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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어릴때는 아빠 이해못했는데 지금은 이해하는것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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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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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때 진짜 잠만잔듯
21.02.1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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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는시간 너무 아까워서 만성피로로 산다
21.02.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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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신?
21.02.17 23:22

(IP보기클릭)11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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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야근에 회식도 더 빡쎄셨던 것 같음
21.02.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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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버지께서 술에 취하신채로 케이크,피자,치킨같은 음식들을 사오실때가 있었는데 이젠 알겠더라 그날이 특히 아버지에겐 힘든 날이었을거란걸 그래서 자식들 웃는거라도 보고 자신이 일하는 이유를 다시금 확인하기 위해서라는걸
21.02.17 23:38

(IP보기클릭)12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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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땐 게임한시간 더 할려고 잠자기도 아까웟는데 지금은 잠 한시간 더 자려고 게임도 안함 겜기만 잔뜩 사두고 하는건 유투브+ 보다 졸기
21.02.17 23:28

(IP보기클릭)17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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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자는 시간 아까워서 극도로 피곤해도 레드불 마시면서 버텨보고 했거든?? 결론은 30대 넘기자마자 급속도로 건강에 적신호 왔다. 술 담배도 다 하니깐 간부터 맛탱이가 가버림. 건강이 최고다
21.02.17 23:40

(IP보기클릭)22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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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도 21년이 지났는데 노동자 평균 주40시간근무 월급200도 보장이 안되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다 상위1%가 부의 50%를 차지하는건 소설속 이야기일줄 알았고
21.02.17 23:31

(IP보기클릭)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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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나도 20대 때 대상포진 걸림... 막 1차 항생제 안 듣는 감기도 걸려서 39도 올라가고 나는 자고 싶어도 수면장애였지만 잠 디게 중요함
21.02.17 23:33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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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 안하는 거랑은 별 상관없어. 잠은 최소 7시간 이상 자야 돼. 잠이 보약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니까
21.02.17 23:41

(IP보기클릭)11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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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Mimicat
심지어 야근에 회식도 더 빡쎄셨던 것 같음 | 21.02.17 23:46 | | |

(IP보기클릭)221.14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Mimicat
난 그래도 애랑 유대감 쌓는 건 다른 일이라 생각해. 애를 볼 수 없을 정도로 바쁘면 차라리 낳지를 말아야지. 그냥 부모중 한명에게 미뤄놓고 애가 못알아본다느니 애교가 없다느니... 애가 크려면 물론 돈이 있어야 하지만 결국 흘러간 그 시간을 누구를 위한 것이었을까.. | 21.02.18 02:02 | | |

(IP보기클릭)118.38.***.***

🚨2D도맞춤법틀리면싫어함🚨
바로 전 세대만 하더라도 자식 못 낳아서 대를 못 잇는 걸 최고의 불효라고 여기던 경향이 있었어... | 21.02.18 04:39 | | |

(IP보기클릭)58.231.***.***

🚨2D도맞춤법틀리면싫어함🚨
애가 크려면 돈이 있어야되는게 제일 큰 문제인 거야. 그리고 가장의 입장에서는 너가 언급한 '부모중 한명에게 미룬다' 라는 말이 큰 상처일수도 있고. 유대감 쌓고싶어도 못 쌓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는데, 그걸 "너가 돈버느라 소홀했으니 할말 없지 ㅋㅋ 너가 더 노력했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가장에게 치부하는건 좀 아닌거 같다 직접 애 키운다고 생각해봐 넌 돈을 벌어야하는 가장의 입장이고. 물론 돈벌면서 유대감 충분히 쌓을수 있다고 생각할수 있어. 말로는 쉽지. 근데 온전히 가능할까? | 21.02.18 09:51 | | |

(IP보기클릭)1.255.***.***

🚨2D도맞춤법틀리면싫어함🚨
그래서 육아 휴가나 경력 단절 여성 문제도 해결되야 한다고 생각함. 이게 되야지 애랑 놀아줄 시간이 생기지. 경력단절 때문에 늦게 낳고 안 낳고 하는 것도 문제이고 | 21.02.18 21:30 | | |

(IP보기클릭)221.146.***.***

솔렛
물론 100% 육아에 쏟으란 소리가 아니야. 적어도 유대감을 쌓으려는 노력을 해야된다는 거지. 솔직히 내 시대의 가장은 돈만 벌어오면 되는 시대였고 다 큰 지금은 이해가 가면서 여전히 어색한 사이임에도 내가 먼저 전화도 걸고 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리 바빠도 그 나름대로 아이와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해. | 21.02.18 21:56 | | |

(IP보기클릭)221.14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EyesAge
내가 말하는 건 100%의 시간이 아니라 그 시간 안에서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데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걸 얘기하는 거야. 피곤해도 아이와 한시간 정도는 보내줄 수 있잖아 주말도 있고 "적어도" 그정도의 노력은 해야 부모이지 않냐는 건데.. | 21.02.18 22:00 | | |

(IP보기클릭)14.52.***.***

🚨2D도맞춤법틀리면싫어함🚨
'적어도'는 너의 주관적인 기준이잖아. 거기엔 절대성이 없음. 정신적인 체력도 사람마다 다른 거야. 일에 치이면 자식에게조차 관심줄 여력이 없는 연약한 사람도 있다고. 그 사람도 자기 나름대로는 필사적으로 자식을 책임지려고 노력하고 있는 걸 수도 있어. 네 기준에 못미치는 약자는 최소한의 자격조차 없는 존재라고 치부하고 마음대로 심판하지 마라. | 21.02.18 23:10 | | |

(IP보기클릭)58.231.***.***

🚨2D도맞춤법틀리면싫어함🚨
극단적인 예지만 이후에 너의 자식이 "난 한시간정도로는 만족 못하는데? 유대감따위 하루 한시간정도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냐? 넌 그냥 돈 벌어오는 기계야 이럴거면 날 낳지 말았어야지" 라고 하면 어떡할래? 유대감을 쌓기 위한 노력의 기준이 뭔데? 다 너의 주관적인 생각아님? 너의 말이 너 스스로 딜레마를 만드는 거야 누구는 열몇시간씩 애들 먹여살리려고 노가다하고 들어와서 얻는 일요일 하루의 휴식이 전부인 사람들도 있어 그걸 '적어도'라는 너의 주관적인 기준으로 판단하고 치부하는건 좀 아니라는 거지 | 21.02.19 11:15 | | |

(IP보기클릭)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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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때 진짜 잠만잔듯
21.02.17 23:22

(IP보기클릭)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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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신?
21.02.17 23:22

(IP보기클릭)2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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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는시간 너무 아까워서 만성피로로 산다
21.02.17 23:26

(IP보기클릭)223.62.***.***

루리웹-9072751289
그러다 병걸ㄹㅕ용 | 21.02.17 23:28 | | |

(IP보기클릭)14.43.***.***

루리웹-9072751289
피로 쌓인만큼 병으로 환전받게? | 21.02.17 23:30 | | |

(IP보기클릭)220.93.***.***

루리웹-8717206684
뭐 술담배 안하니 좀 낫겠지 하면서 사는거지 | 21.02.17 23:32 | | |

(IP보기클릭)59.15.***.***

BEST
루리웹-9072751289
그러다가 나도 20대 때 대상포진 걸림... 막 1차 항생제 안 듣는 감기도 걸려서 39도 올라가고 나는 자고 싶어도 수면장애였지만 잠 디게 중요함 | 21.02.17 23:33 | | |

(IP보기클릭)114.202.***.***

루리웹-9072751289
에구 잠 모자라면 두뇌 건강에도 안좋아 ㅠㅠ 충분한 수면을,,,, | 21.02.17 23:34 | | |

(IP보기클릭)175.210.***.***

BEST
루리웹-9072751289
나도 자는 시간 아까워서 극도로 피곤해도 레드불 마시면서 버텨보고 했거든?? 결론은 30대 넘기자마자 급속도로 건강에 적신호 왔다. 술 담배도 다 하니깐 간부터 맛탱이가 가버림. 건강이 최고다 | 21.02.17 23:40 | | |

(IP보기클릭)223.62.***.***

BEST
루리웹-9072751289
술담배 안하는 거랑은 별 상관없어. 잠은 최소 7시간 이상 자야 돼. 잠이 보약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니까 | 21.02.17 23:41 | | |

(IP보기클릭)121.150.***.***

루리웹-9072751289
그러다가 지금 내 장기가 맛이 갔어 | 21.02.17 23:49 | | |

(IP보기클릭)223.39.***.***

루리웹-9072751289
잠 아끼면 진짜 수명 줄어든다. | 21.02.17 23:57 | | |

(IP보기클릭)114.200.***.***

은하수여행가
담배 피면서 침 뱉지 마라 의외로 침도 보약이다 | 21.02.17 23:58 | | |

(IP보기클릭)175.210.***.***

배신의 아이콘
입이 말라서 침도 안나왔어. 심할땐 그정도였음. 하루에 3시간정도만 잤었는데 결론은 건강 맛탱이 가고나서 요 몇년동안 못 해도 8시간씩 자줬더니 몸이 꽤 괜찮아졌음. 술은 거의 안마시고 담배도 전자담배 조금씩 피는걸로 바꾸니깐 많이 좋아짐 | 21.02.18 00:02 | | |

(IP보기클릭)67.229.***.***

루리웹-9072751289
만성 피로라는건 이미 몸이 맛이 갔다는 것이다. | 21.02.18 00:05 | | |

(IP보기클릭)59.16.***.***

루리웹-9072751289
그러다 진짜 죽어. 자는 시간 아까워 하면 나중에 몸 썩어서 개고생하다가 죽어. | 21.02.18 00:05 | | |

(IP보기클릭)114.200.***.***

은하수여행가
물 많이 마셔. 물도 보약이다. 나아졌다니 다행이네 니 건강에 건배다 | 21.02.18 00:05 | | |

(IP보기클릭)175.210.***.***

배신의 아이콘
요즘 음료를 줄이고 물을 최대한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음. 커피도 힘들어도 블랙 위주로 마실려고 하고 콜라 사이다도 논슈거나 라이트슈거 로 마실려고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어. 한참 건강 박살날땐 콜라 2L짜리 냉장고에 쟁여두고 퇴근하자마자 잭콕 한사발 때려마시면서 편의점 도시락 먹으면서 겜하던게 일상이였거든 | 21.02.18 00:09 | | |

(IP보기클릭)218.146.***.***

밀덕이
잠안자며 아낀 시간 2배이상으로 저세상 빨리감. | 21.02.18 00:15 | | |

(IP보기클릭)211.41.***.***

루리웹-9072751289
이종룡씨가 이유없이 일찍 돌아가신 게 아니다. 미래 팔아서 이자까지 내고 오늘을 사는거임 | 21.02.18 00:55 | | |

(IP보기클릭)210.179.***.***

루리웹-9072751289
잠은 빚이다 잠을 적게자면 빚이 불어나 너에건강에 차압딱지를 붙이러 온다 후회해도소용없다 건강은 돌아오지않는다 | 21.02.18 02:33 | | |

(IP보기클릭)121.174.***.***

루리웹-9072751289
그러다 훅 간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피로씹고 지내다가 하나하나 맛탱이 가더니 심장에 부정맥까지 오더라 진짜 건강 박살 지름길임... | 21.02.18 02:51 | | |

(IP보기클릭)121.72.***.***

루리웹-9072751289
그냥 시간 나면 자!!! | 21.02.18 07:28 | | |

(IP보기클릭)14.4.***.***

루리웹-9072751289
잠은 아끼지 마세요!! | 21.02.18 07:52 | | |

(IP보기클릭)119.193.***.***

루리웹-9072751289
대장암등 장기 관련 질환은 수면 부족에서 옴 | 21.02.18 09:37 | | |

(IP보기클릭)125.133.***.***

루리웹-9072751289
안나음. ㅇ_ㅇㅋ 수면부족 시달리면 안나음. 술담배하고 잘자는 애가 더 잘삼. | 21.02.18 18:57 | | |

(IP보기클릭)110.70.***.***

아버지. 놀이공원 가자고 자꾸 졸라서 죄송했습니다 ㅜㅜ
21.02.17 23:26

(IP보기클릭)175.125.***.***

그냥 주 6일도 아니지 ㅍㅅㅍ 그땐 주당 근무시간이 72시간인가? 아녔나?
21.02.17 23:27

(IP보기클릭)223.39.***.***

갓킹곰
보통 공장이 8시 출근에 5시 저녁먹고 9시까지 잔업 토욜은 일찍 끝내고 가기도 하고 수요일이 가정의 날이었나 이런정도 그게 20년 전쯤에 그랬슴 | 21.02.17 23:29 | | |

(IP보기클릭)112.154.***.***

갓킹곰
평일 빨리 끝나는게 저녁7시 였던 시절... | 21.02.17 23:51 | | |

(IP보기클릭)58.126.***.***

우냥이
지금도 그런뎅... | 21.02.18 00:09 | | |

(IP보기클릭)121.139.***.***

우냥이
지금도 그럼. 수요일만 5시에 끝나구 평일 8시부터 8시. 토요일은 특근. | 21.02.18 00:13 | | |

(IP보기클릭)112.72.***.***

난 초인이다 주 6일 일하는 초인이다 시발!!!!
21.02.17 23:27

(IP보기클릭)223.39.***.***

저땐 자동화도 별로 안돼있어서 일하는거 죄다 인력으로 해결할때지
21.02.17 23:28

(IP보기클릭)12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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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땐 게임한시간 더 할려고 잠자기도 아까웟는데 지금은 잠 한시간 더 자려고 게임도 안함 겜기만 잔뜩 사두고 하는건 유투브+ 보다 졸기
21.02.17 23:28

(IP보기클릭)220.93.***.***

에오스키아
난 아직은 잠보다 겜인데 40대되면 좀 힘들려나 | 21.02.17 23:29 | | |

(IP보기클릭)223.39.***.***

에오스키아
30대 중반까진 게임기 새로 나오면 예구를 해서라도 샀는데 어느순간 딱 그게 멈춰지더라 게임이 싫은게 아니라 할 시간 체력이 안되서 | 21.02.17 23:31 | | |

(IP보기클릭)211.216.***.***

에오스키아
나랑 동지네 ㅜ | 21.02.17 23:34 | | |

(IP보기클릭)144.204.***.***

에오스키아
유투브조차 <나중에 볼 영상> (특: 안 봄)이 쌓이지 않더냐 | 21.02.17 23:36 | | |

(IP보기클릭)114.205.***.***

루리웹-9072751289
일단 반응속도 떨어지고 나면 게임이 피곤하다 그리고 텍스트도 피곤함 | 21.02.18 00:02 | | |

(IP보기클릭)128.134.***.***

에오스키아
나랑 똑같아?!!! | 21.02.18 12:55 | | |

(IP보기클릭)112.148.***.***

아버지땐 심지어 야간 근무 제한도 없었고 일주일 내내 일하시기도 했으니.....
21.02.17 23:29

(IP보기클릭)27.67.***.***

지금 나도 주6일 (08시-20시) 근무하는데 너무 힘들어
21.02.17 23:30

(IP보기클릭)39.119.***.***

ㅠㅠㅠㅠㅠㅠㅠ
21.02.17 23:30

(IP보기클릭)221.163.***.***

진짜 그 당시 아버지들.... 하루밖에 없으시고 그마저도 연장근무 숨쉬듯이 하셨을테니.... 하....
21.02.17 23:31

(IP보기클릭)22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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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도 21년이 지났는데 노동자 평균 주40시간근무 월급200도 보장이 안되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다 상위1%가 부의 50%를 차지하는건 소설속 이야기일줄 알았고
21.02.17 23:31

(IP보기클릭)220.86.***.***

노가다 하루만 하고 와도 다리 발바닥 아작난다는 걸 진짜 늦게 알았지..
21.02.17 23:31

(IP보기클릭)116.45.***.***

모 노래가사에도 있잖나...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말 그대로임
21.02.17 23:31

(IP보기클릭)220.86.***.***

꽃집아들
근데 한편으론 그 심정 그 상황이 되보지 않으면 그 가사가 와닿을 일이 없지. | 21.02.17 23:47 | | |

(IP보기클릭)116.47.***.***

울아버진 저런거 이해 안해줘도 되저라고. 최근 아버지 친구분 왈. "사실 건축 감리 일 하면서 뒷돈 오지게 받아먹었다.(당시 관습)" 근데 시발 우리집은 돈이 왜 없었어 시발.
21.02.17 23:34

(IP보기클릭)110.70.***.***

☆쇼코&키라리☆
지금도 관습인데, 가끔 동귀어진 당해서 깜빵 들어가는 꼬라지를 가끔본다. | 21.02.18 00:03 | | |

(IP보기클릭)175.210.***.***

☆쇼코&키라리☆
원래 그런돈은 금방금방 나가. 그리고 과연 돈으로만 받았을까?? | 21.02.18 00:04 | | |

(IP보기클릭)223.38.***.***

은하수여행가
그치, 그래서 나 갓난아기때부터 술집여자랑 바람폈지. | 21.02.18 08:52 | | |

(IP보기클릭)220.80.***.***

토요일 점심에 퇴근한다 해도 대단한거다 진짜로
21.02.17 23:35

(IP보기클릭)144.204.***.***

휴일 이틀 잠만 자다 끝나면 그렇게 보람 차고 행복할 수가 없음 무슨 통장에 돈이라도 박은 것처럼
21.02.17 23:35

(IP보기클릭)222.103.***.***

죄수번호-3493859067
자느라 쓸데없는 지출도 안하는셈이니 돈이 굳는느낌 ㅋ | 21.02.17 23:40 | | |

(IP보기클릭)119.69.***.***

울아부지는 조선소 다니실때 한달에 한두번쉬셨는데 난 주5일 근무도 빡시게 생각하니 참 아이러니 함
21.02.17 23:36

(IP보기클릭)121.175.***.***

BEST
가끔 아버지께서 술에 취하신채로 케이크,피자,치킨같은 음식들을 사오실때가 있었는데 이젠 알겠더라 그날이 특히 아버지에겐 힘든 날이었을거란걸 그래서 자식들 웃는거라도 보고 자신이 일하는 이유를 다시금 확인하기 위해서라는걸
21.02.17 23:38

(IP보기클릭)123.16.***.***

심지어 일요일도 보장된게 아님..
21.02.17 23:39

(IP보기클릭)67.229.***.***

나이 먹을 수록 몸 관리 해야함. 체력이 겁나 중요한데 우리 아버진 우리 낳고나서 체력 키워야 한다고 운동 하셔서 항상 우리랑 놀아주심. 주말에 우리 데리고 어디라도 더 가주려고 하셨고 더 보여주려 하셨음. 그리고 나이 먹으면서 아버지가 한 얘기는 회사 다니면서 돈 벌어다 준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자식들이랑 어디 놀러다니지도 않는 사람들 보면서 저렇게 살면 안되겠다 느껴서 체력관리를 일부러 더 하셨다 했음. 뭐 원래 체력이 좋으신거냐 어쩐거냐 얘기 할 수도 있겠지만 20대 초반~ 20대 중반 폐에 물차서 죽기직전에 어떻게 보건소랑 연락 되면서 진짜 천운으로 살아났다 할 정도로 건강이 안좋으신 분이였는데 지금은 뭐 날아 다니심. 주저리 주저리 말 많았는데 진짜 치력 키워라
21.02.18 00:02

(IP보기클릭)67.229.***.***

오롤룰로랄룰로
개인적으로 그냥 운동보단 체력 키우는덴 hiit 프로그램 좋더라. 단기간에 미친 심박으로 운동하는 방법인데 일단 체력 키우는건 직빵이고 시간도 짧으니깐 뭐 시간이 없다 피곤하다 퇴근이 늦다 얘기 말고 유튜브에서 처음에 10분 짜리만이라도 일주일에 세번씩만 해줘봐라 진짜 점점 아침에 일어나는게 달라진다 | 21.02.18 00:09 | | |

(IP보기클릭)175.210.***.***

울 아버지는 많이 주무셔봐야 하루에 5~6시간이 전부셨음. 술도 과음 하시는편이고 담배는 끊으신지 몇년 되심. 그런데도 지금 건강검진 재보면 당뇨있으신거 빼곤 혈압이나 다른곳에 문제는 없으심. 건강할려면 잠도 중요하지만 식습관도 되게 중요한거 같다. 내가 몸 망가지고나서 아버지랑 뭐가 다른지 찾아보니 아버지는 틈틈히 토마토나 오이같은 생식을 조금씩 드셨고 과일류도 틈틈히 조금씩 드시면서 나름대로 건강관리를 조금씩 하셨음. 나는???뻑하면 조리식품 패스트푸드등만 먹어싸니 잠도 아끼고 술도 과음하고 하다보니 훅 가더라
21.02.18 00:07

(IP보기클릭)218.149.***.***

라떼는 아부지 주 7일이었는디..
21.02.18 00:11

(IP보기클릭)218.54.***.***

지금 몇몇이 윗세대는 꿀 빨았다며 선동 하는데 실은 꿀빤건 극소수죠. 우리나라 역사상 대부분의 세대는 극심한 노동에 시달리며 육아까지 한 분들이었습니다. 우리 아버지,어머니 세대는 다 초인이에요.
21.02.18 00:15

(IP보기클릭)222.233.***.***

미원
공감합니다 | 21.02.18 00:34 | | |

(IP보기클릭)49.168.***.***

미원
주6일 그 노동하면서도 가끔 가족들데리고 휴가때 놀러갈 준비도 다 하셨는데 그냥 말이 필요없더라... | 21.02.18 00:46 | | |

(IP보기클릭)222.97.***.***

심지어 주말 중 하루 풀로 주무시고 다음날은 나랑 놀아주기까지 하셨음 ㄸㄸㄸ 정말 대단하신...
21.02.18 00:36

(IP보기클릭)119.196.***.***

ㅠㅠ
21.02.18 00:39

(IP보기클릭)141.0.***.***

음.... 시바
21.02.18 00:41

(IP보기클릭)212.102.***.***

21.02.18 00:54

(IP보기클릭)212.102.***.***

H̒é̦͙͍͖͔̪̎̈̿̈́̎l

사축은 웁니다 | 21.02.18 00:54 | | |

(IP보기클릭)106.251.***.***

H̒é̦͙͍͖͔̪̎̈̿̈́̎l
매일 야근하고 12시에 퇴근 몇번해보면 옷입은상태로 잠들더라.. 눈떠보면 새벽6시에 거실서 누워있는 나를 를 보게 됨. | 21.02.18 01:08 | | |

(IP보기클릭)106.246.***.***

H̒é̦͙͍͖͔̪̎̈̿̈́̎l
와 시발 이거 딱 내상황인데...퇴근하고 집가서 밥먹으면 뭘할수가 없음...그냥 누워서 유툽이나 넷플보다가 자는거... 플5도 구했고 밀린겜도 좀하고싶은데...하... | 21.02.18 19:48 | | |

(IP보기클릭)115.136.***.***

어.. 음.. 울아버지는 사업하느라 돈은 홀랑 까먹으시고 이제 좀 회사가 규모가 늘어날 즈음에 갑자기 간질환으로 돌아가셧는데 그때 초3이었나 그래서.. 그래도 주말마다 도매센터나 축제라던가 같이 데려가주시고 스타 사주라니까 디아블로2 사오셔서 아빠랑 같이 게임도 재밌게 하구 좋은 아부지셨는데 .. 당신의 젊은 30대의 얼굴밖에 기억할수 없네요 그립습니다 아부지
21.02.18 01:18

(IP보기클릭)223.62.***.***

시발 내가 주 6일임
21.02.18 04:40

(IP보기클릭)220.73.***.***

저때 주 6일이었는데 어케 버티신거지
21.02.18 07:46

(IP보기클릭)223.39.***.***

지금도 대부분6일인데 ㅡㅡ 뭔소리여
21.02.18 09:15

(IP보기클릭)175.123.***.***

내 친구들 중 일부가 대기업 소속인데 걔들 초반에는 장난 아니었음 새벽출근에 자정임박 퇴근이 몇 년을 이어졌는지... 한 때 '수요일만 6시 퇴근 시켜주면서 생색낸다.'고 걔들이 수요일날 만나서 술먹는데 불평하던 모습도 기억이 남 지금은 주 52시간 준수해야 해서 그나마 나아졌다고 함 걔들 초반 몇 년은 결혼해서 애낳고 그러면서 애들 얼굴 제대로 못 봐서 너무 힘들다고 했었음
21.02.18 09:34

(IP보기클릭)175.199.***.***

뭔가 여긴 분위기가 다르네... 가끔 다른데 보면 아버지 세대들 개꿀빤 세대면서 우리한테 욕한다고 겁나 욕박던데... 한번씩 분위기 보면 다른 게시판 같아...
21.02.18 09:59

(IP보기클릭)58.229.***.***

루리웹-1752712738
사실 나이대가 읍읍읍읍 | 21.02.18 23:42 | | |

(IP보기클릭)220.123.***.***

예전에야 종신고용 보장이었으니까 사축할만하지 그런데 요즘은 종신고용보장같은거는 없으니까 사축짓 해서 득될거없으면 알아서 딴거 찾는거고
21.02.18 14:23

(IP보기클릭)220.75.***.***

주7일 일한다 주중에는 12.5시간 토일은 7시간
21.02.18 16:38

(IP보기클릭)106.246.***.***

루리웹-124593579
하루도 안쉼?? | 21.02.18 19:46 | | |

(IP보기클릭)220.75.***.***

오직너였다
ㅇㅇ..... 이번 설때는 4일 쉬었다 설이랑 추석 1년에 두번 쉼 ㅎㅎㅎ | 21.02.20 16:02 | | |

(IP보기클릭)59.26.***.***

20대까지는 졸업작품하느라 7일정도 밤새봤는데....40을 바라보니 이제 하루만 밤새도 하루는 후폭풍이 온다 ㅜㅜ 모두 건강하세요 ㅜㅜ
21.02.18 16:45

(IP보기클릭)39.7.***.***

난 지금 주4일 하고있는데 다시 주6일하라면 절대 못할거 같음 하루만 쉬고 일 절대못함 그래서 내가 여길 못그만둠 ㅅㅂ
21.02.1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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