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분대에 배치할 화력지원 플랫폼으로 견마형 로봇 자주박격포

[LucifelShiningL]

라 하면 박격포 구경은 얼마정도가 좋을까?

일단 로봇 크기는 회색늑대 성체 크기 정도(어깨높이 810mm정도)의 넉넉한 크기로.

로봇팔 자동장전 시스템 채용.

포격 제원 넣으면 알아서 그 자리에서 포각 맞춰서 자동 발사까지 가능.

대포병 대비책으로 좌표 넣어서 해당 좌표로 로봇만 달려간 후 거기에서 목표 지점에 포탄 발사하는 것도 가능.

[ashiwood]

일단 이정도 스펙의 견마로보면 달리는것만으로도 초토화 가능!

[LucifelShiningL]

박격포를 자주화 시키면 그게 자주박격포.

[LucifelShiningL]

보병이 도수하는 박격포에 다리 4개 달아서 로봇처럼 만든다고 생각하면 됨.

[Alteisen Riese]

다리달리면 반동제어 어캐할라고 그럼
쏘는 순간 포각 다 틀어질텐데

[LucifelShiningL]

? 다리를 통해서 반동을 흡수하는거지 당연;
K9도 유압서스펜션으로 억제하잖음.

[LucifelShiningL]

다리 하나 하나가 아웃리거 같은 평형 맞추고 반동 흡수하는 지지대라고 생각하면 됌.

[Alteisen Riese]

그야 차량은 부피에 비해 접지면적이 비교적 넓으니까 그게 되는거지
견마형 로봇이면 말그대로 개처럼 네발로 걸어다니는거 말하는거 아님?
그정도 접지면적으로 반동제어가 될까 싶은데 🤔

[LucifelShiningL]

여차하면 다리 접어서 몸체(배)를 바닥에 붙이는 식으로 할 수도 있지.

[육두구정향]

회색늑대 성체 정도 크기면 자체중량과 동력원 무게등을 고려할 때 81mm는 좀 무리가 있을것 같음

[LucifelShiningL]

몸체 위에 얹는 게 아니라 몸체가 박격포라고 생각하면 됨.

[육두구정향]

얹거나 내장하거나 결국 구동동력계와 완충계, 중량 지지할 뼈대에 포신과 예비탄약등을 다 포함해야 되는거잖아
크기가 제한되어 있고 그 안에 다 구겨넣어야 하니 얹거나 내장하거나 전체 무게와
그것을 작동하게 할 총 에너지는 차이가 거의 없다고 봐야지

[LucifelShiningL]

일단 60mm정도면 분대화력으로썬 어떻게 생각함?

[육두구정향]

아 포신을 척추처럼 사용한다든가 하면 일부 중량을 좀 줄일 수는 있겠네
대신 발사각 수정이나 발사할 때 포신으로 뽑아내야 하는 복잡함과 시간지연은 생기겠지만

[육두구정향]

나쁘지 않다고 봄. 분대지원 화력으로는 화력도 좀 나오고 거기에
잘만 뽑아내면 사람보다는 훨씬 기동성도 좋고 내구성도 있다고 볼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