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원신)소금마신은 통수 맞아서 죽은 거임 아니면 순순히 죽은거야?

[캅틴 블라드프라그]

뉘앙스를 모르겠음.

훌리아가 저항을 안 한 건지 못한 건지

[iØRI♥]

정말 개 족밥에 능력이라곤 소금싸는거 뿐이라 반란을 일으킨 시민들한테 칼빵맞고 걍 뒤진거 같은데

[캅틴 블라드프라그]

그래놓고 추종자 남아있는 거 보면 뭘까

[iØRI♥]

끝까지 믿던 놈들이 있었을거고 갸들이 지들 애들한테 우리가 믿는 신은 개 족밥이라 마신과의 전쟁도 아니고 그냥 그 와중에 시민한테 칼빵맞고 죽었단다 하진 않았겠지

[무임승차대상]

마지막 은신처에서 배신으로 통수맞고 죽은거지 뭐.

[와이에프]

저항 안하고 자기 신도들한테 죽었는데
이거 번역문제인지 영어,일본어에서는 안락사라고 함

[좋지않은곳]

소금꽃 있는 곳 옆에 칼로 찌르는 거 같은 소금조각상(인간)이 있으니까 칼빵맞은거같은데

[아이콘]

저항은 안한듯. 저항할 정도의 성격이면 최소한 그 신세는 아니었을테니

따라온 신도들이 목숨을 끊어줬다. 아니면 정신적으로 내몰려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로 갈릴텐데

나는 후자로 생각. 인간을 사랑한 약한 마신이 끊어달라고 하긴 뭔가 아니다 싶고 죽음의 여파로 따라온 신도들 전부가 소금기둥된거 보면 일반인이 권능담긴 무기로 찌른다고 뭐가 될 거 같아보이진 않음

[아이콘]

나중에 갈렸던 신도들, 그러니까 암왕제군에게 보호를 요청한 신도들이 전쟁이 잠잠해지고 살피러 갔다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자신들이 신을 버린 것에 대해 저주 받을까 두려워해 흉기를 수습해서 모셔두고 추모했을 듯

[캅틴 블라드프라그]

그럴듯 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