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 있는데
시대상이 진짜 개 시궁창임
세계관 상으로 아랫세계(인간의 세계)와 윗세계(신의 세계)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영향을 주고받음
자세하게는 안나오지만, 아랫세계가 전장과 기근으로 피폐해지면서 신의 세계도 영향을 받아서 물자가 적다는 것이 묘사됨
당장 신들도 먹을 것이 부족해서 최고 신만이 쌀밥을 먹고, 나머지 신들은 피, 조를 먹고 산다고 나옴.
당장 혐성 소리 듣는 킨타를 보면 고아인데다 절에서 얻어맞고 살아서 도망쳤고 다른 애들도 먹고살기 급급하다보니 도적들도 떠돌고....
그러다보니 정의니 도덕이니 중요한게 아니라 생존이 중요한 시대가 되버렸으니 애들이 혐성끼 안보일 수가 없는 것. 당장 게임 시작에서 애들이 창고 들어간 것도 뭐라도 먹으려 한거였고....
어찌보면 미르테나 타우에몬은 진짜 대단한 거라 볼 수 있음. 그 각박한 시대에 그 성격이라는 거니깐.
그나마 엔딩에서는 사쿠나의 농사로 신의 세계가 풍족해지면서 인간 세계도 전쟁과 기근이 끝나고 풍족한 시기가 올거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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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물자는 사람을 여유있게 해줍니다 | 20.12.04 12: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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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애들도 굶어 뒤질 지경인데 그런거 신경이나 쓰겠냐 ㅋㅋ 잘한건 없지만.... | 20.12.04 12:0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