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힛갤보고 생각난건데 나만 그랬냐

[적당히좀해줘]

귀여운 아기가 하는 요상한 행동.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별 문제가 없었는데

엄마보고 배웠다. 아니다, 아빠보고 배웠을지도 모른다. 를 스타트로 키배가 벌어짐.

밑에는 부모보고 배웠다는 사람들이 비추비율이 더 높지만 정작 배댓은 추천수가 10배정도 많음.

근데 키배를 봐도봐도 내가 생각한걸 아무도 말 안하는거야....

진짜...진짜로....

이거보고 가출한거 나 혼자뿐임????

유치원때 저거보고 가출했다가 잡혀서 엄청 혼났는데??? TV도 당분간 금지당하고?

출처 :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0534453

[죄수번호279935495]

난 뭐하다가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열살때 집나가서 한참 싸돌아다녔음
나중에 삼촌이 어딨는지는 어떻게 알았는지 찾으러 왔었지

[☆쇼코&키라리☆]

그건 가출이 아니라 그냥 놀러나간게 그만큼 연장된게 아닐까?

와 이거봐 신기해! 이러면서.

[전국악당협회장]

같은 글에서 할미 차 뽑았다 로 베댓갔던 내가 볼때는 저런 귀여운 투정 글에서 뭐하러 그딴 불판을 벌이는지부터가 이해가 안감 ㅋㅋㅋㅋㅋㅋ

[행인A씨]

난 전에 저거 올라왔을때 '나같음 할무니집에 태워다 줄까? 하고 물어봄'이라고 했던 기억 나는데 ㅋㅋㅋㅋㅋ

[적당히좀해줘]

비슷함 29살이니까

[간사합니다]

보노보노를 보고 가출을 했다고???

[적당히좀해줘]

너부리가 가출하는 에피가 있었어...

[네리소나]

요녀석!

[시마무라우즈키]

보노보노 보면서 그 눈오는 에피소드보고 엄청 울었는데ㅋㅋㅋㅋㅋ
너부리랑 포로리가 우릴 버리고가! 하면서 떨어지는거ㅋㅋㅋㅋㅋ

[은하수여행가]

외할머니댁 놀러가서 밖에 놀러갔다가 고동네 살던애 꼬드김받아서 옆동네에서 놀던일 생각나는군;;

외삼촌 어떻게 알았는지 찾아내셨는데 지금도 그렇고 평소에도 허허 하면서 늘 웃는상이였던 외삼촌이 그렇게 화낸적은 처음봤었음.

나중에 물어보니 유괴된줄 알고 식겁해서 이동네저동네 찾아댕기셨다고;;

[늑프]

걍 웃자 좀 ㅠㅠ

[적당히좀해줘]

난 그말을 엄마말고 너부리 아빠한테 들은거같은데 저 에피가 정확하게 기억나는건 아니지만..

[변절자]

엄마보고 배웠단 애들이 되려
즈그 엄마가 가출하는거 봐서 쓴 덧글인갑지 ㅋㅋ

[DECRETUM]

나도 나가라해서 추운겨울에 문밖에있었지

[제비꽃]

왜저럴까..?

[연양갱킬러]

요세 루리웹은 가만보면 너무 예민함. 10년 전과 너무도 다름

[Erga]

영미권에선 snowflake세대라 부르는데 그냥 전세계에 만연한 현상같음

[Cloud Chaser]

우리 애는 3살때 어린이집 갔다가 낮잠 시간에 어린이집을 탈출
집까지 혼자 돌아왔다.
어린이집이고 우리집이고 발칵 뒤집혀서...
저녁에 원장이랑 선생이 우리집에 사과하러 찾아왔었음.
CCTV도 다 있었는데 애 탈출 하고 나서야 알아채서 진짜 난리 났었...

[스마일님충성충성]

말투 줠라 꼰대같음

[lmlmlml]

관심법에 통달한 자들의 배틀이니 그냥 팝콘먹으면 됌

[파멸한세상]

저 글에도 달았는데 과거에는 그저 웃으면서 넘어가는 이야기에
컬투쇼 같은데도 비슷한 이야기들 종종 나오고
저런 경험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최근에 아동학대 사건 몇번 일어나서인지
머만 나오면 그저 다 학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