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 :야 내일 점심 뭐냐, 이병: 감자입니다 김뱅 모래도 감자 다음날도 감자입니다)
2차 세계 대전이 반발하기 몇년전
미 육군 군수사령부 병참 장교 였던 폴 로간 대령은 만약 이대로 전쟁이 발생하여
1차 세계대전 때처럼 병사들에게 감자 쳐먹여다가는 패배 할것라고 생각하고는
신규 전투식량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수많은 후보중에 선택한건 다름아닌 초콜릿
로간 대령은 즉시 군납업체였던 허쉬 초콜릿을 찾아가 전투 식량에 들어갈 초콜릿을 어떻게 만들지 의논하기 시작하였고
(허쉬 : 안녹고, 고열량, 휴대성, 맛없는 초콜릿을 만들라고요 허쉬발)
허쉬 사장인 월리엄 머리와 수석화학자인 샘히클 그리고 창립자인 허쉬와 함께
수시간 동안 의논한 끝에 초콜릿을 식량으로 채택하면 문제가 이만저만한게 아니였다는걸 알게되어지만
로간 대령은 딱 4개를 부탁하였다.
1.무게는 4온스일 것
2. 고칼로리일 것
3. 고온에서 견딜 것
4. 삶은 감자보다는 살짝 맛이 더 좋은데 너무 맛있게 만들지 말것
양심 존나 없네....
(허쉬 초콜릿 신규맛 출시!! 크레파스맛!!!)
이에 새롭게 완성된 보급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급 맛이지만
열량은 감자보다 높아 병사들에 생존력을 올리는데 큰 기여를 한다.
무려 저거 하나면 일주일동안 고립되도 생존 할 수 있는 식품이였다.
그런 효율성 높은 식량이긴 했지만 병사들 사이에서는
빨래 비누를 먹는것 같다, 감자보다는 낫지만 먹고 싶지는 않다.
굳은 세제를 씹어 먹는것 같다, 굳은 흙은 먹는것 같다
등등 병사들 사이에서 수많은 불만이 나왔고
이 구명 초콜릿의 별명은 히틀러의 비밀병기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리고 이게 바로 유명한 레이션 D 바로 우리나라에서 기쁘미 췈콜릿 하면 주던게 이거다
(독일군 : 농담으로 한말 우리에게 큰 아이디어다)
반면 독일에서는 실제로 독일 나치 폭탄 제조 전문가들은 초콜릿으로 폭탄을 만들기도 하였다.
자르는 순간 터지게 만든 이 초콜릿 폭탄도 히틀러의 비밀병기라고 불렸지만
영국 수상 암살 건으로 인해 발각되어 사용하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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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투 식량은 맛있게 만들면 안됌 너무 맛있으면 그자리에서 다먹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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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투 식량은 맛있게 만들면 안됌 너무 맛있으면 그자리에서 다먹거든 | 20.10.29 22: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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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식량이라는게 언제 끊길지 모르는 보급 상황을 생각하며 아껴 먹어야 하는 물건 | 20.10.29 22:5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