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파판 15 오픈월드의 문제는

[愛のfreesia]

나라 함락이 너무 빨리 나온거지

실제로 처음엔 무사수행이름의 나들이였으니

[페피니에르]

전체적인 감정선이 좀 많이 이상함
하이텐션이 되버리면 나라 망하고 아빠 죽었는데 놀러다니는 ㅁㅊㄴ 되고
너무 로우텐션이 되면 모험과 여정이라는 테마를 살릴수가 없음

[愛のfreesia]

그러니깐

적어도 나라망한사실이 알티시에 쯤에 나오면 어땟을까 하는디

[페피니에르]

ㅇㅇ 동료 부상이랑 녹티스는 또 혼자 심란해져서 서로 감정에 골이 생기면서 심화되면 좋았을텐데

[미으]

나라 망했는데 차타고 가다가 사진찍을래? 하고 있는 부분은 집중 안되긴해

[미으]

그리고 뭔 놈의 게임이 스토리 이해할려면 영화 봐야되고 체험판(어린시절)도 해봐야 하고 너무 조각내놨어

[로이정]

사실 로얄에디션으로 DLC를 본편에 다 때려넣어서 나왔으면
DLC가 스토리가 급하고 허술하게 흘러간다는 느낌을 보완해줄 수 있었을거라 생각함.
그리고 공기 히로인 문제도 조금 커버가 되고.. 대다수의 파판15에 대한 평가가 아덴 확팩까지 한 입장에서는
그저 아쉬울 따름임

[愛のfreesia]

격하게 동의함

[로이정]

개인적으로는 스토리의 흐름이나 별을 지키고 위대한 왕이 되는 이야기라는 대전제가 유일하게 틀린 시리즈라 생각했는데
이후에 소설판까지 구해서 다 보고나서 질질 끌 개발 기간이었으면 소설 스토리로 냈으면 퍼펙트했을텐데
아쉬움이 무척 많이 남음.

무엇보다 녹티스와 루나의 희생이 세상을 구했다는 스토리 자체가 꿈과 희망을 주는 파판 시리즈에 과연 어디까지 납득할 수 있는 스토리인가 싶기도 함..
(생각해보면 파판1부터 온라인을 제외한 13까지 이렇게 슬픈 엔딩이 있을까 싶음 정말로)

[愛のfreesia]

10엔딩도 슬프다면 슬프잖아

X2되서야 구원받았지

[로이정]

구원받았고 해피엔딩이니 새드 엔딩으로 평가하지 않은거지.
당시에 10도 슬프다고 난리였는데 바로 다다음해에 AS까지 해줬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