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대만은 프랑스로부터 라파예트급 호위함 6척에 대한 도입계약을 채결했다.
1989년에 있었던 초기 협상시 가격은 70억 프랑이었으나 최종 타결 가격은 160억 프랑이었음. 이로 인해 8척을 도입하려던 사업이 6척으로 종결.
대만내부에서는 여기에 비리가 들어간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음.
1993년 12월 해당 사업에대한 비리를 조사하던 인친펑 대령이 실종됬다. 실종된 대령은 나중에 시체로 발견됨. 그러나 군부의 비협조로 수사진행이 안됨.
7년뒤 천수이벤 총통이 취임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수사가 급물살을 탔고. 도입사업에 들어간 160억 프랑중
35억 프랑이 군내부에서 뇌물로 사라졌고 그중 11억 프랑은 대만 정계인사들에게 분배됬다는 사실이 밝혀짐. 관련자 6명이 구속되어 수사에 들어갔으나 2010년 비리 혐의로 구속된 6명 전원이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남.
이 사건은 프랑스에도 큰 이슈가 됬다. 그로인해 프랑스에서 자체적으로 수사중이던 2004년 당시 유력한 대통령 후보인 니콜라 사르코지가 이 비리에 연류되어 있다는 혐의를 포착함. 그러나 2007년 사르코지에 대한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기각.
프랑스 정보 기관인 DGSE가 개입하여 사르코지의 비리 혐의를 다시 이슈화 시켰으나 최종적으로 2010년 증거 불충분으로 사건 종결됨.
총 사업비의 4분의1이 뇌물로 사라졌고 수사하던 대령이 ■■당했으며, 프랑스 대통령까지 연류된 대형 스캔들이었지만 이 사건으로 처벌받은 사람은 없다.
이 사건은 당시 뇌물의 돈세탁으로 이용된 스위스은행의 이름을 따서 클리어스트림 스캔들이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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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해군이 건수가 작다 뿐이지 규모는 제일 크다니까 | 20.05.28 14:1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