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중학교 논설대회에 나타난 독재자.JPG

ps.

https://www.dogdrip.net/dogdrip/266841721

주작일 확률이 높음

한번 웃어넘기고 가자 친구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씻팔
빵터졌네

ㅋㅋㅋ ㅁㅊ거아녀 ㅋㅋㅋ

저게 중딩새끼가 쓴거라고 상상하면 존나 소름돋았겠는데 선생은 ㅋㅋ

(대충 작은 히틀러라고하는 짤)

선생 : 이 새끼다. 이 새끼는 미대를 가야 한다

미술선생: 뭐야 그만둬요.

(이놈 뭐지 싸패인가)

미대교수 : 뭐에요 왜 보내요

안 보내면 더 큰일난다고!

안간다고 해도 장학금 주고서라도 입학시켜야지

"필독서로 지정되지 않으니 읽을리가 없다."
명언이네

근데 왜 하필이면 마인캄프야...

어 근데 생각해보니 난 책은 많이 읽은 편인데 고전명작 빼곤 필독서 목록에 있던 책은 없던 것 같던데..

잡아

기립하시오 당신도.

소비에트 우라!

아니.. 근데 머리 옆에 가구 장식을 '....'로 본건 뭐냐고...
왠지 할말을 잃은 스탈린 같잖아...

나.. 의심하니까~~~ 너를 의심 하니까아아... 너 때문에 숙청하는 거라우...우우우~~~~

너에게서 몸과 머릴 분리해줄거야~~~

대충 기립박수 짤..등판시급!!!!

어이 선생 처신 잘하라고.

오우 홀리쉿

미친 ㅋㅋㅋㅋㅋㅋㅋ

마인 깜프라니

은상이 말이되냐 저런 표현 쓰는데
당연 주작주작이지

주작 맞는게

저런 글 대개 산문집 낼 가능성이 있어서
필력과 관계 없이 누가봐도 사상적으로 문제 있으면
예선에서 걸러짐

썩은시체라고 차상위계층을 표현하는데 진짜 은상이면 저학교 이름은 레드서컬캠프다

주작이지 심사하는 사람들은 대가리가 없는줄 아나

은상은 탔다는거 보면 저 의견에 동의한 교사들이 꽤 있었다는거 아님?

나의 투쟁이 논리가 안맞고 선동이고 뭐고 해도 여전히 통하긴 통하나보네

은상 탄게 주작이지 ㅋㅋㅋ차상위계층을 시체로 비유하는데

애초에 나의 투쟁 자체가 선동용으로는 딱이니까.
말초적인 선동은 아무리 이성적인 사람이라도 혹하게 되는 법이지

당연히 통하지 지금 당장 복지 늘리자고만 해도 거품 무는 사람이 아직도 바글바글하고 니나 노력 안해서 못사는거다 이런 논리가 아직도 쉽게 먹히는 세상임. 아무리 히틀러가 저 글 쓴지 백년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사람들의 심리는 거기서 거기임.

보편 인권을 통한 복지 제도가 효과를 보려면 장기간에 걸친 사후 관찰이랑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한데.

사실 어떤 복지 제도가 효과가 나왔다 라고 생각될 즈음이면 이미 다른 제도랑 뒤섞여서 인과 관계 골라 내기가 빡셔지지ㅋㅋㅋ

이러니 사람들이 인과 관계가 그래프로 일목요연하게 나열 되는 숫자를 좋아 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거지 뭐

썩은 시체 드립을 은상 준거면 진짜 머리에 우동사리만 찬거지

히틀러의 저런논리는 100년이나 지난 구닥다리 지금으로보면 미개하게도 보이는 논리인데 그게 상을 받을리가... 지금 수학자들과 초등학교 수학의 차이이라고 보면 편할듯 근데 그게 논리없는 사람들 선동하긴 좋지 어린아이들이 옛날이야기 좋아하듯 그런수준임

나의 투쟁 진짜 위험한 책이야.

내가 도서관에서 일하던 시절에 어디한번 미치광이 독재자가 쓴 글이 어떤지나 한번 봐보자! 하고 히틀러를 영혼까지 탈탈 털어 까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읽어봤거든? 근데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히틀러의 주장을 하나씩 수긍하기 시작하더니 점점 마인드가 그 양반이랑 동화되어가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음. 이러다가 내 정신이 완전 오염되어서 네오나찌 될까봐 그냥 책을 덮어버리고 반납했다. ㅎㄷㄷ

그나마 다행인 점은 책을 막 읽어나갈 땐 감정이입이 되다가 나중에 표지를 덮어놓고 주변 사람들이랑 관련 주제로 얘기를 좀 해보면 역시 히틀러가 잘못된 게 맞긴 하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됨.

내가 나의 투쟁에서 제일 감명깊게 본 내용(그래봤자 인트로밖에 안읽었지만.)이 [제대로 된 정치가는 국민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그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스스로 짊어질 줄 알아야 하는데, 민주주의는 국민들에게 투표권을 줘서 국민들이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방치해놓고는 일이 잘못되면 국민들이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면서 정치가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래서 민주주의는 잘못되었다!] - 이거였거든?

근데 이걸 친구한테 얘기하니까 답변이
"지도 책임지지 않고(=권총자;살) 죽었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1발 ㅋㅋㅋㅋ

틀린말은 아닌게 임용으로 취직하는 사람들은 논술을 평가할 능력이 되는 사람이 많기 어렵다 ㅋㅋ
왜냐면 배울일이 없고 가르칠 일도 없으니까...
학교 선생들이 법을 못가르치는 것처럼 그냥 분야가 다름...

중1때 위인전읽고 독후감에다 본받지말자고 주장하면서 지적하니까
수업때 채점하다말고 부모한테 대필한거 아니냐고 40명앞에서 쪽주려고하던 뿅뿅생각나네
타고난게 그쪽이라 대학도 일부러 인문대 골라가서 글쓰고 있구만ㅋㅋ

옛날엔 모르겠지만 요즘 국어선생들 임용고시 공부량 보면 ㅎㄷㄷ하던데

요즘은 교육학 같은 곳도 논술 문제 있지 않나?

호오~ 실력자이군. 그런 의미에서 대학원에 들어와 교수를 노려보는게 어떠신지?...

내가 현직 교산데 교육학 시험부터가 논술이고

저번에도 글 썼지만 저기 보면 지역대회인데 저걸 무슨 학교 국어 선생들이 모여서 평가를 함?

교육학 논술이고 전공시험도 서술형인데...?

글고 나의 투쟁 내가 역교과 사대 4학년 서양현대사 수업 때 발제문 썼던 책이고

야매긴 하지만 보통 사대 각 과 별로 교과교육론에 논리논술 과목 열림

중2병이세요? 끽해봐야 중고딩 수준 글짓기를 가지고 논술을 평가할 능력 운운한다는게 어처구니가 없네 ㅋㅋ당장 중고딩 때도 논설문 배우고 대학 때 교양으로 작문 수업 안들어요?
임용 시험 교육학도 논술로 작성해야되는데 뭔 배울 일도 없고 가르칠 일도 없어 ㅋㅋㅋ

글고 지역 명문고 논술 방과후 수업은 죄다 교사들이 하는데 뭔 논술을 가르칠 일이 없고

교사 하려면 최소 사대 졸 아님 교대원 졸인데 뭘 논술 배울 일이 없어?

대학 졸업할 때 논문 안 씀?

하긴 히틀러나 괴벨스가 말빨만 보면 세계구급이었지.

히틀러가 또오ㅋㅋㅋㅋ

기립하시오 당신도

이것은 국가사회주의노동자당이오!

근데 또 그런 구제가 없으면 사회에 인간성이란 게 존재할까 궁금하다

유... 유 리틀 히틀러...!!

선생의 존재의의를 부정하는 것이기도 함. 저런 논리라면 학교의 90%는 시체거든

근데 ㄹㅇ 주작유머면 마냥 웃어줄수가 없네

맨날 웃어주니 사진 도용해서 주작하고 신상주작해서 유머랍시고 올리는 씹새들 너무 많음

너 설마 저 논리에 동조하니...?

히틀러 강아지 해봐

니가 받는 상황을 목격해보기라도 했으면 그런 생각 안들텐데

복지 안하는 게 효율적인게 아니라서. 복지가 존재하는 거임.

유 뻐킹 낙지 스껌!

전혀. 냉혈한처럼 정말 냉정하게 생각해도 최소한 막다른 골목에서 남을 해치는 극단적인 선택하지 말고 정상적인 사회 구성원이 되라고 주는 지원이고 실제 그 효과도 있는데.

이미 19세기와 20세기의 극단적인 환경에서 어떻게 공산주의와 극단주의가 발호하고 그 사상들이 마지막엔 결국 수정자본주의와 기초적 사회복지로 인해 체제 경쟁에서 패배했는지도 다 증명됬는데...

저걸로 논쟁하면 답이 안나오는 부분이긴한거 같어
도와준다 - 도와줘도 노답이다 안바뀐다 열심히 하는 사람의 의지도 꺽는다 차라리 잘하는 사람을 더 돕는게 발전적이다
안도와준다 - 어차피 100%가 행복할순 없고 낙오자는 생기기 마련인데 다 죽일꺼냐 깨진 유리창 모르냐 다음은 너다

ㅋㅋㅋㅋㅋㅋ사실 저런 류는 은근히 반박하기가 꽤 빡셔.

80프로가 동정론으로만 가는 것도 이런 사안을 이성적으로 풀어서 논리적으로 납득 시키는 게 히틀러랑 딱 한 끗 차이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역시 히틀러의 마인크래프트..

그만둬 그럼 유게는 시체들의 게시판이 되고 말 거야

주작이지 당연히
공격적인 글이 있는것도 그렇지만 마인캄트부터 궤변으로 가득찬 일기장수준의 책이라서 참고할만한 수준이 아님
저건 그냥 복지반대하는 새끼가 써놓은 위로글일 가능성이 높다

지금 시대에 저런 말 했다간 사회적으로 매장당할텐데

대회내용에 안맞는데도 상을 탄다는건 좀 말이 안되는거 같지만 만일 진짜라는 가정하에서 얘기하자면 얘가 생각보다 머리를 잘굴린거같다

히틀러가 뭔짓을 햇고 뭔책을 썼다 까진 대부분 알아도 그 책을 직접 사건, 빌려서건 읽어본 사람수는 생각외로 적을거고 학교 교사들이면 책을 읽더라도 취미영역과 자기 전문영역에 머무를 확률이 더 크단걸 알고 따낸거잖아 ㅋㅋㅋ

엔팁이 뭐임?

보편화가 될수는 없지만 한편으론 이해도 되고 씁쓸하네

나의 투쟁 읽다가 저 문장 읽고, '이런 일이 있으면 재밌겠는데?' 생각해서 폰친구가 폰공모전에서 폰은상탄 이야기 쓴게 아닐까?

근데 저 문장 구글링해봐도 안나오는걸 봐서는 주작일 가능성이 있음
나의 투쟁에서 따온거라면 구글링했을 때 나올텐데 안나오더라

중학교 교사가 나의 투쟁을 안 읽었을지는 몰라도
썩은 시체 타령하는 글이 문제 있다는 걸 모를 정도로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건가?
저건 중학교 교사가 아니라 중학생이라도 알 건데

지역 단위 공모전에서 저런 내용으로 상 타면 뒤엎어짐.

지역 선생님들 데려다가 공모전 했으니까 내용을 잘 모르고 걍 넘어간다?
공모전 입선도 못해본 사람의 망상일뿐...

뭐 잘썼나 했더니 그냥 혐오글이잖아 ㅋㅋㅋ 주작 맞을듯

문장을 쩔게 쓰기는 했네

발상만 보면 머리는 좋긴 한 거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youtu.be/0kajdg08MzM

2010년대 이후면 저렇게 적어서 내서 상 받는 건 될 리가 없지 배낀 티도 나고 애들 검색 복붙도 많아서 선생들도 묘하다 싶으면 검색해서 확인 해봄 근데 저게 몇 년도 인지에 따라 다름 90년대나 2000년대 초면 꼰대도 장난 아니고 찬반의 반대의 입장에서 주장하라고 할 때 보통 베이스로 들어가는 게 세금 지원해도 무의미 하다인데 적당한 논리만 성립되면 저렇게 쓴다고 선생들이 뿅뿅 취급 안할 가능성이 높음
물론 뻥일 가능성도 있기야 하다만

사상이야 개인의 자유고 "글쓰기"실력만큼은 금상이었다는거지.

재미있었으니까 합격

주작이라도 웃기네 ㅋㅋㅋㅋ

국딩때 월요일 마다 TV틀어놓고 조회랑 웅변대회? 같은거 하지 않았음?
내 다니던 반에도 전교 대표가 있어서 연사 하는데..
반공뭐 그런거였나?
어찌나 말을 감정과 호소력있게 잘 하는지..
전율이였는데..

백퍼 주작임 학교 다닐때 저런거 해본 애들은 알겠지만 선생들도 교직생활하면서 저런거 한두번한거 아닌데 어디서 베껴온건지 중딩 글쓰기인건지 다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