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나오려는 똥을 괄약근으로 참아내어
장속으로 돌려내는 똥참기 다이어트다.
글을 열기전에 본인은 이것으로 3달만에 10키로를
감량했음을 알리는 바이다.
똥을 참으면 똥이 장 속에 축적되어서 쌓이게 되는데
나름의 포만감을 취해주는데
1인1칰 기본에 라면 3개에 밥말아먹는 내 식성이
편의점 도시락 한개면 족하는 청렴한 식성으로 변한다
심지어 편의점 샌드위치는 다른거랑 같이 먹으면 너무 배부를 것 같아서 거부하게 될 정도.
죽처럼 묽은 똥이 나오는 사람이나 똥을 참기 힘들어하는 유게이는 똥이 나오는 신호가 오자마자 괄약근에 힘을 줘서 사전에 차단하면 되는데,
그럼 장속에 묵힌 똥의 점성이 점점 높아져 굳어지기 때문에한 두번 참으면 그 뒤로 참는 것이 더욱 쉬워진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똥은 얼마나 참아야 하는 것인가?
그것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대 2~3일이다.
사실 똥 참는 것은 1일차부터 배와 괄약근의 똥에 대한 이물감이 있을 수 있다.
게다가 장속의 방귀가 똥에 막혀서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어 뉴비들에겐 1일차부터가 난관이 올 수 있다.
그리고 2~3일차부터는 손으로 배를 만져보면 살짝 무언가가 튀어나온 것이 만져지는데, 그것이 바로 똥이다.
뱃 속에 무언가가 튀어나온 듯한 느낌이 들면 바로 똥을 싸서 장 속을 비워내면 된다.
참고로 글쓴이는 최대 2주간 똥을 참은 적이 있는데,
똥이 장속에서 쌓이다 못해 서로 눌리다가 뭉쳐진 적이 있는데, 그때는 똥이 압축되면서 나오는 엑기스 액체가 항문 밖에 나온 적이 있다. 추출물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그때에는 바로 119를 부르는 것을 추천한다. 액체가 나온 뒤 어떻게 되었는지는 묻지 않는 편이 좋다.
사실 뉴비들에게 가장 큰 장벽이 바로 축적했던 장을 비우는 것, 바로 묵힌 똥을 싸는 것이다.
앞서 말했던 것 처럼 똥을 참으면 똥이 장 속에서 묵혀지며 딱딱하게 굳어지는데, 이것을 싸내는 것은 뉴비들에게 아주 힘는 난관이다.
끝까지 힘을 줘도 안되면 관장을 하는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며, 관장하는 팁을 주자면 아무리 배가 아파도 끝까지 참다가 싸는 것이 좋다.
이것을 참지 못하면 똥은 안나오고 관장약만 줄줄 싸게 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좋다.
방금 글을 보고 똥참기 다이어트를 꺼려하는 유게이가 있을 수 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싶다.
고진감래라고 들어봤는가? 고생 끝에 낙이 온다.
굵은 똥을 많이 싸내다 보면 괄약근과 항문이 단련이 되어 아무리 굵은 것이라도 쉽게 쌀 수 있다는 것을 아는가?
본인은 수많은 난관과 굵직하고 돌보다 단단한 똥을 싸면서 얻은 경험들 덕에 아무리 굵은 똥이라도 크게 힘 들이지 않고 10초내로 싸내는 괄약근을 얻었으며, 한번도 치질과 치핵을 경험하지 않은 고품질의 항문을 얻게 되었다.
심지어 길게 싸는 법, 똥의 점성을 선택하여 쌀 수 있는 노하우 등을 알고 있다.
훌륭하게 변기 뚫는 스킬은 덤이다.
많은 사람들이 마요네즈 끝에 똥꼬를 끼면 별 모양 똥ㅇ을 쌀 수 있는지 논쟁을 펼칠 때, 본인은 뒤에서 피식하며 웃고 있었음을 알고 있었으면 한다.
결국, 똥참기 다이어트는 사실 다이어트가 아닌 단련이며, 그 결과물은 매우 후하며 보장되는 것임을 알려주는 바이다.
마지막으로, 똥참기의 장점 중 하나는 똥을 참으면 참을수록 쾌감을 불러온 다는 것이다.
이 장점에 대한 설명은 이 짤 하나면 될 것이다..
인싸들은 야스를 하면서 자동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유게이들은 똥참기를 하면서 자동으로 야스와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이것은 아마 신이 내린 선물이 아닐까?
마치며, 똥참기 다이어트는 유게이들처럼 움직이기 싫어하고 집에만 있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다이어트임을 알려주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질문 해줬으면 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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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내가 응급실에 실려간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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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내가 응급실에 실려간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할 수 있다. | 20.10.30 19: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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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치질걸릴 확률 엄청높히는거니 병원가서 응기잇 하는거 싫으면 하지마요 ㅋㅋ | 20.10.30 19: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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