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주식이 왜 장기투자 인내심 한계 테스트인지 알아보자

[긔엽긔저글링]

주식하다가 5억 손실 나고 손절 쳤다는 사람의 사연이다.

궁금증 나서 날짜를 보니 3월 20일 코로나 쇼크때 였다.

지금 코스피 다 회복한 이 시점에서 저 종목 어찌 되었나 다시보자.

2만4천에 사서 코로나 제약 폭풍타고 11만원까지 갔었다.

대략 손실율을 보아하니 약 1억 8천은 꼬라박고 8억에서 9억의 이익을 보고 나왔을뻔 했다. 

강남 아파트? 부동산 산사람 앞에서 티배깅할 정도의 수익이다.

다음 종목이다.

두배 되었다. 

얼추 보니 700만원 이득이다.

다음 종목이다. 손가락에 가려 잘 안보이지만

5647에 20% 손해에 2600만원인걸 보니 1억 가까이 꼬라박은것 같다.

이것도 최고 28000까지 갔고 대략 6500원 쯤에 샀을태니 4억에서 5억의 수익을 보고 탈출 가능이었다.

이분 정말 불같은 여름밤을 보낼뻔 했군

또 우량주를 많이 찾는걸 보니 거래량 잠궈서 폭등하는 작전계좌만 찾는 야수의 심장 맞는것 같다.

이쯤되면 도박중독 아닌가 싶지만 일단 이분의 도박의 감각은 맞았다.

4800원에 사서 18200원에 탈출 가능했다.

1000만원이 3000~4000천만원 되는 마법이 될뻔했다.

마지막 그래도 여러가지 알기도 힘든 작전계좌만 찾는 야수의 심장이 

이번에는 든든하게 안전자산 하겠다고 이름좀 있는 회사 고르셨다.

이번꺼는 그래도 묵직한 만큼 이윤은 없지만 그래도 본전에 두둑한 고기 사먹으라고 5000만원 더 얻어 갈 뻔했다.

 얼추합산하면 10억에서 15억은 가볍게 넘는

부동산 샀다는 사람에게 ㅂㅅ이라고 놀리며 티배깅하며 춤춰도 되는 수익이 될뻔했다.

물론 이 모든건

그때 안 팔았으면 말이지~~~~~~~~~

이미 팔고 나왔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 있을 당사자는

아마 위궤양에 위암이 같이 걸리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을것이다.

사실 저기서 통장 7억 손실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시시각각 들려오는 각종 안좋은 소문을 듣고

최소 4달을 을 참아 낼 수 있는 경의로운 인내력이 필수인 점은 덤이다.

그래서 주식투자는 하한가 3번은 맞아보고 매도를 참아봐야 주식 배웠다고 하는거다.

[바bam바]

하지만 인내하다가 상장 폐지 되기도 한다....

[계란]

내 얘긴가
누가 존버는 승리한다했는데 개뿔 주종목 상폐당하고 나머진 반토막에 반의반토막남

[흐아아앙ㅇ]

개인투자자들이 기관을 이길 수 있는건 시간뿐이다

[ABCTOXYZ]

정답은 없는 것 가터

[사렌마마]

내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는데 버텼다
펀드도 -25% 찍히는거 보고 버텼다

참 쉽지 않지만 되려 손절매 안 하고 롱으로 가져가는 전략이 나쁘지 않다는 걸 항상 말하는데
다들 멍청한 투자라고 하더라
결국 거기서 손절 안 치고 현대차랑 삼전이 하늘위로 오르고 있지

[엘리시스]

시드머니가 5억인 사람을 걱정할 필욘 없다

[保初心]

하한가 보기만해도 아찔한데

[유게렉카]

뺄수밖에 없는게 빚져서 했다매???

[루리웹-4504193171]

유투브 영상 정독이 힘들면 마지막편이라도 보는거 추천...주식하면 누구나 느낄만한 내용이라 좋더라

[극한인생]

마이너스 -20 -50 되도 버틴사람은 크게 두가지임
존버해서 성공했거나 상폐되서 한강갔거나

[내꼬츄파춥스]

나도 이번에 대장주에만 투자해서 조금씩 수익보다가 한번 눈깔이 돌았는지 기존 주식 털고 바이오투자회사 주식에 몰빵했는데 왜 그랬는지..어휴..
모아니면도 라는 생각에 물렸는데 정수리에 들어가서 명치에서 손절함.
그래도 큰맘먹고 손절해서 다행이지 지금보니 꼬추까지 내려갔더라..
남은돈 다시 대장주로 갈아타고 천천히 메꾸는중..

[내꼬츄파춥스]

상황 굴러가는게 영화 작전 처럼 흘러가길래 여기서 쫌만 먹고 빠질려고 했는데...딱 주포 빠질때 물려서 단타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란걸 느낌.

[긔엽긔저글링]

전형적인 투자 심리에 말려들었네

그래도 2번은 안 열받게 쭈욱내려가서 다행

[내꼬츄파춥스]

ㅇㅇ딱 이 꼬라지였음ㅠ
지금은 그 종목 챠트 에베레스트산을 그리고있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