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베글 김태호 나영석 보고 생각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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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한테 느껴지는걸로 이야기하자면

유재석 강호동 둘다 좋은 파트너인데

김태호는 게스트 조율이 특기인 유재석에게 비중을 너무 많이 둔거같고

나영석은 너무 앞서는 강호동의 비중을 조금 줄여서 뒤에 둔 차이라고 생각함

유재석 강호동 둘 다 대단하지만 좀 올드하다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하는데

나영석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스타일에다가 강호동 비중을 줄여서 올드한 느낌이 덜 하다면

김태호는 잘 만드는걸 계속 개량하는 스타일이고

유재석의 비중이 크니까 장점도 크지만 단점도 커지는 느낌이더라구

그냥 내가 받는 느낌은 저런거같더라

[도끼수집가]

선을 넘느냐 선을 지키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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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아님? 포멧 하나로 개량하는게 나영석 스타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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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유재석이 라면도 끓이고 트로트도 부르고 하는걸 보면 하는건 많지만
결국 하고싶은게 뭐냐 하면 시청자와 소통하고 아픔도 나누고 웃음주고 이런 감동성향의 뭔가를 하고싶어하는거같음

근데 나영석은 그런게 필요하면 강식당을 했고 그냥 웃음이 필요하면 신서유기같은걸 하거나
혹은 금요일금요일밤에 같은 이런저런걸 하는것처럼 느껴졌어 ㅎㅎ
물론 자가복제도 많이 했지만

[움뀨]

깁태호는 유재석 빨이다 그러지만 유재석 잘쓰는거도 능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