못했고 결국 F91에 이어 V건담까지 작업한 이후 토미노는 제타때 시작된 우울증이 심각할 정도로 악화되어 몇년간 작업을 못하게 되면서 우주세기는 철저히 답없고 암울하고 광기로 가득찬 마굴로 끝나게 되었지만
우울증을 극복한 이후에 결국 건담시리즈에 대한 애증을 정리하는 턴에이 건담을 만들면서 스스로 건담에 대해 결착을 지으며 우주세기의 마침표를 찍게 됨
(IP보기클릭)114.29.***.***
샤아 연설하는거 보면 애가 정신 챙기고 뒷수습하려는걸로 보이는게 갑자기 돌아버려서 네오지온 데리고 와서 엑시즈 떨군다고 함ㅋㅋㅋㅋㅋ
(IP보기클릭)203.234.***.***
퍼건 이후로 Z만 봐도 통수임
(IP보기클릭)114.29.***.***
샤아 연설하는거 보면 애가 정신 챙기고 뒷수습하려는걸로 보이는게 갑자기 돌아버려서 네오지온 데리고 와서 엑시즈 떨군다고 함ㅋㅋㅋㅋㅋ
(IP보기클릭)203.234.***.***
퍼건 이후로 Z만 봐도 통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