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일본의 발도술

[험버트험버트]

[벌꿀유자]

칼집이 옆으로 열리는건가? 뭐 저리빠름?

[행인A씨]

ㅈㄴ 빨라서 카메라 프레임에 안찍힌듯

[미음니음이응리을]

앞으로 제대로 뺴긴하는데 진짜 빠르네

[아라키 히로히코]

칼집돌려빼는것까진 정상인데
휘지 않으면 저 동선이 되나...?

[뿌룽내]

유게이들도 열심히 연습하고 그러면 댈 듯

[제르딩딩]

일본 판타지에서 이상하게 빨아서 그렇지
준나 쩌는 기술은 맞는듯

[페로페로페로]

전에 발도술 하는거 슬로우모션으로 보니까 칼을 당기는거랑 함꼐 검집도 뒤로 밀면서 칼이 나오기 쉽게 집 자체를 몸에서 떨어트려서 일직선으로 만들어 주더라고

[날개비상]

빠른 전투준비를 위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개쩌는거지
이상하게 빠른 공격기술로 바꼈더라

[루리웹-0360748124]

검도 유단자고 설명하자면 힘좋으면 편하긴 함
칼을 뺀다고 하기보단 칼을 조금 빼면서 칼집으로 뒤로 스륵륵 가게끔 밀어주고 칼을 빨리 빼면서 배면서 중단으로 자세 취하는 느낌으로 가면됨

[dix]

칼날이 위로가게 패용하고 휘어져 있기때문에 그냥 뽑으면 오른쪽처럼 동작이 커져서 칼집 90도 돌려서 뽑아야 하는게 요령인데 왼쪽발 반보 옮기는거부터 시작해서 세세하게 파고들면 한도끝도 없는...

[룰루팡룰루피룰루얍!]

사슬낫 저거 뭔데

[리볼버 오셀롯]

재패니즈 여고생=상들은 실제 사슬낫의 달인임을 모르는가?

[빈센트보라쥬]

제니이올씨다

[WHO장]

[Stigma]

[EroToGGi]

기출변형이 몇개야ㅋ

[WHO장]

[Stigma]

[케오베는귀여워]

고↗고→다↘네↗?

[치느님성전보유자]

받아라! 虎!拍!高!九!魔!

[미라클KKK]

ㅋㅋ

[한영스페이스바]

완성형이네 ㅋㅋ

[🌛nebula_IC2118]

ㅋㅋ ㅅㅂ

[변태NTR할아버지]

난 뒤가 더 신경쓰여

[촉촉이맨]

뒤쪽에 뭐 돌리고있는애들이 더 신경쓰이는데 ㅋㅋㅋ

[Stigma]

[루리웹-2227401627]

사슬낫이 더 신경 쓰인다.

[루리웹-2227401627]

발도 자체는 검을 앞으로 빼는 게 아니라 검집을 뒤로 빼네.

[채유리]

미리 빼고 싸우려고 하면 안 됌?

[無名者]

발도술은 칼이 칼집에 있는 상태에서 습격당할때 빨리 자세잡는 용도라 카더라.
빼면서 베는건 판타지에 가깝고...

[sigurudo]

거합술자체가 인사하는척하면서 공격이라던지 급작스런 습격에대해 방어를 하는방법이라던지 그런기술들의 총칭임

[The메카]

그 미리 빼는걸 빨리 빼는 스킬이 발도술이잖음

[Hawawa여고생쟝]

거합도라고 있어요 현대무술에;

[Minchearster]

당연히 그게 제일 베스트인데

발도술ㅡ 그러니까 거합의 요체는 '비전투 상황일때 최적의 행동으로 전투 동작에 들어가는 방법'이야.

[루리웹-9460123829]

미리 뺀 상태가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고, 언제 어디서나 칼을 빼들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
전투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빠르게 전투 준비를 하는 무술

[코메이지사토리]

24시간 칼을 빼들고 다닐수는 없으니까 전쟁터에서 칼 넣고 있다가 발도술로 휙베는게 아니라

일상생활중에 왠놈이 칼빼고 덤비는 상황이나 서로 칼 안뽑고 대화로 이야기 하다가 틀어져서

실력행사 할때 유리하겠지

[Sanith]

발도술은

도-모 곤니찌와 하다가 푹 찌르는게 목적이니까 납도상태여야지

[식물국가V2]

24시간 칼빼들고 다니면 전국시대라도 ㅁㅊㄴ 취급 당했을것 같은데.

[날개비상]

펭귄져수

[리예의 약장수]

에도막부기준 에도(도쿄) 시내에서 칼 뽑으면 잡혀갔음

[페로페로페로]

발도술은 야습이 많던 시대에 만들어진건데. 평소에 칼을 빼들고 다니면 위험하니까. 비전투 상태- 전투 상태로 상대가 눈치채기도 전에 바뀌는걸 목적으로 하는 호신술에 가까운 기술로 알고 있음.

[케오베는귀여워]

일격필살의 비기검술이라기보단 권총 패스트 드로잉같은 급작 대처술 개념이라고 들었음

[루리웹-336996918]

덤으로 좁은 실내에서 싸우는 테크닉도 상정하고 발달해서 다른 검술보다도 훨씬 낮은 자세, 칼을 당겨 잡아서 좁게 베기 등등의 기술이 많이 발전한게 거합도지

[인다]

발도술이든 거합도든 별 차이 없음
칼집에서 빼면서 베는게 아니라, 칼집에서 빨리 빼고 나서 -> 베거나 찌르는 형태야

[문화충격]

옛날에 칼차고 어디 들어갔을때 습격이나
수틀려서 칼부림해야할때
대처하기위해 빨리 빼는 기술
좀 과장과 미화가 들어간게 바람의검신 발도술 같은..
좀 sf좀 가미하면 령제로에서 주인공이 쓰는
일본도 같은건데 칼집에 사출하는 기능이 있어서
벨때 파괴력 더해져서 칼집에 넣어두고 발도하면서 공격

[루리웹 7470428616]

... 빼면서 베는 게 왜 판타지? ... 내가 빨리 뺐다면 상대는 무방비 상태일테니까 한 손으로도 충분히 밸 수 있는데 ...

[인다]

급할 때는 빼면서 베긴 했을 것임 (실제로 시범 영상도 몇몇 있고)
대신 이걸 반복하면 칼집이 같이 망가져서 내 손이 먼저 베어질 확률이 높고,
칼날이야 칼집에서 뺄 때의 마찰력 때문에 같이 상하지.

그리고 본문 짤처럼 서서 칼을 옆구리에 차 보면 알겠지만
저 상태에서 발도를 하면 칼이 뻗는 궤적이나 각도도 뭔가 애매해.
발도로 당장의 빠른 방어나 응대는 돼도, 발도 베기 한 방으로 상대방을 죽이긴 힘들다는 걸 알 수 있음.

물론 각도를 잘 맞춰서 칼집까지 같이 들고 있으면야 각도가 맞아서 발도 베기가 강하게 나오겠지만
그 자세가 일반적인 자세나 기습의 자세는 아니지...
이미 임전 테세거나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폼잡기지

[인다]

그래서 발도 영상 찾아보면 빼면서 베는 건 거의 없지.
시범적으로 보여주는 건 가끔 있지만, 빼고 나서 - 베는 영상은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음

[루리웹 7470428616]

... 빼면서 베는 게 왜 그냥 빼는 거에 비해 칼집이 상한다고 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고 일단 상대를 베면 좀 얕게 베더라도 무슨 상대가 게임 캐릭터가 아닌 이상 다음 상황에서 이쪽이 훨씬 유리함. 물론 일단 빨리 뺀다는 점에서 작은 동작으로 빼는 게 유리할 수도 있지만 빼서 벤다는 동작까지 염두에 둔다면 오히려 약간이라도 큰 동작을 이용해서 빼면서 베는 게 유리할 수도 있다고 봄 ... 게다가 경험상 동작이 큰 편이 각도상 잘 빼졌음.

[루리웹 7470428616]

... 뭐 영상을 다 본 건 아니니까 어느 쪽이 많은지는 모르겠고 제가 배울 때는 일단 빼서 바로 베는 걸 먼저 배웠음 ...

[인다]

아까부터 계속 말했는데 빼면서 베는 게 없다거나 하진 않았음.
빼고 베는게 더 강하다는 거지

[인다]

서서 자세 딱 잡고 있다가 발도 하는 상황은 무도의 영역이고
본문 짤 같은 상황이 실제 발도술이 필요한 거란 거지

[티사도르]

? 아니 시바 어디서 검이?

[ECF_Warden]

나도 뒤 사슬낫이 더 궁금하다

[루리웹-9022040508]

쥰내빠르네

[그래요?]

아니 검이 어떻게 갑자기 턱에 가있냐

[엘시스]

휘는 칼인가 싶을 정도네

[소행성3B17호]

만화 같은데서는 칼에 힘을 줘서 빨리 뽑는 연출이 많은데
실제 발도술 보면 오히려 칼집을 뒤로 당기면서 칼을 빨리 뽑더라.

[Sweety's Reanima]

건담 비다르가 그런 점에서 참 매력있는 기체였었죠. 칼집이 뒤로 후퇴해서 레이피어를 뽑아내는 구조.

[루리웹-2227401627]

검을 힘 줘서 뽑으면 검집 입구가 날에 갈려서 결국에는 손가락 베임

[Hawawa여고생쟝]

역날검 ㅋㅋㅋㅋㅋㅋㅋ

[IT:Crowd]

검도 경기나 저런 시범들 보면 동작들이 다 생각했던 것보다도 엄청 더 빠르더라

[silklake]

유성추인듯???

[버섯머겅]

뭐야 왠 칼소환술?

[동네아찌]

뒤가 더 끌리는데

[포게이]

뒤에 철퇴는 살살치는게 가능한가??

[행인A씨]

모래주머니 같은걸로 하지 않을까? 무게는 있지만 그나마 살상력 최하로 줄이게

[페로페로페로]

모래 주머니 (베어링 들어있음)

[KIMBOP]

군더더기 없이 진짜 빠르내

[행인A씨]

심심하면 까이긴 하지만 중세 일본 통칭 사무라이 계급도 밥먹고 싸우는게 일이었으니 당시 무술로서 쌓인것들도 꽤 많겠지...

[루리웹-676921060]

까이는건 저걸로 뇌절을 많이 해버리는 바람에.....

[Lycanthropp]

참고로 발도술 잘못 하다가 손바닥 째져서 응급실 실려가는 수가 있다.
실제로 진검 발도 시연 때 피 주루룩 흐른 꼴을 본 적이 있어서 그래...

[페로페로페로]

발도를 할 상황이면 기습당한거라. 엄지 손가락 베인거 정도는 뭐..

[Lycanthropp]

어릴적에 검도 배울때 진검으로 사범님이 시연하시던게 있었거든...
손바닥 째인게 납도하다가 째인 거긴 하지만 순간 바닥에 피 주루루룩 흐르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았어. 손아귀인가? 하여튼.

[닉네임은몇자?]

사슬낫 시강 개쩌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월신검]

발도를

[하미솔]

저 기술 공수도소공자에서 나온 기술이네.
기술명도 밤안개라 간지났는데 ㅋㅋ

[하미솔]

손을 아래로 반주먹만 내려도 사각지대에서 발도한 거라 안보일거고 실전에서 걍 달려와 베려고 했으면 바로 목뚫림+밤에는 진짜 안보이니까 저런 이름이라 했는데 진짜 있었네 ㅋㅋ

[우샤스]

합을 맞춘건가? 보통은 검을 뽑으면서 옆으로 베지 않나?

[페로페로페로]

칼위치가 바로 목 아래로 들어갓잖아. 어설프게 배는거보다 공격을 차단하고 거리를 만드는 목적으론 더 적합한거 같음

[루리웹-336996918]

그런건 만화 창작 발도술임
실제 발도술인 거합류는 빼면서 벤다(X) 빼고 자세를 잡은뒤 벤다(O)
물론 저 과정이 겁나 빠름

[루리웹 7470428616]

... 걍 상황에 따라 다름 ... 이아이 동작도 꽤 많음 ...

[페로페로페로]

뒤쪽이 더 흥미 진진한데

[Mota]

한국여고생=군필
일본여고생=닌자

[벨N8DCT 차주]

거합도 오의가 밥상 뒤엎으면서 발도해서 암살하는거라는 소리를 인터넷에서 봤지.

현대에 냉병기는 예술의 영역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거합도는 충분히 가치가 있지 않을까?

비천어검이요? 용비어천은 들아봤어요.

[VEDA.]

뒤가 더 신경쓰여 ㅋㅋㅋㅋ

[HJJJJ]

서부시대에 권총 빨리뽑기가 필요했던거랑 비슷하다고 봄

[N guage]

사슬낫 시시로였나? 베가본드 생각나네

[Veloci Raptor]

없었는데요... 있었습니다!!

[문화충격]

저 사슬낫 고수 영상도 어디서 본적잇는데 잘쓰는 사람 개쩔던데
휘두르면서 공격하는데 사거리도 긴데 명중률까지 높고 파괴력까지 있으니

[gunpowder06]

칼을 빼고 덤벼들어야지,
칼도 뽑기 전에 몸부터 들이밀면 어쩔

[메이거스의 검]

발도술이지만
저거 독고구검에 가깝다.
상대방에 칼이 오기전에 이미 상대방 급소에 칼이 가있는 ..

[루리웹-4332427558]

서양무예의 퀵드로우랑 비슷한거

[z라이더]

저 특유의 뽑고 바로 겨누는 기술과
뒤에 쿠사리가마 연무도 같이하는 거 보면
스이오류 발도술이네.

[z라이더]

그리고 기술의 팁이 있다면
저거 칼을 허리에 차지 않고 왼손에 들고 있는 상태임.
그래서 더 수월하고 빠르게 뽑을 수 있는것.
스이오류 거합의 특징이 칼을 바닥에 놓았을 때, 오른손에 들었을 때,
왼손에 들었을 때, 허리에 찼을 때 기술이 따로 있다는 거임.

[中野梓]

水鷗流居合劍法

[멀티뛰어그지들아]

저거 그거자나, 버튼 누르면 칼날 튀어나오는거 장난감 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