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크르자니크가 인텔에 있을 적에 R＆D 비용 줄였단 루머가 퍼져있는데

[일단은사람]

그 양반이 CEO에 있는 기간 동안 인텔은 R＆D 비용이 단 한 번도 줄인 적이 없음. 퀄컴 등 다른 기업은 이런 저런 사정이 있어서 줄기도 하고 그럴 때에도 인텔은 계속 늘었음.

애초에 그 양반이 욕을 거하게 퍼먹는 이유가 바로 돈을 썼는데 그 결과물이 시원찮았기 때문임. 대표적인 게 스마트 폰 용 프로세서.

[refu]

자율운전인가 뭐 그런곳도 투자한걸로 아는데
뭐 여러가지 투자하긴 했는데 죄다 망망.

[아우취]

? 마이크로 아키텍쳐 인력 죄다 자른거 펙트 아님?

[아우취]

이 때 잘려나간 사람들 죄다 amd 가고 삼성가고 한거잖아 이게 카더라라고?

[일단은사람]

그거 자른 인력들이 핵심 인력이 아니었음.

[일단은사람]

애초에 프로세서 쪽 자른 건 스마트폰 시장 말아먹고 철수하면서 자른 거임.

[아우취]

cpu 나노공정 관련 인력들인데 어케 핵심인력이 아님 ㅋㅋㅋㅋㅋㅋ
그사람들이 없어가지고 지금 기술력 딸리는거잖아 ㅋㅋㅋㅋㅋ

[일단은사람]

공정 후달리는 건 너무 무모한 계획을 세우면서 달성 못 하게 된 거고.

[일단은사람]

그리고 넌 인텔이 스마트 폰 시장에서 실패한 게 공정 때문에 실패한 거라고 생각하냐? 베이트레일-체리트레일 시점만 하더라도 공정에 있어서는 다른 기업들보다 나았으면 나았지 못한 게 없는 게 인텔이었는데.

[하늘물총새]

현재 PC용 아키텍처는 모바일에선 별로라는 걸 아주 비싼 값을 치르고 확인시켜줬음
아톰에 쓰는 대가로 지불한 리베이트 비용으로 공정을 개선했다면 진작에 14나노 탈출해서 더이상 호수이름을 우려먹지 않아도 됐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