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기 - 초보, 개념편 -
*** 찌, 빠 상성의 기체들도 차이가 있겠지만, 캡파 내에서 컨트롤에
의해 가장 실력차이가 두드러지게 나는 기체는 묵 상성의 기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캡파의 팀전에 대한 개념만 잡힌다면, 찌나 빠 기체의 상성은
고급채널에서도 제 몫을 할 수 있지만, 묵기체는 서투른 칼과 적은 피로 인해
피격이 너무 빨라 초보분들께서 사용하시기에 어느정도 어려움이 따를 것입니다.
그럼 이런 묵기체는 막 시작하는 분들이 어떻게 해야 가장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할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묵기체를 다루는 분들의 경우, 빔의 활용도만큼 칼의 활용도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막 시작한 사병분들이 위관급 분들을 써는 건 정말 힘든 일이죠.
그러나 아무리 고수라도 난전 속에서 날아오는 칼은 무섭기 마련입니다.
즉, 1:1은 힘들지만 뒤치기와 다굴은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캡파에서는 아무리 1:1을 잘하는 분들이라도 팀플에 녹아들지 못하면
제 몫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실력에 자신이 있는 분들은 2:1, 3:1의 경우도 마다하지 않고 즐기기 때문이죠.
물론, 팀플을 잘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만, 컨트롤이 뛰어난
분들 중에서도 그러는 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고로, 초보분들이 가장 먼저 익힐 것은 팀플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보시기 깔끔하게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⑴ 자신보다 실력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 묵기체와의 1:1은 피해라.
⑵ 칼질이 서툰 경우 1:1방이 아닐 경우, 팀플을 먼저 연습해서 자기 몫을 하라.
⑶ 빔을 주로 사용하고, 칼질은 아군을 도와주는 용도, 즉 다굴이나 뒤치기 용도로 사용하라.
⑷ 팀플의 꽃은 아군 지원과 위치파악. 상대방이 압박을 느끼고 자신은 원할한 플레이가
가능한 자리를 먼저 선점하라.
⑸ 무리하게 빠기체를 쏘지말고, 칼질이 서투른 경우 근접마저 피하며 찌기체를 찾아다녀라.
⑹ 묵기체를 사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연습. 연습모드를 잘 활용하라.
⑺ 실피를 잡기 위해 개돌을 하지 마라. 한 방을 때리기 위해 10방을 맞을 수가 있다.
⑻ 난전의 경우 뒤로 빠지지 마라.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아군을 외면한 순간,
패배가 확정된다.
⑼ 최소한 한 명의 적과 대치하는 상황을 만들라. 피격 관리를 잘하는 것은 분명 중요하나,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저 목숨만 보존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피격관리란
적과의 대치상황에서 적용되는 것임을 명심하라. (특히, 자신이 2명 이상의 적을 묶으면,
그만큼 아군의 상황이 유리해진다. 이 때 피격관리를 잘하는 자가 진정 잘하는 자이다.)
⑽ 리스폰 위치를 아군이 있는 곳으로 하라. 2:1, 3:1이 되는 적지에 리스폰이 되는 것은
상성을 잡기 위해서라고 하더라도 실력이 받쳐주지 않을 경우 무모한 짓이다.
위 1~10번까지의 사항만 인지하시고 플레이를 하신다면, 충분히 자기 몫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초보자를 위한 개념편을 끝내도록 하고, 중수분들을 위한 팁을 적어보겠습니다.
!!! 중수란? 위 사항을 충분히 인지한 뒤, 컨트롤 연습을 필요로하는 분들로, 저 역시 이곳에 속하나,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몇 자 적어보는 것이므로 태클은 사양하겠습니다.
묵기 - 중수, 연습편 -
*** 캡파의 가장 중요한 점은 팀플이지만, 개인의 능력 역시 아주 중요합니다. 비슷하게
호흡을 맞추는 팀의 경우에도 개인능력이 높은 분들 쪽이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묵기체가 컨트롤에 가장 민감합니다.
그럼 이런 묵기체를 다루기 위해서는 어떤 연습이 필요할까요?
그것은 모든 기체의 공통점인 빔짤과(물론 바주카의 경우도 있지만, 빔이 주를 이루므로)
묵기체의 가장 큰 장점인 칼, 그리고 이동입니다.
빔짤의 경우 순락과 노락, 후락 등 다양한 락을 통해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칼의 사용 역시 스왑과 대쉬, 빔을 사용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동은 크게 걷기, 전진대쉬, 횡대쉬, 칼부스터, 점프, 필부스터가 있습니다.
** 빔짤
⑴ 락온빔 : 가장 기초적인 빔짤로, 락을 한 상태로 빔을 쏘는 것입니다.
장점은 사용하기가 쉽고, 안정적입니다.
⑵ 순간락온빔 : 순간락온은 말 그대로 빔을 쏠 때 순간적으로 락온을 하는 겁니다.
빔을 쏘는 것보다 락을 누르는 것이 조금 더 빨라야 하며,
마우스로 조준점을 공격할 기체에 가까이 가져간 뒤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명중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동중인 적을 맞추기도 유리합니다.
부스터이동을 하는 적의 경우 이동경로를 예측한 뒤 움직일 위치를
선점하여 락을 하여야 명중할 확률이 높습니다.
⑶ 노락빔 : 말 그대로 락을 사용하지 않고 빔을 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동속도가 빠른 캡파에서는
사용하기가 굉장히 어렵지만, 숙달이 되면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글을 적는 필자 역시
필요할 경우에만 사용하므로, 딱히 연습방법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완성만 한다면
명중률이 가장 높습니다. 빔짤의 경우 대부분 이동하는 기체를 락으로 잡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를 하는 것이니까요. 물론, 순간락의 경우 어느정도 숙달된 노락만큼의 명중률을
자랑 할 수 있습니다.
노락의 장점을 하나만 더 적어보자면, 엄폐물 뒤에 숨을 적을 범위형 빔으로 맞출 때
명중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락의 경우 기체의 중앙 부근으로 조준점이 맞춰지지만
노락의 경우 머리 부위를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⑷ 후락빔 : 후락이란, 빔을 먼저 쏜 후 락을 하는 것으로, 빔이 나가는 시간이 긴 기체를 사용할 때
유용합니다. 릭돔의 경우 후락을 사용할 경우 쏠쏠한 명중률을 자랑하지만, 대체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빔짤의 형태는 순간락온빔입니다.
물론 개인의 특성에 맞는 빔짤을 연습하시는 것이 가장 좋으나,
제가 사용한 바로는 순간락온빔이 익히기도 쉬우며 명중률 또한 높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팁으로, 순간락온빔을 쏠 때 락온을 한 번이 아닌 여러번 걸쳐서 하면 움직이는
적을 더욱 정확히 조준할 수 있으므로 명중률 또한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연습모드는 데스매치를 추천합니다.
** 칼
⑴ 스왑 : 이제 막 묵기체 연습에 몰입하시는 분이라면 이 단어가 익숙치 않은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묵기체를 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이 스왑입니다.
스왑이란 무기를 교체하는 것을 뜻하며,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후딜레이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기본적으로 알려진 8타의 경우 대쉬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실패를 할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나 스왑을 사용하여 후딜레이, 즉 3타나 4타 후
다음 칼질을 하는 데 들어가는 딜레이를 줄인다면, 훨씬 빠른 칼질로 상대 기체를
완벽히 잡아둘 수 있습니다.
회피의 경우에도 스왑이 무척 필요합니다. 칼질이나 빔질 후 다가오는 적을 회피할 때
스왑을 넣어준다면 훨씬 빠르게 피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회피률이 증가하는 것이죠.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며, 묵기체 뿐 아니라 모든 기체를 다루는 데 습관이 되어야합니다.
⑵ 칼질 : 칼질은 같은 묵기체라도 지닌바 무기의 특성 때문에 아주 약간씩은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칼의 길이와 범위, 선타 등이 그것으로,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기체 별 연계기 사이의
딜레이가 조금씩 다르며, 캠퍼의 경우는 8타가 아닌 7타 다운에 느린 선타의 큰 특징이
있습니다. 칼을 이용한 응용법으로는, 기본적인 8타가 있고, 빠른 회피 동작을 염두해 둔
2타나 3타 끊어치기가 있으며, 큰 데미지를 주기 위한 강제크리티컬 칼질이 있습니다.
그 외 빔을 넣어 때리는 10타 또한 많이 알려진 기술입니다.
*8타 : 3타나 4타 뒤 스왑과 대쉬를 이용하여 다시 한 번 칼로 공격해주시면 됩니다.
*2타, 3타 끊어치기 : 스왑이 숙달 된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칼질로, 공격 중 빠른 회피가
가능합니다. 8타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되, 끊는 타이밍만 다릅니다.
*강제크리티컬 칼질 : 2타, 혹은 3타 후 대쉬 이동을 통해 적 기체의 뒤를 공략하는
칼질입니다. 많은 연습을 요하는 기술로, 큰 데미지를 주기에 적합합니다.
*10타 : 3타 후 빔을 쏜 뒤 1번으로 교체하고, 다시 대쉬를 하며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그만큼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위 강제크리티컬 칼질보다 효율이 떨어지며,
때리는 시간도 길어 팀전에서 사용할 시 적군에게 다굴을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칼질 도중 역칼질(차후 설명)이 들어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기술입니다.
*역칼질 : 말 그대로 역으로 칼질을 하는 것입니다. 스왑을 이용한 기술로, 이건 자신이
공격하는 것이 아닌, 공격을 당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숙달이 되지 않으면
실전에서 사용하기 힘듭니다. 사용방법은 적이 5타 넉다운이 아닌 칼을 이용한
콤보를 사용할 때, 즉 8타나 10타를 사용할 때 끊는 타이밍, 즉 3타나 4타 후
다시 공격이 들어올 때 공격 직전에 스왑을 한 뒤 화면을 적이 없는 곳, 칼부가
나가지 않는 곳으로 돌린 뒤 딜레이 없이 허공에 칼질을 하며 적을 때리는 것입니다.
딜이 아주 적은 8타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10타에는 대부분 적용됩니다.
즉, 고수를 상대함에 있어서는 무용지물에 가깝지만, 묵기체가 서툰 사람에게는
숙달만 되면 적용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위 기술들은 필자가 사용하거나, 혹은 다른 분의 도움을 통해 알게 된 기술이므로,
분명 가능한 것들이나, 가장 좋은 방법이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칼의 응용법은
굉장히 많으므로, 같은 8타라도 전혀 다를 수 있고, 10타라고 더욱 빠르게 시전이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모르기에, 아는 한도 내에서만 적어보았습니다.
지적은 감사히 생각하겠지만, 이유없는 비판은 자제부탁드립니다.
**이동
⑴전면대쉬 : 묵기체가 이동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전면대쉬입니다. 1;1 칼전의 경우
점프, 횡대쉬 등 피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전면대쉬가 가장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묵기를 다루는 분들이라면 전면대쉬를 주로 사용하는 것에
숙달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⑵횡대쉬 : 횡대쉬는 빔짤을 사용할 때 외에는 추천하지 않는 이동입니다.
⑶후면대쉬 : 거리감각이 뛰어난 분들의 경우 후면대쉬를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적의 빔짤 시 크리티컬을 방지하는 용도로도 좋지만, 이동속도가 느린 것을
감안하여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⑷칼부스터 : 묵기체를 다룸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부스터관리가 '무척!'중요하기
때문에 적이 시야 내로 들어왔을 때 스왑을 이용한 칼부스터를 사용하신다면
매우 빠르고, 적절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동거리는 짧지만 속도가 빠르며,
부스터바가 닳지 않기 때문에 적과의 근접 대치시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높은 곳을 올라갈 때 역시 스왑칼부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공중 칼질 역시 칼부를 이용하면 유용합니다.
연습모드로는 일반대전과 싱글-연습모드를 추천합니다.
*** 찌, 빠 상성의 기체들도 차이가 있겠지만, 캡파 내에서 컨트롤에
의해 가장 실력차이가 두드러지게 나는 기체는 묵 상성의 기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캡파의 팀전에 대한 개념만 잡힌다면, 찌나 빠 기체의 상성은
고급채널에서도 제 몫을 할 수 있지만, 묵기체는 서투른 칼과 적은 피로 인해
피격이 너무 빨라 초보분들께서 사용하시기에 어느정도 어려움이 따를 것입니다.
그럼 이런 묵기체는 막 시작하는 분들이 어떻게 해야 가장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할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묵기체를 다루는 분들의 경우, 빔의 활용도만큼 칼의 활용도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막 시작한 사병분들이 위관급 분들을 써는 건 정말 힘든 일이죠.
그러나 아무리 고수라도 난전 속에서 날아오는 칼은 무섭기 마련입니다.
즉, 1:1은 힘들지만 뒤치기와 다굴은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캡파에서는 아무리 1:1을 잘하는 분들이라도 팀플에 녹아들지 못하면
제 몫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실력에 자신이 있는 분들은 2:1, 3:1의 경우도 마다하지 않고 즐기기 때문이죠.
물론, 팀플을 잘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만, 컨트롤이 뛰어난
분들 중에서도 그러는 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고로, 초보분들이 가장 먼저 익힐 것은 팀플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보시기 깔끔하게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⑴ 자신보다 실력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 묵기체와의 1:1은 피해라.
⑵ 칼질이 서툰 경우 1:1방이 아닐 경우, 팀플을 먼저 연습해서 자기 몫을 하라.
⑶ 빔을 주로 사용하고, 칼질은 아군을 도와주는 용도, 즉 다굴이나 뒤치기 용도로 사용하라.
⑷ 팀플의 꽃은 아군 지원과 위치파악. 상대방이 압박을 느끼고 자신은 원할한 플레이가
가능한 자리를 먼저 선점하라.
⑸ 무리하게 빠기체를 쏘지말고, 칼질이 서투른 경우 근접마저 피하며 찌기체를 찾아다녀라.
⑹ 묵기체를 사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연습. 연습모드를 잘 활용하라.
⑺ 실피를 잡기 위해 개돌을 하지 마라. 한 방을 때리기 위해 10방을 맞을 수가 있다.
⑻ 난전의 경우 뒤로 빠지지 마라.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아군을 외면한 순간,
패배가 확정된다.
⑼ 최소한 한 명의 적과 대치하는 상황을 만들라. 피격 관리를 잘하는 것은 분명 중요하나,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저 목숨만 보존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피격관리란
적과의 대치상황에서 적용되는 것임을 명심하라. (특히, 자신이 2명 이상의 적을 묶으면,
그만큼 아군의 상황이 유리해진다. 이 때 피격관리를 잘하는 자가 진정 잘하는 자이다.)
⑽ 리스폰 위치를 아군이 있는 곳으로 하라. 2:1, 3:1이 되는 적지에 리스폰이 되는 것은
상성을 잡기 위해서라고 하더라도 실력이 받쳐주지 않을 경우 무모한 짓이다.
위 1~10번까지의 사항만 인지하시고 플레이를 하신다면, 충분히 자기 몫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초보자를 위한 개념편을 끝내도록 하고, 중수분들을 위한 팁을 적어보겠습니다.
!!! 중수란? 위 사항을 충분히 인지한 뒤, 컨트롤 연습을 필요로하는 분들로, 저 역시 이곳에 속하나,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몇 자 적어보는 것이므로 태클은 사양하겠습니다.
묵기 - 중수, 연습편 -
*** 캡파의 가장 중요한 점은 팀플이지만, 개인의 능력 역시 아주 중요합니다. 비슷하게
호흡을 맞추는 팀의 경우에도 개인능력이 높은 분들 쪽이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묵기체가 컨트롤에 가장 민감합니다.
그럼 이런 묵기체를 다루기 위해서는 어떤 연습이 필요할까요?
그것은 모든 기체의 공통점인 빔짤과(물론 바주카의 경우도 있지만, 빔이 주를 이루므로)
묵기체의 가장 큰 장점인 칼, 그리고 이동입니다.
빔짤의 경우 순락과 노락, 후락 등 다양한 락을 통해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칼의 사용 역시 스왑과 대쉬, 빔을 사용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동은 크게 걷기, 전진대쉬, 횡대쉬, 칼부스터, 점프, 필부스터가 있습니다.
** 빔짤
⑴ 락온빔 : 가장 기초적인 빔짤로, 락을 한 상태로 빔을 쏘는 것입니다.
장점은 사용하기가 쉽고, 안정적입니다.
⑵ 순간락온빔 : 순간락온은 말 그대로 빔을 쏠 때 순간적으로 락온을 하는 겁니다.
빔을 쏘는 것보다 락을 누르는 것이 조금 더 빨라야 하며,
마우스로 조준점을 공격할 기체에 가까이 가져간 뒤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명중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동중인 적을 맞추기도 유리합니다.
부스터이동을 하는 적의 경우 이동경로를 예측한 뒤 움직일 위치를
선점하여 락을 하여야 명중할 확률이 높습니다.
⑶ 노락빔 : 말 그대로 락을 사용하지 않고 빔을 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동속도가 빠른 캡파에서는
사용하기가 굉장히 어렵지만, 숙달이 되면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글을 적는 필자 역시
필요할 경우에만 사용하므로, 딱히 연습방법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완성만 한다면
명중률이 가장 높습니다. 빔짤의 경우 대부분 이동하는 기체를 락으로 잡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를 하는 것이니까요. 물론, 순간락의 경우 어느정도 숙달된 노락만큼의 명중률을
자랑 할 수 있습니다.
노락의 장점을 하나만 더 적어보자면, 엄폐물 뒤에 숨을 적을 범위형 빔으로 맞출 때
명중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락의 경우 기체의 중앙 부근으로 조준점이 맞춰지지만
노락의 경우 머리 부위를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⑷ 후락빔 : 후락이란, 빔을 먼저 쏜 후 락을 하는 것으로, 빔이 나가는 시간이 긴 기체를 사용할 때
유용합니다. 릭돔의 경우 후락을 사용할 경우 쏠쏠한 명중률을 자랑하지만, 대체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빔짤의 형태는 순간락온빔입니다.
물론 개인의 특성에 맞는 빔짤을 연습하시는 것이 가장 좋으나,
제가 사용한 바로는 순간락온빔이 익히기도 쉬우며 명중률 또한 높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팁으로, 순간락온빔을 쏠 때 락온을 한 번이 아닌 여러번 걸쳐서 하면 움직이는
적을 더욱 정확히 조준할 수 있으므로 명중률 또한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연습모드는 데스매치를 추천합니다.
** 칼
⑴ 스왑 : 이제 막 묵기체 연습에 몰입하시는 분이라면 이 단어가 익숙치 않은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묵기체를 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이 스왑입니다.
스왑이란 무기를 교체하는 것을 뜻하며,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후딜레이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기본적으로 알려진 8타의 경우 대쉬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실패를 할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나 스왑을 사용하여 후딜레이, 즉 3타나 4타 후
다음 칼질을 하는 데 들어가는 딜레이를 줄인다면, 훨씬 빠른 칼질로 상대 기체를
완벽히 잡아둘 수 있습니다.
회피의 경우에도 스왑이 무척 필요합니다. 칼질이나 빔질 후 다가오는 적을 회피할 때
스왑을 넣어준다면 훨씬 빠르게 피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회피률이 증가하는 것이죠.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며, 묵기체 뿐 아니라 모든 기체를 다루는 데 습관이 되어야합니다.
⑵ 칼질 : 칼질은 같은 묵기체라도 지닌바 무기의 특성 때문에 아주 약간씩은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칼의 길이와 범위, 선타 등이 그것으로,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기체 별 연계기 사이의
딜레이가 조금씩 다르며, 캠퍼의 경우는 8타가 아닌 7타 다운에 느린 선타의 큰 특징이
있습니다. 칼을 이용한 응용법으로는, 기본적인 8타가 있고, 빠른 회피 동작을 염두해 둔
2타나 3타 끊어치기가 있으며, 큰 데미지를 주기 위한 강제크리티컬 칼질이 있습니다.
그 외 빔을 넣어 때리는 10타 또한 많이 알려진 기술입니다.
*8타 : 3타나 4타 뒤 스왑과 대쉬를 이용하여 다시 한 번 칼로 공격해주시면 됩니다.
*2타, 3타 끊어치기 : 스왑이 숙달 된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칼질로, 공격 중 빠른 회피가
가능합니다. 8타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되, 끊는 타이밍만 다릅니다.
*강제크리티컬 칼질 : 2타, 혹은 3타 후 대쉬 이동을 통해 적 기체의 뒤를 공략하는
칼질입니다. 많은 연습을 요하는 기술로, 큰 데미지를 주기에 적합합니다.
*10타 : 3타 후 빔을 쏜 뒤 1번으로 교체하고, 다시 대쉬를 하며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그만큼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위 강제크리티컬 칼질보다 효율이 떨어지며,
때리는 시간도 길어 팀전에서 사용할 시 적군에게 다굴을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칼질 도중 역칼질(차후 설명)이 들어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기술입니다.
*역칼질 : 말 그대로 역으로 칼질을 하는 것입니다. 스왑을 이용한 기술로, 이건 자신이
공격하는 것이 아닌, 공격을 당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숙달이 되지 않으면
실전에서 사용하기 힘듭니다. 사용방법은 적이 5타 넉다운이 아닌 칼을 이용한
콤보를 사용할 때, 즉 8타나 10타를 사용할 때 끊는 타이밍, 즉 3타나 4타 후
다시 공격이 들어올 때 공격 직전에 스왑을 한 뒤 화면을 적이 없는 곳, 칼부가
나가지 않는 곳으로 돌린 뒤 딜레이 없이 허공에 칼질을 하며 적을 때리는 것입니다.
딜이 아주 적은 8타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10타에는 대부분 적용됩니다.
즉, 고수를 상대함에 있어서는 무용지물에 가깝지만, 묵기체가 서툰 사람에게는
숙달만 되면 적용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위 기술들은 필자가 사용하거나, 혹은 다른 분의 도움을 통해 알게 된 기술이므로,
분명 가능한 것들이나, 가장 좋은 방법이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칼의 응용법은
굉장히 많으므로, 같은 8타라도 전혀 다를 수 있고, 10타라고 더욱 빠르게 시전이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모르기에, 아는 한도 내에서만 적어보았습니다.
지적은 감사히 생각하겠지만, 이유없는 비판은 자제부탁드립니다.
**이동
⑴전면대쉬 : 묵기체가 이동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전면대쉬입니다. 1;1 칼전의 경우
점프, 횡대쉬 등 피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전면대쉬가 가장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묵기를 다루는 분들이라면 전면대쉬를 주로 사용하는 것에
숙달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⑵횡대쉬 : 횡대쉬는 빔짤을 사용할 때 외에는 추천하지 않는 이동입니다.
⑶후면대쉬 : 거리감각이 뛰어난 분들의 경우 후면대쉬를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적의 빔짤 시 크리티컬을 방지하는 용도로도 좋지만, 이동속도가 느린 것을
감안하여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⑷칼부스터 : 묵기체를 다룸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부스터관리가 '무척!'중요하기
때문에 적이 시야 내로 들어왔을 때 스왑을 이용한 칼부스터를 사용하신다면
매우 빠르고, 적절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동거리는 짧지만 속도가 빠르며,
부스터바가 닳지 않기 때문에 적과의 근접 대치시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높은 곳을 올라갈 때 역시 스왑칼부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공중 칼질 역시 칼부를 이용하면 유용합니다.
연습모드로는 일반대전과 싱글-연습모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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