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 선: 왕도형 영웅 타입. 질서와 도덕을 전부 중시하기에, 정해진 규칙 내에서 대의와 정의를 추구하면서 선을 행함.
물론 그 '규칙'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에 질서를 지킨다며 있는 법이 오히려 무고한 이들을 탄압하는 악법이라고 판단된다면 따르지 않을 수 있음.
예: 슈퍼맨, 캡틴 아메리카 등
중립 선: 평범하게 착한 타입. 질서와 도덕 중에서 도덕을 중시하고, 평범하게 자선이나 봉사활동하는 느낌으로 선을 행함.
혼돈 성향들처럼 룰을 막 어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질서보단 도덕이 중요하기에 둘이 충돌하는 상황이 온다면 룰을 무시할 수 있음.
(도둑을 잡았는데 알고보니 굶고있는 가족을 위해 도둑질을 한 거라서 그냥 봐주는 등)
예: 스파이더맨, 사이타마 등
혼돈 선: 의적, 협객 타입. 기본적으로 선을 추구하지만, 질서나 규칙 등을 무시하고 자유를 중시하며 선을 행함.
규칙 따위보단 자유가 중요해서 본인 자유에 따라 행동하지만, 기본적으로 선한 성향이고, 본인 자유만큼 남의 자유도 중요하기에 당연히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짓은 되도록 피함.
예: 울버린, 쿠죠 죠타로 등
질서 중립: 심판관 타입. 질서를 도덕보다 중시하고, 자신이 따르는 질서/원칙을 행함.
기본적으로 악하지는 않지만, 선이니 악이니를 떠나서 질서, 규칙을 가장 중시하기에 개개인의 도덕, 양심과 관련된 것들은 무시할 수 있음.
(자기 사욕을 채우려고 도둑질을 한 사람과 굶주린 가족을 위해 도둑질을 한 사람이 있을 때, 선 성향들은 후자의 경우는 어떻게든 돕고자 하지만, 질서 중립은 둘 다 도둑이니 똑같이 취급하는 등)
예: 퍼니셔, 퍼펙트 오리진 등
중립 중용: 방관자, 소시민 타입. 말 그대로 특별히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음.
말 그대로 보통은 선이니 악이니 하는 것에 끼어들지 않고, 어쩌다가 끼어드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선행/악행을 적극적으로 행하진 않음.
예: 닥터 맨하탄, 진리 등
혼돈 중립: 종잡을 수 없는 타입. 질서나 규칙, 선과 악 같은 문제들과 관계없이 본인의 길을 감.
질서 성향에 해당되는 행동들을 제외한다면 선행을 하든 악행을 하든 뭐를 하든 이상하지 않기 때문에,(다만 자기한테도 피해 올 행동이나, 자기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을 해치는 행동이라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음.)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선도 되고 악도 될 수 있음.
예: 데드풀, 밀짚모자 일당 등
질서 악: 신념있는 악당 타입. 악하지만 나름의 질서, 규칙을 따르고 그 내에서 행동함.
악행을 벌이면서도 다른 질서 성향처럼 규칙, 원칙, 명분 등을 중시하고, 특성상 오히려 목적이나 이상만 봤을 땐 정의로워 보이는 경우도 있음.
(사회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반동 분자들을 뿌리뽑는다며 그 과정에서 무고한 사람들까지 탄압하고 해치는 등)
예: MCU판 타노스, 아카이누 등
중립 악: 흔한 악당 타입. 단순히 자기 이익을 위해 악을 행함.
질서니 명분이니 하는 것들 이전에 자기가 이득을 얻는 게 가장 중요하고, 악한 행동이고 명분도 부족하더라도 그 행위에서 나올 이득이 충분하다고 여겨진다면 행할 수 있음.
예: 키부츠지 무잔, 아인즈 울 고운 등
혼돈 악: 절대악 타입. 명분이나 이득과 관계없이 내키는 대로 악을 행함.
악을 행할때 목적을 위한 수단을 위해 행하는 다른 악 성향들과 달리, 악행과 관련된 목적이고 이득이고 그로 인해 발생할 상황이고 뭐고 관계없이 그냥 자기가 좋다면 행할 수 있음.
예: 조커, 토가 히미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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