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주로 협주곡은 독주자의 경우 악보를 전부 외워서 연주하는 것이 관행이다. 하지만 유독 바흐의 협주곡의 경우 독주자가 악보를 외워서 연주하는거보단 악보를 보고 연주하는 경우가 많다. 왜일까?
당연히 이 사람들은 못 외워서 그런게 아니다. 바로크 시대상 악보를 보고 연주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독주자와 협주자가 서로 시선을 주고받으며 '잘 따라오고 있지?' 라는 싸인을 날린다. 이 외에도 악장 내내 협주자는 악보와 독주자에게 시선을 두고 연주한다.
이는 바로크 시대 협주곡 대부분이 관현악 편성이 대규모로 많다기보단, 실내악 비슷하게 소규모로 맞춰져있어 지휘자가 필요없기 때문.
무엇보다, 악보를 안보고 연주하는 관행은 19세기 리스트가 창조한 것이라서 17~18세기, 즉 바로크 시대부터 고전파, 초기 낭만주의 까지는 악보를 보고 연주하는 것이 당연하던 시대였다.
이 때문에 시대연주(그 시대 고증에 맞게 연주)에선 당연히 악보를 보면서 연주하게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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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고 말하면 악보 보면서 연주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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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고 말하면 악보 보면서 연주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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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됩니다 | 20.12.05 09: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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