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북유럽 소녀 : 혹시 당신 한국인...?

[파노키]

[만렙대위아무로]

구라치지 마라.

[SyntaxHighlight]

개소리라고 보긴 힘든게 블랙핑크 정도면 유럽에서 꽤 잘나가는 제드나 스크릴렉스 다프트펑크 EDM DJ급으로 음악 듣긴 할껄
방탄이면 음악 이용자수 티에스토 마틴개릭스급 정도는 될꺼고

[이 강인]

솔까 내도 안믿김 ㅎㅎㅎ

[가온비나리]

동생이랑 집 근처 마트 가다가 검은 옷을 잘 빼입은 백인남성 두명이 다가와서 동생이랑 같이 버벅거리며 경직된 머리로 웨. 웨어아이헬프유? 하려고 하니까 유창한 한국어로
"혹시 도를 아십니까?" 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와 맞먹는 혼란이군.

[오롤룰로랄룰로]

일단 해외를 엄청 많이 다녔는데 2010년도 쯤부터 동남아는 이미 끝났었음.
태국 놀러갔는데 진짜 대형 백화점 티비 코너는 한국 뮤비가 거의 다 틀어쟈있었고
친구가 다니던 대학교 옆에 있는 클럽 놀러갔는디 한국인 왔다고 테이블 공짜로 자리내지고
진짜 무수한 악수와 마찬가지의 관심이 쏟아졌음 ㅋㅋㅋ 소주 팔길래 별 생각 없이
잔으로 원샷 했더니 박수를 치더라 왜 그로냐니깐 걔들은 얼음 타먹는거라고 ㅋㅋㅋ
그러다 강남스타일 대박 치고나서 간만에 유럽 갔는데 진짜 한 번도 코리안? 이냐는 얘기를 영미권애서
들어 본적이 없었는데 지나가던 아저씨들이 코리안이냐 물어보고 강남스타일 춤 추고있더라.
처음엔 너무 낯설어서 인종차별인가 생각이 들 정도였음. 그리고 그 때쯤 유럽쪽이도 서브컬쳐로 조금씩
케이팝 퍼지고 있을 때라 여고생 애들이 은근 안녕하새요 하면서 지나가고 지들끼리 낄낄 거렸었음.
지금은 방탄이 워낙 대박쳐서 더하면 더하지 절대 못하지 않을 듯

[초용자신]

나 이스탄불 길거리걷는데 뒤에서 한국어로 터키 여자들이 뜬금없이 안녕하세요 인사하더라ㅋㅋㅋ
이스탄불 스벅에서 커피시키고 받았는데 난 내 국적말도 안했는데 갑자기 점원이 한국어로 맛있게 드세요 이러고ㅋㅋㅋㅋㅋ
이스탄불 지하철 타고 가면서 일행이랑 얘기하는데 터키 여대생 둘이 힐끔힐끔 우리들 보더니
우리 따라 내리면서 혹시 한국에서 왔냐고 자기들 아미라고 반갑다더라ㅋㅋㅋㅋㅋㅋ
위에 3가지 일화는 내 인생을 걸로 ㄹㅇ 이었음

[[RULI]]

"오 한국인!! 나 k pop 팬이야! 내 춤과 노래를 봐줘!! 본토인이 보기에 어때?!"

"....헤으응..."

[레이디ꇥ데드풀]

유게이들: 저한테 왜 이러시는거예요....

[극한인생]

[소비에트 프롤레타리아]

* 유게도 국뽕 조금만 해도 불편해하는 분들 디게많음

[InTheBlueSky]

국까글가 너무 많아서 태극기가 금지였던 시절도 있었으니 뭐 ㅋㅋㅋ

[극한인생]

펙트)다

[윈자]

케바케인가보다 어디는 자기나라밖 인식이 개똥이라는데도 있는거하면

[루리웹-0451967625]

세계가 겁나넓은데 어떤놈은 케이팝모르는애들만나고 어떤놈은 아는애들만나고 그런거지뭐. 개인경험 일반화의 오류이긴한데. 아는사람도만나고 모르는사람도만나는거면 걍 아는사람이확실히 꽤있는거임

[데드풀!]

80, 90년대 일본인이 해외 서브컬쳐 페스티벌가면 이런 기분이었을듯

[하늬도지]

ㅋㅋㅋㅋ 어디서 구라를 ㅋㅋㅋ 때끼!!

[겨울의번견들]

ㅋㅋ 반나절까지만 해도 스웨덴은 한국이란 나라를 모른다 그런 글이 있드라

그 반박글도 있고 이 글도 있고

[가루다의날개]

그 글에서도 한국 모르면서 BTS는 안다고 했음

[사스티]

이게맞다

[나무의주인]

거기서 케이팝에 관심있는 사람이 있는 시점에서 본문 말이 맞는거 아니냐

[대천사 치탄다엘]

어느나라나 대도시 사람들은 한국에대해서 아는사람들이 많진않지만 그래도 있어

[라이너스의 탐욕]

그 글은 어떤 브랜드가 대한민국 것인지 모른다 무식하다 하면서 쓰잘데기 없는 울분 토로하는 글이라 걸러버리는게 좋음.
관심 있으면 아는거고 없으면 걍 모르는거임.

[나무의주인]

블핑도 인기고 남미쪽도 여행영상 같은거 보면 상당하던데? 그쯤되면 충분히 세계화라고 생각함

[나무의주인]

애초에 없는데 그런 영상 찍을래야 찍을수도 없음 여행 유튜버가 영상을 위해서 남미에서 케이팝 행사를 스스로 주최해서 모르는척 방문한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한데 ㅋㅋ

[나무의주인]

하지만 각국 음원 차트에서 케이팝 곡이 순위에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케이팝의 인기를 이제 허상이라고 볼 순 없는거지

[나무의주인]

ㅇㅇ 내가볼땐 그정도면 충분히 세계화임

[나무의주인]

니 말에는 어폐가 있는게 애초에 한 그룹만 인기가 있으면 모를까 몇몇 그룹의 인기면 그게 케이팝의 인기가 맞는거잖음?

애초에 국내에서도 몇몇 그룹만 인기임

[나무의주인]

그걸 왜 제외해야함?
두 그룹이(어쩌면 그 이상으로) 인기라면 케이팝의 인기라고 충분히 볼만한데 왜 그걸 폄하하는건지 모르겠네

이 부분은 아무래도 계속 이야기해봐야 평행선일듯 애초에 관점이 다른것 같으니 암튼 니 의견 잘 알겠음

[615104427919...]

유럽은 아니고 뉴질랜드 사는데, 어딜가나 그 커뮤니티 안에 k팝 좋아하는 사람을 꼭 한 명씩은 봤음. 보통 k팝 좋아하는 애들은 다른 그룹에도 관심 많고 한국 드라마나 예능도 찾아보는 경우가 많더라.

[안말림]

본인이 다니면서 만나는 주변 사람의 숫자를 헤아려 봅시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그런 거 아는 사람 없었다해서 그 현상이 없는 건 아니겠죠.

[머꼬또머꼬]

유럽인들이 뭐 다른 나라는 잘 아냐? 지네나라하고 초강대국 빼면 모를껄?

[안말림]

그러니까 님이 만난 현지인 집단이 일반화된 집단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거에요. 표본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니까요. 님이 겪은 경험은 개인의 경험이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가 아니라는 거죠. K-POP이 흥하냐 안 흥하냐는 별도의 문제고요.

[머꼬또머꼬]

나도 여행 자주가는데 현지인 중에 일본 애니 좋아하는 새끼 본적이 없음. 그러면 일본 애니시장은 ↗밥이겠네
마블 좋아한다고 설치는 새끼도 본적 없음, 아마 마블도 븅신일듯 ㅋㅋㅋㅋㅋ

[615104427919...]

무슨 어딜가나 길거리에서 k팝에 맞춰 춤추고있고 한국인이라면 무수한 악수의 세례가 쏟아지고 이런 건 당연히 아니고;;; 강남스타일 인기 있었을 때처럼 가시적으로 보이는 붐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k-pop이 우리가 보기에 굉장히 뜬금없어보이는 곳까지 오히려 조용히 많이 퍼지고 있고 그 비율도 생각보다 높은 편이란 얘기였어. 개중에는 BTS는 너무 대중화돼서 별로지만 소시는 전설이라는 소시팬도 있었고 런닝맨 챙겨보는 김종국팬(??)도 있었고 bts 열성팬도 있었고 kpop에서 드라마로 넘어가서 덕질하는 사람도 있었고

[루리웹-2264864058]

지가 겪은건 진리, 남이 겪었다고 하는 건 쌉에바 아니면 주작.
여행중에 겪은게 사실이라고 치면 저런 얘기하는 애들이나 댁이나 신빙성은 똑같은 수준 아님? 최소한 네이티브가 '그정도 파급력 없음 깝 ㄴㄴ' 하면 설득력이 높아질텐데 그것도 아니고

[루리웹-0451967625]

우리나라사람한테도 지나가면서 아리아나그란데나 두아리파 아냐고하면 7~8명은 모를걸? 근데 솔직히 인지도도 있고 듣는층은 알고 그런거지 뭐.
당장 길에서 러브라이브 아냐고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모를거야

[룰이왜?]

한국 아니라 어디를 물어봐도 제대로 아는 사람 몇 없어.
문화 취향이란게 다양한건데 어떻게 모두가 같은걸 다 알 수가 있겠냐

[루리웹-3539635530]

K-POP 에 K가 코리아인거 모르는경우도 꽤 될껄?
아니면 노스코리아 사우스코리아 그냥코리아가 3가지가 각각 다른줄 안다던지..

[개굴이]

나도 예전에 일본 갔을 때
갑자기 한국인이냐고 물어보더니
자기 kpop이랑 드라마 잘 본다고 말하더라

[멍충해도너무멍뭉해]

이거 진짜임.
남미여행 간 친구가 한국사람이란 이유로 주변에 여자소녀들이 모여들어서 BTS 단체로 때창하고 춤춘척 있음.
믿지않으니까 직접 영상까지 보여줌;

[파멸한세상]

브루스나 그 개그맨 영상보면 이쪽류는 꽤나 있던

[대천사 치탄다엘]

여자소녀는 뭐냐 남자소녀나 여자소년도 있냐?

[멍충해도너무멍뭉해]

잘못말했넼ㅋㅋㅋ 여자사람친구 옆으로 소녀들이 모였다구

[-항공모함-]

남자ㅇ 소녀

여자 ㅇ 소녀

[중랑구쮸쮸바]

내 얼굴보면 "내가 알고 있는 그 한국남자와는 거리가 먼데?" 라는 반응 나옴... 중국인 취급 안받으면 다행

[[삭제된 댓글입니다.]]

그래서 난 누가 어눌한 한국어로 한국인이냐고 물어보면 워쓰줭궈런 말하고 다님

[SIAM SHADE]

호주 워홀중에 대만애 벨소리가 태양 눈코입이여서 깜짝 놀랐음...

걔가 클론 노래도 유명하다고 알려줌.

[루리웹-3396989313]

Kpop은 유명하지만 한국자체는 모를 수도 있지.

[루리웹-0107183779]

말로만 보면 믿기지 않아서 그래

[루리웹-0822162631]

관심있는 애들은 알고
관심없는 사람들은 모르지
아이돌 모르는사람 천지인데 외국도 똑같음

[발컨레전드]

이게 현실임. 당장 자국에서조차 아이돌 모르는 대중들이 아는 사람보다 훨씬 많음. k팝 열풍은 99% 아이돌이 주도하는 거고 아이돌 산업은 팬덤장사라 일반 대중들은 거의 모름. 우리나라 사람 중에서도 BTS가 최고 잘나간다는 건 뉴스로 알게 되는 거지 스스로 체감은 못함. 멤버들 얼굴이랑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빽빽임. 하물며 아무리 k팝이 인기라도 해외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겠지.

[주이theluv]

그 반대로 미국애들도 자국 가수들 진짜 유명한 케이스 아니면 모르는 경우도 있음. 다만, 팝시장 자체가 워낙에 크니 그 '진짜 유명한 케이스'에 해당하는 케이스들이 꽤 많아 보일뿐이고. 미국에서 컨트리씬에서는 엄청 유명한 밴드인 플로리다 조지아 라인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아마 열명중에 5명이상은 모른다고 할 텐데.

[Saariselkä]

케바케일수밖에 없음

서브컬쳐다보니 아는얘들은 존나 빠삭하고 모르는얘들은 그냥 모름

[대천사 치탄다엘]

음 대중문화 아님?

[Kalar]

제작년에 호주에 갔을 때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 같아 보이는 애들이 모여서 K POP 틀어놓고 댄스연습하는 거 구경하기도 했었음

[music lover]

외국 안 나가봤다고 이렇게 놀리네?

[kasadadeq]

나 요즘 아이돌 누구있는지 몰라

[아이쭈쿠림]

걱정 마 여긴 모르는 애들 천지야

[고였니고라니]

못 믿겠응

[머꼬또머꼬]

이게 슬픈듯, 딱히 근거가 있어서 못믿는 건 아니잖아. 일종의 자국비하인거지

[루리웹-3363977949]

일본에서도 옛날부터 한국아이돌들 싹쓸고 다녔는데
안믿드라 ㅋㅋ

[아이쭈쿠림]

나도 동유럽 여행 갔을 때 어디 궁전 관광지였는데 거기서 여자애들 몇몇이 우리 일행 보고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했었음
신기하긴 하더라. 한국인인 건 어떻게 알아보고

[주이theluv]

보통 세가지 케이스더라.

1. 대충 동양인인데 좀 멀끔하게 생겼다
2. 옷차림이 대충 깔끔하다
3. 일단 동양인이면 한국말 던져보고, 아니면 갈길 감.

근데, 국외 여러 kpop팬덤이나 레딧 돌아다니다보면 3번은 잘 없고, 보통 2번으로 구분하다고 함. 옷차림. 우리가 생각하기에 서양애들이 동양권 보기에는 다 그놈이 그놈처럼 생겼고, 옷도 또이또이 하지 않나 싶은데 문화권 관심있는 사람들이 볼 때는 차이가 느껴진다고.

[케이건 드라카]

난 일본 클럽 가니까 왠 술에 취한 일본 여자애가 한국에서 왔다니까 쯔와이쓰! 쯔와이쓰! 이러더라. 뭔가 했더니 트와이스였어.

[킨세이켄]

하긴 일본 유튜버가 와서 두유노 사나 모모 미나 하고 싶어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인은 누구입니까 했는데 압도적으로 시미켄이 나와서 충격 받던데 ㅋㅋㅋ

[뉴질랜드외노자(였던것)]

뉴질랜드 웰링턴 애매호모한 구역에 KPOP 모임 공지가 있긴하더라

시 하부의 어디 단체에서 주관하는것같았는데

실제로 본적은 없다

길에선 가끔 진짜 가끔 나오긴 했고 오클랜드 근처 한국인 워홀러들 오는 지역엔 간간히 들리긴 헀음

[둠슬레이어즈]

일본에서 소녀시대 뜰떄도 드라마에 춤이나 노래가 나오고 그랬는데 한국에선 별로 그런거 안돌더라

[도구로]

길거리 걸어가면 한국어 노래 들리긴 하더라 ㅋㅋ

[rollrooll]

호스텔 들어가서 밥해먹고 있는데
여자애가 오마갔! 코리안! 오마갔! 케이팦ㅂ! 하는거 보고
케이팝 기사들 그냥 믿기로 했음

[미으]

역으로 내가 아이돌 가수를 몰라서 걔네가 물어보면 누군지 모름

[그래핀]

코로나 전까지 밥먹듯 출장 다녔는데 외국에서 kpop한번도 못들어봄

[주이theluv]

난 내가 출장갔었던 상해에서는 확실히 들었고... 우리 회사소속 인솔자들이 고객들 인솔하고 나가거나 할 때, 전통거리 이런데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나름 괜찮은 백화점이나 몰도 모시고 가거든. 거기가면 노래 꽤 자주나온다고 함.

[McCutter]

한창 강남스타일이 전세계적으로 히트쳤을때
아일랜드로 어학연수를 갔었는데
마트(한인 마트 아님)에서 한국어로 노래 나오는데 강남스타일이었고
런던 여행갔을때 거리에서 이 노래로 떼춤추고 있고 그랬던거 보면 저럴수 있겠다 싶음.
어떤 중국애는 당시에 exo에 빠져가지고 같이 살던 한국인 룸메는 매일 그 얘기 듣느라고 고생이었다고...

[아이쭈쿠림]

근데 '마이크드롭'이랑 '쩔어'는 ㄹㅇ 간지임
남자가 봐도 멋져

[문산ET]

북유럽 소녀가 다가와서 '더 볼일 없어~ 마지막 인사야~'
이러면 기분이 참....ㅋㅋㅋㅋ

[한손스]

다들 경건한 마음으로 순례길을 걷다가도 저녁이 되서 멜론으로 BTS를 틀어주면 광란의 BTS콘서트장이 되던 그 풍경... 잊을수가 없어

[도리웹-1621456]

근데 kpop의 세계화를 떠나서 리액션 자체가 좀 과하지 않나? 내가 길거리에서 미국인 본다고 와우 나 마블 시네마틱 좋아해요 아이앰 아이언맨 딱 이지랄할거같진 않은데..

[AQUILA]

우리나라가 유독 국가이름 외욱가 빠삭한걸지도몰라...

[루리웹-1922265914]

워낙 아이돌들 몰라서 BTS 뜰때도 뭐? BTS가? 그게 뭔데 였는데

[파이터다요]

적어도 그 사람들이 알고 있는 한국인과는 다른 인종으로 취급될텐데

[아이쭈쿠림]

꼭 그렇지는 않음
사케노무까충 같은 씹덕들 중에, 못생기고 아니고를 떠나서 걍 일본여자면 환장하는 놈들이 있는 것처럼
그 나라 문화에 빠지면 그 나라사람 자체를 좋아하는 애들도 있음

[스테고 CH]

일본인도 사쿠라이 마코토나 하시모토 도루 같은 인간들하고
미즈시마 히로나 기무라 타쿠야, 오다기리 조 보면 전혀 같은 인종으로 안보여.

[ps&cube]

멕시코 작은 도시 놀러갔는데 한국인이냐고해서 응이라고하니까 같이 사진찍힘 당함 ...한국인인기많음 ㅋㅋㅋ 어디서도 안먹히던 한국남자가 먹히기 시작...

[풍사]

요즘 랜덤채팅하면서 노래불러주는 아죠시 유튭 알고리즘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kpop생각보다 많이 아는듯.. 옛날 노래도 알던데 ㄷㄷ

[EGOIST/エゴイスト]

아 어뜨케 믿냐고 ㅋㅋㅋ

[일용 아범-586]

홍콩 거리에서 지나가던
벤츠 slr 에서 에이핑크 LUV 가
큰 소리로 흘러나와서 당황했었음;;;

칠레에서 '치노! 치노!' 하고 놀리던 애들한테
'코레아노!'라고 했더니
정색하고 미안하다고 함;;;

[루리웹-7670971229]

외국인한테 외국문화 아는거로 말거는건 다 똑같지 ㅋㅋㅋㅋㅋㅋ
어제 일본 인방에서 기요미송 부르다가 5년전꺼라고 한국인한테 까였던거 생각났네 ㅋㅋㅋㅋ

[육두구정향]

심심해서 랜덤챗팅하는데 18살 먹은 우루과이 애 방에 태극기 걸려있고
내가 한국인이라고 하니 뭔 가족이나 만난것 처럼 존나 반가워 해서 벙 찐적 있음.

왜 태극기 걸어놨냐고 했더니 한국문화 너무 좋아서 자기 최애 나라라서 걸어놨다고 함
지금 목표가 돈 모아서 한국 가는 것이고
자기사는 지역에는 한국어 가르쳐주는 곳이 없어서 유튜브로 배우고 있다고 함
한시간 넘게 한국어 교정해 주느라 빡셌음.

한국역사부터 시작해서 아주 한국덕후더라고.
이제 자야겠다고 했더니 갸 부모님까지 등장해서 인사했음

[녹차왕자]

애리조나 수족관 앞에서 줄서있던 나에게 싸이를 아냐며 말춤을 추던 고딩 흑형을 잊을수가 없다

[딱대]

일본학생들이 방탄소년단 겁나 미친듯이 좋아하길래 저딴그룹이 뭐가 좋다고 저러나 싶었는데 몇년 뒤 전설이 되었다..

[크항항]

제작년에 이런거 기대하고 스페인 갔는데 아무 것도 못 봄......

[오롤룰로랄룰로]

생각보다 스페인에선 별거 없더라.
오히려 독일 프랑스 쪽애서 많이 겪음

[아스컨덜]

외국인들은kpop에관심있는데 우리나라는 외국컨탠츠에 관심없는거겉은데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bts 어느 춤이 제일 난이도 높냐
페이크러브는 보니까 팔다리허리가 꺾일것같던데 ㅋㅋ
on은 힘들어 디질것같이 보이고

[루리웹-1292040311]

잘 모르겠으면 그냥 유튭에 kpop cover 나 kpop random dance 같은거 검색해서 보면 대충 어느정도인지 다 나옴.
그런 영상은 주작이 불가능함.
물론 절대 다수가 10대 소녀 밖에 없음.

[와야근이다]

내가 그런 영상 자주 보는데 한 5년 전에는 절대다수가 10대 백인소녀(혹은 아시안계)였는데 한 3년 전 부터는 백인 남성들도 보이더니 최근 2년 전부터는 흑인 남녀들도 보임.(물론 아직도 주류는 10대 소녀들이지만)

[극한인생]

[NEo]

갱남 스타일 유행때는 많이듣긴했다.
한창 한국서 ddr버터플라이 인기있어 틀던것처럼 유럽클럽서 틀더라

[호라이즌제로]

일본여행갔는데 돔구장에서 공연끝나고 사람들이 끝없이 나오길래 대체 어떤 유명한 가수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동방신기여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네

[버틸수가 없다]

내가 지금도 잊지못하는건 스위스 여행가서 마테르혼 보려고 산악열차타고 올라가는데 그 험중한 산위에서도 시계를 팔고있다는거랑 모델이 김우빈이었다는거 그리고 대만 여행갔을때 노점상에 떡볶이를 꽤 팔고있어서 놀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