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음달 아빠되는 유게이임
결혼하고 나서도 솔직히 서구권에 없는 산후조리원 가지말고
(외국계회사다녀서 외국인들이랑 가끔 일하면 물어봄 그나라는 어떻게 하는지)
차라리 집에서 장모님도 되고 우리엄마도 되고 산후도우미 등 3명 다불러도 되고 하니까 산후조리원 갈 돈으로 여보 하고싶은거나 사고싶은거 해라라고 했음.
그러다가 애가 생기고 와이프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몸에 소양증이라고 알수없는 가려움증 생기고
난리남.
그거보고 전혀 따질거없이
지역에서 가장좋은 산후조리원 끊어줌.
원래 산후조리원 2주인데 내가 산후조리원 원장한테
추가금 낼테니까 3주 안되냐고 물을 정도임.
산부인과병원가면 애 낳고 2~3일인가 병원에있는 사람도 있는데 보면 아주 죽을상임.
허리 붙잡고 제대로 걷지도 못함
(애 낳으러가는거 아님. 애 낳고 2~3일 지났는데 죽을려고하는거임)
그리고 얼마전에 안건데
나랑 누나뿐인데 사실 위로 한명있었다고함.
임신중에 너무 산모랑 태아가 위험해서 유산시켰다고함.
차장님 와이프도 산모랑 태아가 위험해서 둘중하나 선택해야한다는 소리듣고
진짜 펑펑 우시면서 지인들한테 어떻게하냐고 좌절에 빠지셧는데
결국 수술 잘되서 산모랑 태아가 둘다 멀쩡히 태어났다고함.
출산은 절대 ㅈ밥이 아님.
물론 순풍순풍 잘낳는 사람도 있겠지만 진짜 죽을 고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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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말만 아싸네 어쩌네하지만 현실은 인싸가 여기 많아. | 20.01.26 07: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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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6년간 모쏠유게이이었음. 와이프가 첫 여자친구이자 와이프가 됨. | 20.01.26 07: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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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와이프한테 식기 세척기 선물로 줌. 가끔 내가 늦어서 혼자 밥먹게하는것도 미안한데 배나온채로 설겆이까지 하고있는거 보니까 짠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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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 20.01.26 07: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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