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선지 아가과밖에 안 보인다.
는 국문과가 은신처에 숨은 거였다.
문제는 아가과가 국문과를 가둬버린 것
국문과가 들어간 은신처 자체를 벽으로 밀어버려서 한쪽 입구를 막고, 다른 쪽 입구는 자기 몸으로 막아버린 상태다.
더 문제는 그 안으로 집게까지 집어넣어 공격하는 것
유유히 입구를 막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내가 억지로 국문과를 은신처에서 꺼냈다. 저 검은색 통이 은신처다.
일단은 구성탱이로 후퇴한 아가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평화롭게 끝나나 했는데
이번엔 국문과가 아가과 위에 올라탔다. 아가과가 검은색인 탓에 안 보이지만, 올라탔다.
아니 위처럼 말하니까 뻐킹 레이시스트같네.
근데 진짜로 새까매서 안 보인다.
크흠,
과연 이놈들의 게싸움은 언제 끝나는가.
그리고 빌어먹을 자갈을 일부러 집게로 집어서 물그릇에 넣는 건 언제 그만두는가.
어제 새벽에 찍은 영상 움짤.
오늘은 저 정도까지 안 갔으면 좋겠는데.
여담으로 이 놈들 힘이 좀 세다. 방금 둥근 물그릇을 조금 들어올리는 걸 목격했다.
사육장 크기는 충분하다 생각하는데....왜 싸우나 안 싸우나 붙어다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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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을 자리도 없고 저만한 수조 또 사기도 좀 그래. 분명 분양 받은 곳에선 저거 두 배 되는 수조에 5마리 키우고 있어서 문제 없을 줄 알았는데 좀 지켜봐야겠음... | 20.10.28 02:0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