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북의 아버지인 레즐리랑 어머니인 모니카는
시북이 어렸을적에 이혼했음
이유는 모니카가 바이오 컴퓨터 연구에 몰두하고 싶어서
레즐리도 모니카의 뜻을 받아들이고 순순히 이혼해줬음
애들도 본인이 키우기로 하고서
그래서 원래 본인이 하던 연구도 그만두고 콜로니 관리 공사에 취직함
애들하고 먹고 살아야 되니까
애들이 좀 나이가 있으면 집에 좀 늦게 들어가도 되는데
애들이 어리니까 그럴 수 없으니 출퇴근 시간 확실한 회사로 갔음
레즐리야 모니카의 생각을 납득했지만
아들인 시북은 다름
시북이 봤을 때 본인의 어머니는
자기의 일을 위해서 양육을 포기한 사람임
그래서 시북은 어머니에 대한 불만을 많이 가지고 있음
사춘기이기도 하고
모니카는 모니카 대로 본인의 일, 연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북의 불만을 받아주지 않음
그래서 시북과 충돌이 일어나는데
이런 상황이 제일 슬픈건 시북의 여동생인 리즈임
아노 집안은 이런 불편한 공기가 도는 집안이고
소설판에서의 저녁 식사 장면은 이걸 명확하게 보여주는 장면이였는데
프리퀄 만화에서의 저녁 식사 장면은 이런 부분이 아예 잘려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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