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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노량진에 공부하러 오지마라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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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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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지옥임 차라리 하고싶은 일이라도 하면서 (하고싶은 일이 어디있겠냐만 사람구실은 할수있는 일) 출퇴근하면서 이악물고하는게 더나음
20.02.16 18:23

(IP보기클릭)2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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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02.16 18:25

(IP보기클릭)17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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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사촌형이 한 말이 매우 인상깊었음... 수능시험 반타작이라도 할 수 있는 머리면 2년동안 진짜 컴퓨터 팔아버리고 피쳐폰쓰면서 놀거 안놀고 사람들 안만나고 집구석에 쳐박혀서 공부만 하면 누구나 다 붙는다고 하더라
20.02.16 18:30

(IP보기클릭)221.157.***.***

BEST
존나 우울한 장소네 저기
20.02.16 18:19

(IP보기클릭)2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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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쓰레기통 같은 곳임 저긴.
20.02.16 18:21

(IP보기클릭)39.117.***.***

BEST
예를들어 공무원 100명을 뽑는데 300명이 아무리 죽어라고 공부해도 무조건 200명은 떨어지게 되어 있음 애초에 공무원 시험이라는게 공무원 업무하곤 아무 상관없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떨어트리려고 만듬 시험일뿐
20.02.16 18:31

(IP보기클릭)1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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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쟤들은 마이스터고 특별전형으로 자기들끼리 경쟁해서 들어가는거임. 일반 9급 공채랑 다름
20.02.16 18:38

(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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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이 100명 있고. 그 중 2명이 합격한다 치면. 70명은 공부 할 생각도 없이 노는 애들. 20명은 공부 할 생각은 있는데 노는 애들임. 실제 공부하는 10명 중에서 2명 뽑는 시험이다. 5:1도 빡세긴 하다마는...
20.02.16 18:36

(IP보기클릭)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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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은 못함
20.02.16 18:37

(IP보기클릭)2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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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평생 꿈이 경찰이엇눈데 조금 큰 수술 받고나서 너무 미안하고 고통스러워서 휴학하고 군대도 자원 했었다만.. 지금은 사회인이지만ㅠㅠ 최대한 알바하고 아파도 참고 또 알바하고 돈 모으고 부모님 병원 생활비 대드리고 나 공부할 돈 따로 모으는 중인데... 진짜 최대한 노력해서라도 부모님한텐 피해가 덜 가도록 하야한다고 생각함... 우울증을 비롯해서 의사들 마저 좀 늦었다 심하다 소리 들었는데 그것도 최대한 버텨내고 과거를 발판 삼아 나도 살아가고 있눈뎅...
20.02.16 18:40

(IP보기클릭)2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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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우울한 장소네 저기
20.02.16 18:19

(IP보기클릭)2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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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그러니?
개미지옥임 차라리 하고싶은 일이라도 하면서 (하고싶은 일이 어디있겠냐만 사람구실은 할수있는 일) 출퇴근하면서 이악물고하는게 더나음 | 20.02.16 18:23 | | |

(IP보기클릭)27.115.***.***

BEST
감정의 쓰레기통 같은 곳임 저긴.
20.02.16 18:21

(IP보기클릭)106.253.***.***

보드카!!!!
감정의 쓰레기통이라 엄청 잘 어울리는 듯 | 20.02.16 18:56 | | |

(IP보기클릭)218.154.***.***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 중요한거지 뭐 자기가 개판인데 뭔 소용이야
20.02.16 18:22

(IP보기클릭)110.70.***.***

할 애들은 어디 가서도 하더라. 인프라 잘 갖춰져 있어서 잘 하구 나오던데
20.02.16 18:23

(IP보기클릭)59.15.***.***

오늘도 열심히!
ㄹㅇ 갠적으로 중고딩때 전교 10위 이내로 들던 절친 있는데 학원이나 과외 안하고 혼자서 공부해서 그 성적 나옴. 전교 상위권들 특징이 장소 구애 안받고 어디서든 공부에 집중함. 급식때는 공부 대충해도 20%이내에 들고 대학때는 올 A+맞고 그랬음 | 20.02.16 18:36 | | |

(IP보기클릭)113.30.***.***

오늘도 열심히!
정말 공부는 할 마음 있는 사람만 해야 함. | 20.02.16 19:08 | | |

(IP보기클릭)211.229.***.***

그러고 보니 대학교 다닐 때 본 노량진은 그저 친구들이랑 값싼 술집 찾으러 돌아다니는 곳이었음 학원, 고시원 밀집지역은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같은 곳이었어
20.02.16 18:24

(IP보기클릭)2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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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02.16 18:25

(IP보기클릭)211.209.***.***

한/영
이름이 전원 ㅋㅋ | 20.02.16 18:31 | | |

(IP보기클릭)203.236.***.***

한/영
이건 뭐냐??ㄷㄷ | 20.02.16 18:32 | | |

(IP보기클릭)211.33.***.***

쿠로이마토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대단하군 하고 있었는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02.16 18:33 | | |

(IP보기클릭)117.55.***.***

BEST
한/영
저건 쟤들은 마이스터고 특별전형으로 자기들끼리 경쟁해서 들어가는거임. 일반 9급 공채랑 다름 | 20.02.16 18:38 | | |

(IP보기클릭)59.5.***.***

내버섯을봐줘
고등학생은 특별 전형이 있어서 잘 붙는다고 들었어 | 20.02.16 18:38 | | |

(IP보기클릭)121.135.***.***

빛금
개드립인데 그걸 믿음? | 20.02.16 18:40 | | |

(IP보기클릭)211.33.***.***

Chosen Undead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요....... | 20.02.16 18:41 | | |

(IP보기클릭)119.192.***.***

빛금
이름이 전원인줄 오해할까봐 마지막 사진보면 노란색으로 응시자 넣어줬네요 결국 응시자전원 | 20.02.16 18:54 | | |

(IP보기클릭)17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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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사촌형이 한 말이 매우 인상깊었음... 수능시험 반타작이라도 할 수 있는 머리면 2년동안 진짜 컴퓨터 팔아버리고 피쳐폰쓰면서 놀거 안놀고 사람들 안만나고 집구석에 쳐박혀서 공부만 하면 누구나 다 붙는다고 하더라
20.02.16 18:30

(IP보기클릭)211.41.***.***

전립선인증 하지마라후회한다
공감되네. 재수학원에 일찍부터 늦게까지 갖혀있는데 폰은 피처폰 쓰니까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되더라 | 20.02.16 18:33 | | |

(IP보기클릭)1.238.***.***

전립선인증 하지마라후회한다
그렇게 붙으니 사람같이 않은게 있는거군... | 20.02.16 19:10 | | |

(IP보기클릭)118.235.***.***

전립선인증 하지마라후회한다
물론 저는 7급이 아니지만... 저위 경우엔 딱 정해진 시간(오전 10시~오후 10시)만 공부하고 새벽 2시까지 겜했어요 ㅎㅎ 스트레스 해소기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20.02.17 20:30 | | |

(IP보기클릭)1.225.***.***

앰생이 따로있나 저게 진짜 앰생이지...
20.02.16 18:30

(IP보기클릭)220.93.***.***

듣기론 노량진에 300명이 9급 시험보면 10명이 될까말까 한다는데 9급이 어려운거야? 노력을 안하는거야?
20.02.16 18:30

(IP보기클릭)39.117.***.***

BEST
궁금충
예를들어 공무원 100명을 뽑는데 300명이 아무리 죽어라고 공부해도 무조건 200명은 떨어지게 되어 있음 애초에 공무원 시험이라는게 공무원 업무하곤 아무 상관없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떨어트리려고 만듬 시험일뿐 | 20.02.16 18:31 | | |

(IP보기클릭)218.145.***.***

궁금충
일정 등수 이하로는 누가누가 OMR 카드에 기둥 잘 세우나 대회가 되는 거랑 같은 원리 | 20.02.16 18:33 | | |

(IP보기클릭)223.131.***.***

궁금충
2019년 9급 경쟁률이 39.2대 1이니까 400명이 도전하면 10명이 붙는거 맞네 근데 어렵고 쉽고를 떠나서 사람이 너무 몰려 | 20.02.16 18:33 | | |

(IP보기클릭)1.235.***.***

궁금충
저 글대로면 나 공부한다고! 하면서 등골뽑아먹으며 놀고 연애하는 사람이 많다는거 같은데 | 20.02.16 18:34 | | |

(IP보기클릭)112.161.***.***

궁금충
경쟁이 붙으니 어렵겠지. 수십년전 할거 없으면 공무원이나 하라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닐정도로 거저먹는 시절도 있었고. 걍 상대적인듯 | 20.02.16 18:48 | | |

(IP보기클릭)223.62.***.***

도서실에 가야지. 거기가면 다들 열심히 하지 피시방 당구장을 가니 노는 사람 밖에 안보이지 같은 허수네. .
20.02.16 18:31

(IP보기클릭)181.226.***.***

루리웹-8118452407
글 보면 독서실 이야기도 있잖아; | 20.02.16 18:55 | | |

(IP보기클릭)182.209.***.***

붙을 놈은 어딜가도 붙는다~
20.02.16 18:32

(IP보기클릭)61.75.***.***

가면 ㅅㅅ할수 있다는거야?
20.02.16 18:32

(IP보기클릭)1.246.***.***

BEST
루리웹-3431039543
니들은 못함 | 20.02.16 18:37 | | |

(IP보기클릭)222.236.***.***

섹터디 ㅋㅋㅋㅋ 와우
20.02.16 18:32

(IP보기클릭)222.101.***.***

내 친구랑 동생도 그냥 인강 들으면서 공무원 붙음 장소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 의지에 달렸지
20.02.16 18:34

(IP보기클릭)175.123.***.***

보통 학원내에서 빈강의실에 공부할 수 있게하는데 그런 곳이 효과 좋음.
20.02.16 18:35

(IP보기클릭)39.7.***.***

BEST
공시생이 100명 있고. 그 중 2명이 합격한다 치면. 70명은 공부 할 생각도 없이 노는 애들. 20명은 공부 할 생각은 있는데 노는 애들임. 실제 공부하는 10명 중에서 2명 뽑는 시험이다. 5:1도 빡세긴 하다마는...
20.02.16 18:36

(IP보기클릭)220.70.***.***

노량진에서 공부하는거면 공단기처럼 아예 못나가게 문잠가버리는 데에서 해야되
20.02.16 18:36

(IP보기클릭)125.178.***.***

unshaken
학원 밖으로 못나감? 대박이다 | 20.02.16 18:57 | | |

(IP보기클릭)223.38.***.***

공부 정말 많이 해도 공부 방법이 잘못된 애들 공부 시험 대비 모의고사에선 만점 맞아도 실제 시험에서 떨어지는 애들은 진짜 불쌍한데 정말 노량진 유흥가는 등골브레이커 천지야
20.02.16 18:37

(IP보기클릭)222.109.***.***

노량진 가면 나도 ㅅㅅ 해볼수 있는거냐
20.02.16 18:38

(IP보기클릭)221.150.***.***

어둠의선혈
유게이가 그걸 할 수 있는 확률보다 공무원 합격 확률이 더 높을듯 | 20.02.16 18:40 | | |

(IP보기클릭)221.152.***.***

어둠의선혈
여자애들이 철벽치고 리얼 스터디만 해서 공무원 합격함 | 20.02.16 18:42 | | |

(IP보기클릭)49.163.***.***

고시원붙으면뭐 동사무소에서 노가리까면서 대충놀면 정년채우는줄아나본데..그런건 극소수고... 합격하고 다시 또 시작인거지..
20.02.16 18:39

(IP보기클릭)121.154.***.***

루리웹-3330932014
맞음 신입공무원도 30프로가 그만둔다고 함 실제로 야근에 주말출근은 일상적이여서.. | 20.02.16 18:47 | | |

(IP보기클릭)220.92.***.***

BEST
나도 평생 꿈이 경찰이엇눈데 조금 큰 수술 받고나서 너무 미안하고 고통스러워서 휴학하고 군대도 자원 했었다만.. 지금은 사회인이지만ㅠㅠ 최대한 알바하고 아파도 참고 또 알바하고 돈 모으고 부모님 병원 생활비 대드리고 나 공부할 돈 따로 모으는 중인데... 진짜 최대한 노력해서라도 부모님한텐 피해가 덜 가도록 하야한다고 생각함... 우울증을 비롯해서 의사들 마저 좀 늦었다 심하다 소리 들었는데 그것도 최대한 버텨내고 과거를 발판 삼아 나도 살아가고 있눈뎅...
20.02.16 18:40

(IP보기클릭)220.92.***.***

FookDatAss
물론 아직도 아닌 척하지만 힘들고 20년 하고도 좀 넘게 살면서 부모님 칭찬이나 아무한테나 칭찬 듣고 싶어 하는 건 처음이지만ㅠㅠ 칭찬 정말 한 마디반 듣고 싶을 정도로 무너진건 처음이지만 그래도 나도 살아가는뎅... | 20.02.16 18:41 | | |

(IP보기클릭)220.92.***.***

FookDatAss
심지어 아직 미필이지만... 그래도 나도 살아가는데... 왜 이리 칭찬 한 마디만 듣고 싶지ㅠㅠ | 20.02.16 18:43 | | |

(IP보기클릭)117.55.***.***

FookDatAss
야 넌 잘 살고 있는거야 임마 힘내 | 20.02.16 18:45 | | |

(IP보기클릭)121.154.***.***

FookDatAss
힘내세요 좋은 날 올거에요 | 20.02.16 18:46 | | |

(IP보기클릭)211.41.***.***

FookDatAss
잘하고 있어. 네 상황에서 너는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렇기에 나는 감히 너를 영웅이라고 부를게. 절대 굴하지마 | 20.02.16 18:47 | | |

(IP보기클릭)220.92.***.***

이나후네 케이지
너무 고마워요ㅠㅠ 진짜 눈물이 나네요... 지금 우는데 그 한 마디에 계속 참던 눈물이 터지네여 | 20.02.16 18:48 | | |

(IP보기클릭)220.92.***.***

루리웹-7670971229
너무 진짜 고마워요ㅠㅠ | 20.02.16 18:48 | | |

(IP보기클릭)220.92.***.***

이나후네 케이지
진짜 너무 고마워요 울고 있어요ㅠㅠ | 20.02.16 18:48 | | |

(IP보기클릭)220.92.***.***

루리웹-7670971229
진짜 너무 고마워요 터음 들어보는 칭찬이네요... 옛날 어릴때 초고도 비만에.몸도 약하고... 그런걸 다 고쳐내거 살도 빼고 특공대에 자원 입대 했었는데... 진짜 나무 고마워요... 진짜 고마워요 | 20.02.16 18:50 | | |

(IP보기클릭)121.129.***.***

FookDatAss
아냐 잘하고 있어 괜찮아. 힘내라. | 20.02.16 18:50 | | |

(IP보기클릭)223.28.***.***

FookDatAss
힘내세요. | 20.02.16 18:51 | | |

(IP보기클릭)121.129.***.***

FookDatAss
야 씨 이거 인간승리자너. 루리웹같은데서 놀지말고 행복하게 살아야 해! | 20.02.16 18:51 | | |

(IP보기클릭)223.62.***.***

FookDatAss
한 사람 몫 하면서 살고 있잖아 그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데... 부모님 부양도 하고 진짜 멋있는 거임! | 20.02.16 18:55 | | |

(IP보기클릭)220.92.***.***

푸른낙엽송
정말 고마워요...사실 부모님은 돈을 못 버시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아들로써 너무 죄송스럽고 전 이것밖에 안돼나 라는 생각에... 오히려 저 자신보다 부모님들이 그것도 굉장히 마초적이셨던 아버지의.눈물을 본 그 순간에 제가 철이 들었어여 했어요... 너무 감사행ㅎ 정말 지금 계속 우는데 타자도 안보여요 모두들 그리고 당신도 너무 고마워요.. ㅠㅠㅠ | 20.02.16 18:59 | | |

(IP보기클릭)119.192.***.***

FookDatAss
살빼는것만으로도 엄청 힘든일인데 그걸 해냈고 자원입대한다는것도 엄청 힘든결정인데 한걸보면 당신은 훌륭한 사람입니다. | 20.02.16 19:00 | | |

(IP보기클릭)175.196.***.***

FookDatAss
넌 저 글애들하고 다르게 힘내고 있는거 같은데.. 힘들수도 있고 슬플수도 있지만 그게 네탓이라고 자책하진 마라 힘내 임마, 넌 잘 하고 있어 | 20.02.16 19:01 | | |

(IP보기클릭)220.92.***.***

기저귀 있습니까?
평생 꿈을 강한 사람으로 살아왔는데ㅠㅠㅠ 정말 지금 계속 참고 있지만, 홀로 삶을 끝낼 시도도 여러 번 하고 버텨 왔음에도 아무한테도 제대로 된 응원도 위로도 못 받아왓는데... 너무 고마워요... 사실 너무 아팠어요... | 20.02.16 19:01 | | |

(IP보기클릭)220.92.***.***

Cafe Mocha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 20.02.16 19:02 | | |

(IP보기클릭)110.70.***.***

FookDatAss
안녕 유게이야. 지나가던 32살 아저씨야. 나도 군적역하고 22살부터 경찰준비하다 안돼서 농협준비하다 안되고 결국 여기저기 직장 옮겨다니다 지금은 다행히 공공기관 들어와서 월급루팡중이란다. 공부 그만두고 알바 전전하면서 구직중일때 아버지가 내 지난 20대를 두고 허송세월 살았다고 한 한마디에 온세상이 무너져내리더라. 처한상황은 다르지만 그래도 그때 내가 느끼던 절망이 네가처한 상황에 1%라도 공감할 수 았기를 바라. 너 잘살고있어. 그렇게 절실하면 하고싶은 일 다 할 수있어! 응원할게! | 20.02.16 19:12 | | |

(IP보기클릭)220.92.***.***

모듬
힝... 형 너무 고마워요ㅠㅠㅠ 다른 분들이 조언 해주셨듯이 더욱 더 스스로를 사랑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갈게욮ㅍ | 20.02.16 19:13 | | |

(IP보기클릭)113.30.***.***

FookDatAss
난 님같이 열심히 사는 사람이 왜 여태 칭찬 한마디 못들었는가가 더 의문인데? 제주도 관광이라든지 환갑 파티라든지 그런 제대로 된 효도 한번 못해본 나조차도 어머니께서 가끔 칭찬을 해주셨건만...... 아무튼 위 덧글들이 모두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FookDatAss님은 딱히 잘못한 건 없는 듯 함. 언젠가 그 모든 노력이 결실을 맺을거라 믿고 계속 살아가는 수 밖에 없겠지. 힘내! | 20.02.16 19:17 | | |

(IP보기클릭)113.30.***.***

renirevenge
인생 운빨 ㅈ망게임이라지만 일단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뭐라도 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더 많이 열려있는 건 사실이니까. | 20.02.16 19:18 | | |

(IP보기클릭)220.92.***.***

renirevenge
징짜 고마워요ㅠㅠ 사실 어머니 아버지도 제가 힘들어 하던 걸 알고나서 티를 안 내시는데다가 제가 준비도 해오구 공부등도 자신 해 있어 오다보나 오히려 좀 더 저를...ㅠㅠㅠㅠ 그래도 다시 용기를 찾았어요ㅠㅠ 고마워여 | 20.02.16 19:20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4.20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7698830235
음식점 하지마라 피방해라. 내가 노량진에 거의 20년째 살고 있는데 음식점 존나 잘망한다. 1년이 고비야 | 20.02.16 18:44 | | |

(IP보기클릭)119.19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7698830235
그렇게 장사가 잘 되면 월세가 쌀까 비쌀까 | 20.02.16 18:52 | | |

(IP보기클릭)110.7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7698830235
요즘 피방 음식도 파니깐 딱이네 | 20.02.16 19:14 | | |

(IP보기클릭)58.231.***.***

난 걍 대학 4학년때 붙어서 고시 붙고 노량진 놀러가봤는데 우중충하긴 해도 겉으로 보기엔 그리 어둡지 않드라.
20.02.16 18:41

(IP보기클릭)123.254.***.***

우리 사촌형도 청주에서 꽤 공부로 되는 사람인걸로 아는데, 공군 중위로 제대해서 모은 돈으로 노량진 와서 사법 1차 붙고 끝이더라 . 한 3년 있던걸로 기억 하는데 1차 이후 안되니 정리하고 본가 내려가서 현재까지 사무장 하는걸로 앎 ( 고2,3때? 인가 형 땜에 청량리에 만나 피자헛 처음 먹어봄)
20.02.16 18:42

(IP보기클릭)114.202.***.***

노량진 이사와서 산지 19년된 동네 주민인데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쳐논 인간이 지 아는거밖에 안쓰니까 별게 다 과장되고 헛소문처럼 되더라. 열심히 공부하러 다니는 사람들도 많다
20.02.16 18:42

(IP보기클릭)115.86.***.***

이건 글쓴놈이 그런 생활을 했으니까 주변 공시생들이 다 지같은 줄 알았던거지
20.02.16 18:43

(IP보기클릭)113.30.***.***

프로금딸러
근데 그런 사람이 소수였다면 함께 어울려 놀 사람을 찾아도 다들 철벽치고 공부만 했을텐데 노는 사람이 저렇게 바글바글하다는 것은 그 '끼리끼리 노는' 이들 숫자가 정말 많다는 뜻 아닐까. | 20.02.16 19:20 | | |

(IP보기클릭)223.62.***.***

살면서 느끼지만 전부 의지 문제다. 중요한건 붙고 떨어지는 운도 요행도 다 의지 문제라는 것. 돼는 놈이 돼는 이유는 실력 자신감 이전에 이 의지라는 집중력이 장난이 아님
20.02.16 18:46

(IP보기클릭)1.246.***.***

색터디 색터디 하니까 니들도 쉽게 할수 잇을거라 보는거 자체가 매우 웃기네 ㅋㅋ
20.02.16 18:47

(IP보기클릭)222.233.***.***

난 지방이라 걍 지역에 있는 학원다니고 독서실 다녀서 공부했는데 10시에 독서실가고 1시쯤 점심 먹고 6시에 집에서 밥먹고 다시 독서실에서 10시나 11시까지 집에와서 두시간쯤 겜하다가 잤음 학원은 강의시간에 따라서 독서실 대신감. 처음에는 종합반 강의 듣다가 나중에는 안되는 과목 단과로 바꿨음 처음 6개월은 공부 정말 안됐는데 지나니까 좀 할만함 1년반 정도 하다가 운좋게 붙어서 지금은 일 잘 다니고 있음
20.02.16 18:48

(IP보기클릭)39.121.***.***

그냥 기숙학원에 박히는게 제일 나은 듯
20.02.16 18:48

(IP보기클릭)210.101.***.***

ㅋㅋ나 군대갈때 동반입대 생겨서 신청했는데 떨어졌어 그래서 친구랑 그냥 육군신청했는데 같은날 의정부로 입대하라고해서 지방에서 설올라가서 노량진에서 각자 친구하나씩 불러서 먹고 놀고하다가 당구장 갔어 근데 옆당구대에 책 쌓아놓고 당구 치는 애들있었는데 다치고 나니 책 나누더라ㅋㅋ 당구로 책 내기했던거더라ㅋㅋ
20.02.16 18:49

(IP보기클릭)183.98.***.***

노량진이 분위기가 저런이유가 이미 공부 성실한애들은 다 붙고 떠났거든 붙을놈은 2~3년이먼 붙고 뜨더라 그러고 공부안하고 세월아네월아 하는 애들만 남아있다보니 그런거 그래서 저기 돌아다니는 짬밥높은애들이 누구 인강이 좋네마네 시험이 이러네저러네 그런얘기 듣지 말라고 하지. 왜? 지도 못붙은거잖아 ㅋ 정작 합격한애들은 붙고 떠버려서 합격노하우를 들을 수 없는 동네이기도 함
20.02.16 18:49

(IP보기클릭)221.139.***.***

그냥 힘내야지...
20.02.16 18:50

(IP보기클릭)59.23.***.***

수험생이면 가장 조심해야 하는게 주변만 보고 떨어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되는거임 주변만 보면 대부분 떨어지고 그러다 보니 떨어지는게 당연해 보이고 거기서 안주해도 괜찮을거 같은 착각이 드는데 그렇게 몇년만 보내다 보면 진짜 답 없는 인생이 시작됨..
20.02.16 18:50

(IP보기클릭)106.102.***.***

비율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런사람도 많고 개빡세게 열심히 하는 사람도 많아. 그리고 빡세게 해도 운이 따라줘야한다. 1~2년 열심히 해서 붙으면 운이 좋은거야..
20.02.16 18:51

(IP보기클릭)106.102.***.***

황금토마토
국가고시라는게 다 그렇다.. 생각처럼 엄청나게 빡세고 그런건 아닌데 지금 댓글들 말하는것처럼 노력만 제대로 하면 누구나 쉽게 패스 가능하다? 열심히 안해봤거나 운이 좋은 사람임 | 20.02.16 18:56 | | |

(IP보기클릭)223.131.***.***

그래도 언젠가 빛을 볼날이 있겠지
20.02.16 18:52

(IP보기클릭)222.98.***.***

시험전날 오락실도 사람많다며
20.02.16 18:54

(IP보기클릭)175.213.***.***

나도 3개월 정도 노량진 있었는데 서울서 일하는 친구랑 같이 사느라 집에선 거의 공부 안하고 수업만 잘 들었는데 그 해 공원 시험 점수가 젤 잘나왔더라. 좀만 하면 점수 잘 나오긴 잘나와. 내가 지방에 있을 때 보다 더 열심히 한것도 아닌데 진짜 한두문제 차이로 떨어졌지.ㅂㄷㅂㄷ
20.02.16 18:55

(IP보기클릭)118.32.***.***

나도 공시충생활했었고 노량진 출퇴근했었고 지금은 일반직장다니는데 노량진 독서실도 스터디도 다했지만 본문같은 새끼 별로 보지못함 주변볼새도 없었고 글쓴놈이 공부안하는놈이라 저런거만 본거지 스터디는 할거만 하고 각자 흩어졌으며 독서실 들어가보면 사람때문에 숨막혔다 나는 제일독서실 다녔지 언덕위에 있는곳 독서실 내 스터디도 했는데 복도나가서 아는 사람 만나면 공부진도랑 모르는거 공유하고 그게 일상이었다 하루 12시간 정말 공부만 했어도 어쨋든 불합으로 떨어지면 결과론적으로 공부안하는놈으로 낙인찍히는게 노량진이고 개중에서도 진짜 날먹하려고 오는놈들은 본문같은 생활하고 본문같은 놈들만 만나면서 진흙탕생활하는거지 공부도 그룹으로 같이하는게 효율이 더 좋은데 (모르는건 물어보고 아는건 가르쳐주면서 기억 더 오래남음) 그런면에서 노량진 입성해서 공부하는것도 나쁜길은 아니나 본문글만 보고 공감하면서 가지않으려하면 애초 이 길 자체를 관두는게 낫다 어디서 공부하건 그 생활을 할테니
20.02.16 18:56

(IP보기클릭)61.99.***.***

노는 사람이 많긴 한데, 공부하는 사람도 적진 않음. 공부만 하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공부만 하니까 자연히 밖에선 보이지도 않고 만날 일도 별로 없지. 유게에서 저 놈은 하루종일 유게질만 하나, 라는 생각이 들면 남 비웃기 전에 본인이 유게를 너무 많이 하는게 아닌지 되돌아보라는 말 있지? 말 뉘앙스는 다르지만 공부도 비슷한 점은 있음. 본인이 독서실에 맨날 쳐박혀 있어봐야 그 독서실 주6일 아침 9시에 와서 밤 11시까지 공부하고 나가는 수험생이 보이는거임
20.02.16 18:56

(IP보기클릭)223.39.***.***

공무원들 힘들게 합격해도 많이 그만둡니다. 일이 힘들고 급여가 작아요.
20.02.16 18:58

(IP보기클릭)110.70.***.***

공무원준비 1~2년 해보고 안되면 접으라고 쉽게 말하지만 진짜 외부요인없으면 그것도 쉽지않음. 1~2년 지속되는 수험생활에 가족들이랑 함께있는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기 시작하면 공부하는곳이 도피처가 되어버림. 거기서도 마음은 편치않고,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또 놀러나감. 근데 그 순간순간의 배덕감이 존나게 달콤하단 말야. 주변사람들한테 쪼금만 더하면 될것 같다던 거짓말이 어느새 나까지 속이고있는데, 사실은 안될걸 알면서도 이거 그만두면 지난 공부하는시간동안 남들은 스펙쌓고 취직하고 하는데.. 하면서 아예 다른겔을 찾을 의욕마저 잃어버리게됨. 그러면서 이제 한달 두달 배덕감에 젖어 시간을 낭비하고 그러다가 잠들때는 죄책감에 몸부림치다 잠 설치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폐인이 되어감
20.02.16 19:21

(IP보기클릭)110.70.***.***

모듬
누구나 자기자신을 잘 알잖아. 겉으로 보여주기위해 치장해놓은 자신말고 진짜 스스로가 어떤지. 공부해서 시험쳐서 취직할놈인지 아닌지는 자기 학창시절에 어땠는지 돌아보면 됨. 내가 주도적으로 학습을 했고 우수한 성적을 받았는가? 아니면 시험기간 독서실간다고 용돈받아서 피방가고 놀러다녔는가? 전자는 어디냅둬도 합격할 사람이고 후자는 골방에 가둬놓고 요강이랑 공부거리만 갖다놔도 힘듦 | 20.02.16 19:24 | | |

(IP보기클릭)114.161.***.***

돈이랑 시간 어느정도 여유있으면 놀면서 여자만날 목적으로 노량진가도 되지않을까 생각들때가있음
20.02.16 19:29

(IP보기클릭)175.120.***.***

역시 저 바닥에서 순경 준비하는 사람들은 동네북임ㅋㅋㅋ
20.02.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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