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플탐은 꽤 한줄 알았는데 30시간 정도 밖에 안했더라
판당 걸리는 시간이 얼마 안 걸려서 그런지
얼리 엑세스 끝나고서는 한 5판? 정도 만에 깬 것 같음
사진에서는 사신이 깬 것 같이 찍혔지만 거의 다 한건 창병
ㄹㅇ 졷사기
아무튼 깨고서 평을 해보자면
얼엑 초기와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괜찮은 게임이 되었음
아직도 리플레이성은 던그리드, 아이작, 데드셀에 비하면 좀 아쉽기는 한데
그것들이랑은 좀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괜춘할 것 같음(하데스나 위저드 오브 레전드 류)
특히 이번에 패치된 스컬 각성 시스템이 진짜로 신의 한수 였던 것 같음
이것 때문에라도 몇번은 더 깨볼 것 같다
스토리는 뭐... 있으나 마나 한 수준으로 있고 반전도 딱 첫 장면 보자마자 '아 이거구나' 싶은 수준의 클리셰 반전이라 별거 없긴 함
근데 후속작인지 DLC인지 떡밥 남기는것 같은데 어찌될런지 싶네
난이도는 이번에 신규로 추가된 콘텐츠들만 말하자면 꽤 많이 빡센 편
4지역이 진짜 졷같은 디버프들 때문에 너무 헬임
최종 보스인 초대 용사는 솔직히 4지역 뚫을 정도의 세팅이면 그냥 졷바를 수준
4지역 보스가 오히려 더 어려움
아무튼 꽤 괜찮은 게임이 되었으니까 사고 싶으면 사서 해보는걸 추천
10점 만점에 8점 정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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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은 좀 아쉬운 점이 유니크 스컬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레전더리까지 가도 세팅 잘 안되어 있으면 태생 레전더리 스컬보다는 약하더라(물론 세팅 잘 되면 쎈 애들 좀 있긴 한데) 일반이나 레어 버프 보다는 유니크 버프인 것 같은 느낌임 | 21.01.23 17: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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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을 맞춰야하는데 뼛조각 모으기 위해 템을 포기해야하는 좀.... 아이러니한 상황같음 중간중간 휴식하는곳에서 사는것도 골드가 없으면 뭘 사지를 못하니까 참 난감한거 같아요 얼리액세스때는 유니크 아님 레전더리 스컬 얻으면 아이템 파밍하면서 골드도 적당히 모여서 여유로웠는데 정식 출시하고 각성 스컬 나오니까 이부분이 좀 빡센게 느껴졌음 | 21.01.23 17: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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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갠적으로는 이거 좀 해소할려면 유저한테 선택지를 하나 정도 더 있으면 좋을 듯 지금은 일반/아이템/스컬방 이렇게 있는데 해골뼈다귀방이 추가 되면 좋을 것 같음 | 21.01.23 17:2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