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포설쪽에서 일하구 있고
모텔방 하나에 4명이서 지내고있어
다들 친절하고 착한사람들이라 일 배우는것도
재밌구 밥도 맛있어ㅋㅋㅋ
술강요 같은것두 없구, 우리 팀장님 강아지도 귀여워서 힐링 엄청됨
쉬는날엔 숙소에서 낙서나 끄적 끄적 하는게
최근 인생의 낙이야ㅋㅋ
그림공부도 열심히 해서 실력 키우고싶어
회사다닐땐 사람때문에 맨날 집가서 울고
퇴근도늦고 야근수당도 안나왔는데
노가다는 5시에 퇴근하면 아무도 터치안하고 서로 각자 할꺼하는 분위기니까
차라리 맘이 편한것 같아ㅎㅎ
요즘 되게 재밌게 잘 살고있어
큰돈은 못벌지만 그래도 부모님께 효도하고
당당히 사람노릇 하는 나에게 자부심을 느껴
잘배운4년제 인서울 학벌도 아니고
잘생긴것도 아니고 자격증이나 기술도 그닥 없지만
내가 열심히 일해서 주변사람들 기쁘게 해주는 재미로 살고있어
예전에 유게에 일자리없어서 죽을것 같다고 글 썼었는데,
그때 위로해준 유게이형들 진짜고맙구
나중에 큰건 아니더라도 바삭한 치킨이라도 같이 먹자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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