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에 오더니 동생년이 정처기 딴다고 하면서 나한테 책 좀 골라달라고 함. 요즘 취업힘들다더니 1년 졸업연기하고 스펙쌓을거라고 하네..
나는 대학 졸업한지도 몇 년 됐고, 정처기 딴지도 몇 년 됐고, 전공 살려서 일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 잘 모른다니까
그래도 따 본 사람이 봐도 더 잘 안다면서 끌고감. 일하기 전까지 쉬고싶었는데
가서 뭐 이것저것 보다가 하나 골라줌. 어차피 그때나 지금이나 필기는 시간투자 하면 딸테니까 뭘 봐도 딸거라고 해줌.
근데 책을 사달라고함.
그래도 동생 오랜만에 공부한다는데 그래, 사주지 뭐. 하고 사줌. 그래도 버스타고 울집까지 왔는데 밥도 안맥이긴 그래서 먹고싶은 거도 사주고 용돈도 좀 쥐어줌.
오랜만에 어머니 목소리도 들을겸 전화걸어서
늦었긴 한데 동생새기가 먼저 공부하려고도 하네여 하니까
어머니도 애가 뭐라도 하려고 하니까 기뻤던 건지 책값이랑 밥도 먹고 오라고 돈 쥐어줬다고 하시더라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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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021 개정판으로 골라줬음. 나도 잘 모르겠어서 평점좋은거 + 내가 보기에 정리 잘 돼있는걸로 골라주긴 했음 | 21.01.28 14: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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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큰
저래 생기기라도 했으면 평생 데리고 살지 | 21.01.28 14: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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