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처럼 바다라는 자연적 장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거기다 수도 서울은 휴전선 근처에 치우쳐있지. 안심할 구석이 아무 것도 없음.
우리가 소규모 국지전이나 영토와 국민 방어를 시나리오로 삼지 않는다고?
지속적인 국지전이 나면 포성이 수도권에 들릴 것이고, 전쟁이 나면 무력충돌의 여파를 수도에 미치지 못하게 막을 지리적 거리가 없다시피함. 전화가 조금만 번지면 수도가 문제가 아니라 국토 전역이 영향권에 들 정도로 국토가 좁아.
미국이나 유럽, 그 외에 국토 넓이가 좀 되는 나라들은 적이 선빵쳐도 방어할 시간적, 거리적 여유가 있고, 지역 일부가 초토화 되도 다른 지역에서 기능이 유지되고 재건할 땅이 얼마든지 있으니 국지전이나 방어전을 할 수 있어. HP가 되니까 맞으면서 싸운다는 발상이 당연하고 가능한 거야.
근데 우리나라는 국토 넓이의 HP가 일격사가 나오는 급임. 굳이 우리나라가 아니라도 땅 덩어리가 좁아서 종심방어가 안되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높으면 신경이 안 날카로워질래야 안날카로워질 수가 없다. 그러니 유언봄이라도 거하게 가져서 전쟁억제력을 바라는 수 밖에 없다. 우리가 그 군사력 길러서 침략하겠다는 건 아니잖아? 애시당초 한국이 침략할 수 있는 나라가 있나?? 주변 나라에 국경넘어로 병력을 보내거나 무력도발한 전적이 있기라도 하나?? 우려할 게 뭐있음?
아니 그리고, 이스라엘도 허구헌날 선수방어 타령하며 주변에 선빵치는데 암말도 안하면서, 왜 우리한텐 우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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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뽕 어그로 글에 뭘 일일이 화냄 그냥 딸 한번 시원하게 치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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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뽕 어그로 글에 뭘 일일이 화냄 그냥 딸 한번 시원하게 치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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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카와미쿠
어쩐지... 까고 보는 거였구만. | 20.07.17 02:0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