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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 손녀야, 할애비가 모자라서 미안하구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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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가 도와줬는데 교수는 조사가 미흡했다고 C줌.

 

 



댓글 | 73
1


BEST
톨킨앞에서 반지의제왕 단어고치던 출판사생각나네
20.01.18 02:02
(1267385)

119.193.***.***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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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20.01.18 02:13
BEST
갑자기 씨플루 생각나네ㅋㅋㅋㅋㅋ
20.01.18 02:05
(5044066)

183.101.***.***

BEST
원래 교과서에 쓰는거는 저작권 없음
20.01.18 02:18
(1557206)

112.168.***.***

BEST
교육용은 저작권 적용 안 받을껄..
20.01.18 02:19
BEST
톨킨앞에서 반지의제왕 단어고치던 출판사생각나네
20.01.18 02:02
(3387357)

112.171.***.***

유우는 이세계갔어
그건좀 다르지 그 출판사는 돌킨이 오타를 낸거라고 생각하고 고친거고 영화 제작자의 의도를 반대로 해석한거고 | 20.01.18 02:49 | | |
유우는 이세계갔어
엘프어는 오타라 생각하고 고치고 오크어는 오타라 생각안해서 그냥 뒀다죠.ㅋ | 20.01.18 03:03 | | |
우리나라 국어 문제도 원작자 본인이 못풀잖아. 심지어 시인의 의도를 묻는 문제도 틀림
20.01.18 02:03
(1267385)

119.193.***.***

BEST
특별강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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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 20.01.18 02:13 | | |
(743398)

223.62.***.***

특별강화카드
수능은 순응도 테스트가 되어버린지 오래임 그나마 수학정도만 시험답고... | 20.01.18 02:18 | | |
(2609850)

175.223.***.***

HK UMP45
그건 좀;; | 20.01.18 02:34 | | |
(5297124)

109.182.***.***

HK UMP45
수능국어 요즘은 저런비판 많이수용해서 제작자의 의도가아니라 관련배경이나 평론보여주고 다음보기의 상황또는 평론은 무슨이유로되었을지 의도를찾는다 이런식으로나옴.. | 20.01.18 02:40 | | |
(4807775)

150.249.***.***

땅끄맹이
그건 좀;; | 20.01.18 06:21 | | |
(437196)

116.126.***.***

조☆잘
이거 대학에서도 벌어짐 ㅋ 문학 가르친다는 양반들이 지들이 답 정해놓고 | 20.01.18 14:48 | | |
BEST
갑자기 씨플루 생각나네ㅋㅋㅋㅋㅋ
20.01.18 02:05
(366875)

121.150.***.***

야행성인간
유게 치트키 ㅋㅋ | 20.01.18 02:08 | | |
(18200)

112.218.***.***

보라색 원피스...
20.01.18 02:14
(4302005)

119.75.***.***

교과서에 나오는 지문들 무단도용이 많다고 했던가
20.01.18 02:16
(5044066)

183.101.***.***

BEST
楯山文乃
원래 교과서에 쓰는거는 저작권 없음 | 20.01.18 02:18 | | |
(1557206)

112.168.***.***

BEST
楯山文乃
교육용은 저작권 적용 안 받을껄.. | 20.01.18 02:19 | | |
(4302005)

119.75.***.***

T.A.
개꼽네 누구맘대로;; | 20.01.18 02:19 | | |
楯山文乃
인용처리라서 그래. 그래서 교과서 마지막에 보면 항상 출처 다 적혀있음. | 20.01.18 02:22 | | |
楯山文乃
교육 자료등을 학교나 교사 단위에서 제작하는 경우가 있는데, 좋은 자료가 있어도 그걸 일일이 허락을 맡거나 라이센스를 살 수 없어서 교육용 자료는 일부 클립정도는 저작권에 문제가 없음. | 20.01.18 02:25 | | |
楯山文乃
원래 저작권 자체가 독점금지에 반해서 권리 인정해주는거라 공익을 위해서는 쓰게 풀어줌 | 20.01.18 02:25 | | |
楯山文乃
저작권 법이 그럼.. 애초에 저작자가 돈벌어먹고 사는게 법때문인데, 지 벌어먹고 살게 해주는 법이 교육용으로 좀 그냥 꽁으로 쓰자라고 했다고 태클 걸순 없지... 저작권법 없으면 걍 아무나 불법 복제할텐데.. | 20.01.18 02:28 | | |
(3929211)

223.33.***.***

楯山文乃
물어는 본다던데 알쓸신잡에서 김영하작가가 교과서지문관련해서 이야기한거 있음 | 20.01.18 02:32 | | |
(563943)

183.102.***.***

T.A.
아마도 저작권 적용을 받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저작물법령에 의해서 초중고 교과서에서는 경우 저작물을 저작권자 허락없이 사용할 수 있고, 다만 저작권자가 저작물 관련기관에 보상금을 신청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음. | 20.01.18 02:46 | | |
(5030303)

211.185.***.***

楯山文乃
수업 중에 교육용으로 영화 한 편 토렌트 에디션으로 틀어줘도 합법일걸 아마..? | 20.01.18 03:05 | | |
(1668498)

218.156.***.***

楯山文乃
원래 저작권법으로는 교육용이나 개인의 취미용 만드는건 불법 아님 왜냐면 취업할거면 관련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데 다 저작권법으로 하면 교과서 하나 만드는데만 몇억이상 들어갈걸? 교육 자체는 공익을 위해서 있는거니까 어쩔 수 없는거임 그 저작자도 동일하게 그렇게 교육받았기 때문에 같은거고 당연히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음 쉽게 말하면 내가 기술자가 되야 하는데 기존에 있는 기술이 사용된 물건을 만들어야 하는데 처음부터 창작이 가능할리가 없지 결국 기존에 있는걸 모방해서 만들어서 점점 익숙해지고 숙련된 이후에 창작을 하는게 가능한거지 천재라도 기존에 있는걸 모방하면서 배우지 않으면 발전할 수가 없음 그러니 교육용이나 개인의 취미용은 이익을 취하지 않는 이상 불법이 될수가 없음 물론 어디까지나 저작권법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만 불법이 아닌건 맞음 | 20.01.18 03:32 | | |
이난쟁
전체 다는 안됨. 부분적으로만. 난 적어도 그리 배움. | 20.01.18 03:36 | | |
(1668498)

218.156.***.***

이난쟁
그건 불법 맞음 그거 예전에 저작권법적으로 싸운적 있는데 어디까지나 구매한 정품에 대해서 전송권 등의 권리가 생기는거지 불법이용에 대해서는 권리를 보장 안해줌 그런데 그런거 일일이 다 뭐라고 할 수 없으니까 암묵적으로 인정해 주는거임 그게 인정되면 학교에서 쓰는 모든 프로그램들은 다 불법복제해도 된다는건데 실제로 다 라이센스 된 정품으로 사용함 물론 교육용이라 일반용보다 쌈 | 20.01.18 03:37 | | |
(5030303)

211.185.***.***

웃우
그럼 구매한 영상물을 립떠서 여러 교실 여러 수업에서 트는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여 센세 | 20.01.18 04:10 | | |
(5030303)

211.185.***.***

웃우
복제까진 안 가더라도 구매한 블루레이를 교실에서 수십명 학생한테 보여주는 건 공공장소에서 공연하는 걸로 취급되나 궁금해여 센세 | 20.01.18 04:12 | | |
(1668498)

218.156.***.***

이난쟁
립뜨는건 법적 해석에 따라 달라질거 같은데? 원본 훼손에 따른 복제권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것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질 듯 1개 이상이면 문제 되지 않을까? 그리고 구매한 블루레이 교실에서 틀어주는건 공연한걸로 취급해서 불법 아님 원래 내가 이전에 이걸 알아본 이유가 공연을 위한건 저작권법에 걸리지 않는다였는데 상대방이 이걸 이상하게 해석해서 저작권법 안걸리면 틀어줘도 되는거네? 라고 하길래 내가 직접 저작권쪽인가 사이트가서 물어봤었던걸로 기억함 공공장소에서 공연하는것도 법적으로 마련되어 있음 나도 알아본지 거의 8년 넘어가서 정확히 모르겠는데... 저작권법은 사이트 가면 나와 있으니 한번보면 됨 그런데 이 저작권법이 실제 권리(상품)을 구매한거에 대한게 기본전재라서 그거에 대해서 안나와 있다고 불법 아니라고 하면 안되는게 좀 많음 거기다 저작권법은 기본적인걸 보장해주는거 포괄적으로 써있는거라서 추가적으로 하기 위해서 라이센스라는게 만들어지는거지 라이센스에서 교육용이라도 돈 내야 한다 이런거 써있으면 돈내고 써야 함 나도 모든 상황을 아는게 아니라 정확히 알고 싶으면 문의해보면 됨 https://www.copyright.or.kr/kcc/counsel/law/init.do 한국저작권위원회사이트인데 여기서 저작권법률문의 가능함 | 20.01.18 05:56 | | |
(1668498)

218.156.***.***

웃우
그런데 블루레이는 저걸 공연이라고 보기는 좀 애매하긴 할거 같은데... 그냥 직접 법률쪽 사이트나 저작권 사이트 물어보는게 좋을듯 | 20.01.18 06:00 | | |
(4858034)

222.98.***.***

이난쟁
디즈니한테도 따질수 있을까? | 20.01.18 11:07 | | |
웃우
엄밀히 말해 '교육용' 목적이 아니라 '교과서'에만 원작자 허가없이 넣을수 있습니다. 아무리 교육용이라 해도 참고서, 자습서는 원작자의 허락을 받아야해요. | 20.01.18 11:07 | | |
(1668498)

218.156.***.***

알파리우스
당연히 참고서, 자습서는 사익을 위해 만든거니 저작권 적용되죠 교육용이라는건 어디까지나 공교육을 말하는거에요 일반적으로 저작권법상의 교육용이라는 기준 자체가 법에서 정한 기준으로 적용되는거라 사교육은 적용되지 않죠 | 20.01.18 16:14 | | |
(5030303)

211.185.***.***

웃우
고마워요 센세! | 20.01.18 16:31 | | |
반딫불의 묘를 만들때 제작진의 마음이 어땠을지 써오시오 "아빠 만들때 어땠어?" "그냥 집에가고 싶었어"
20.01.18 02:18
(4083868)

220.81.***.***

루리웹-2096036002
"마감에 쫓기느라 필사적이었어" | 20.01.18 02:35 | | |
치르47
선생님 : "오답" | 20.01.18 11:14 | | |
저거 할아버지가 학교에 등판했을까 안했을까 궁금하다 교수님이 레포트 C줬다고 학생 할아버지가 와서 따지는데 히치콕 감독
20.01.18 02:18
문학교육계의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닌가 싶음 어떤 작품에 대한 해석을 개개인이 추론하거나 작품의 창작자가 의도한 바가 아닌 출제자 개인이 해석한 것에 대해서만 정답으로 잡는거
20.01.18 02:25
G・리모어
인정.. 지들 말처럼 작가를 떠난 작품의 해석에 대해서 해석자에따라 다를수 있으면 정답을 그걸로만 하지를 말던가.. | 20.01.18 02:30 | | |
컨닝(?)
20.01.18 02:27
뭐.... 굳이 말하면 만든 감독 본인보다 더 신뢰성있는 레퍼런스가 어딨겠냐마는 반대로 히치콕 감독이 죽거나 접촉을 할 수 없는 경우에 그 사람의 개인적인 서적이나 작품 세계 등을 연구한 자료를 통해서 추론해야하니까 답은 정답이라도 연구하는 과정이 교수입장에서는 부족할 수는 있지.
20.01.18 02:28
오나니여신님
그것도 굳이 반론을 해 보자면, 애초에 연구가 잘못된거지. 저경우는 멀쩡히 살아있는데, 그럼 연구자로써 히치콕 만나서 미리 책좀 써놓던가... | 20.01.18 02:32 | | |
코스모스창고
과제 레포트지 학술 발표를 위한 논문을 쓰는게 아니잖아. 나중에 전문 연구자가 되거나 논문을 쓸때 산사람을 연구할거라는 보장도 없으니까. 교수가 나랑 같은 생각을 할지는 모르지만 일단 내생각엔 그렇게 생각하면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니지않나함. | 20.01.18 02:49 | | |
(5199934)

122.41.***.***

근데 뭐... 비평이론적으로 봤을때 작가의 의도와 맞지 않았다고 그걸 틀렸다고 이야기할순 없어요. 작가가 부여하고자 한 의미와 독자의 해석이 틀렸는데 독자가 그렇게 해석한 타당한 이유가 있을경우, 그걸 작가가 의도치않았더라도 정당한 해석으로 받아들입니다. 비평용어로 의도의 실패라고 부르는건데 영화계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답게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20.01.18 02:35
(4741673)

125.176.***.***

panpanya
작가의 의도와 맞지 않았다고 틀렸다고 할 수는 없고 작가의 의도와 맞았는데 맞았다고 할 수 없다??? | 20.01.18 02:40 | | |
(5199934)

122.41.***.***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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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의도와 독자의 감상이 일치하면 이견이 없는 훌륭한 작품인데, 간혹 본문의 내용이나 가지 않은 길 같은 시처럼 독자의 이해와 작가의 창작의도와 엇나가는 작품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그걸 의도의 오류라고 부릅니다. 사전적인 정의는 이렇습니다. | 20.01.18 02:45 | | |
(5199934)

122.41.***.***

!Saint!
물론 창작자 입장에선 자신의 작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않고 과도하게 해석하려드는 비평가들이 아니꼬울수도 있습니다. 예시로든 가지 않은 길의 작가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장시간동안 그 시를 분석하고 로버트의 생각을 물은 비평가한테 이렇게 말한적도 있거든요. 그거 그냥 산책하다가 생각나서 끄적인거라고. 작가론이라는 이유로 시를 분해해서 해석하는 짓좀 그만하고 그냥 음, 좋은 구절이라고 생각하면서 즐기면 안되냐고 불만을 토로한 거죠. 알프레드 히치콕이 역시 영화계의 거장이 맞구나. 화를 낼법도한 상황에서 담담하게 다른 해석이 존재함을 인정하네.. 멋지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 20.01.18 02:50 | | |
(5259416)

125.178.***.***

panpanya
정말로 작품에서 표현이 잘못된 경우도 있겠지만 평론가 등이 그냥 다른 방향의 해석이란 식으로 일반적인 시각과 다른 분석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건 작가가 잘못 표현했다기보다 그냥 해당 평론가가 다른 식으로 해석하려고 좀 비튼 시점에서 작품을 분석한 경우인데 이런 것도 의도의 오류라고 말하는 건가요? | 20.01.18 02:53 | | |
(5199934)

122.41.***.***

무릉도원
원작가가 좀 비튼 해석이 나올거라는걸 염두에 두지 않았다면 의도의 오류가 되겠고 그런 식으로 바라보다니, 내 작품을 즐겨봤구나. 라는 식으로 원작가가 이해한다면 의도의 오류가 아니게됩니다. 좀 더 부연설명을 한다면,의도의 오류 이론을 발표한 비어즐리와 윔샛은 시란 발표한 시점에서 창작자의 손을 떠나 대중에게 공개된 시점에서 창작자 개인의 것이 아니며 모두에게 열린게 된다. 공중(pubic)에 속하게 되는 것이다. 라고 의도의 오류를 설명했습니다. 즉, 자기 다이어리에서 벗어나 문학계에 소개된 시점에서 창작자가 무슨 말을 하든 작품에 대한 감상과 해석은 오롯이 독자에게 달려있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 20.01.18 03:03 | | |
(5259416)

125.178.***.***

panpanya
다소 이해는 되지만 공감할 순 없는 관점이네요. 작품이 작가의 의도와 완전히 별개로 특정 집단에게 선동당해 악의적인 해석이 되더라도 작가의 손을 떠났기 때문에 그런 해석도 막을 수 없단 의미니까요. | 20.01.18 03:09 | | |
(2403534)

101.235.***.***

무릉도원
어떤 방식으로든 개개인의 해석을 막을 수야 없지만, 해석의 타당성이랑은 좀 다르지 않을까요? 그 악의적인 해석 방식이 얼마나 타당하느냐에 따라서 그 해석 방식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니까요. 작가의 의도와 부합하는가와 상관없이 말이죠. | 20.01.18 03:14 | | |
(2403534)

101.235.***.***

무릉도원
작가의 의도와 부합하지 않는 해석 전체를 옹호하는게 아니라, 그럴듯한 해석이면 작가의 의도와 부합하지 않더라도 의미가 있다라는게 아닐까 싶어요. | 20.01.18 03:17 | | |
(5199934)

122.41.***.***

무릉도원
맞아요. 사실 비평이나 평론이란 업계가 무자비하긴 합니다. 비평이란 어감에서 긍적적인 느낌을 받기 힘들지 않나요? 다만, 세상에 공개한 시점에서 개개인의 해석을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있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서 나온 비평이론이 아닌가 합니다. 그... 밑댓글 지우셨네요 맞장구쳐드리려고 했는데...ㅠㅠ 삭제한 댓글에서 하신 말씀도 맞아요. 교수가 과제를 낸 방식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20.01.18 03:18 | | |
(5259416)

125.178.***.***

rsla
일견 그럴듯해 보인단 이유로 작가가 바라지 않은 악의가 담겨있는 작품으로 몰릴 수도 있는데 그게 과연 옳은 걸까요. | 20.01.18 03:20 | | |
(2403534)

101.235.***.***

무릉도원
그 악의를 해석하는 방식이 정말 타당한지 아닌지를 학계 전체가 가려낼 수준이 되지 못한다면 그건 그냥 학계 수준이 쓰레기라는게 아닐까요..? | 20.01.18 03:22 | | |
(5259416)

125.178.***.***

rsla
그 타당하다는 기준 자체가 애매하지 않은가요. 그리고 학계에서도 한 작품에 대해 한 가지 의견만이 아닌 다양한 해석이 나올 것이고 그 과정에서 당연히 다른 시점에서 작품을 비트는 평론가들이 나올 겁니다. 그 중에 악의적인 해석으로 자기만의 근거를 준비한 사람이 나온다면 결국 그런 해석이 퍼지는 걸 작가가 막을 수 없단 문제점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 20.01.18 03:29 | | |
(2403534)

101.235.***.***

무릉도원
일견 그럴듯해 보인단 이유로 작가가 바라지 않은 악의가 담겨있는 작품으로 몰릴 수도 있는데 그게 과연 옳은 걸까요. 라는 말씀에는 저도 동의하는데, 저는 학계가 어느 정도 가려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악의가 담겨있는 작품으로 몰린다고 해도, 이게 작가의 의도다 라고 못박는 수준이 아니라, 여러 해석 중에서 비평가 A는 이렇게 해석했다. 라는 의도로 받아들여질 거라고 생각해요. | 20.01.18 03:31 | | |
(2403534)

101.235.***.***

무릉도원
제 생각을 좀 더 무책임하게 말하자면, 그런 식으로 근거있게 해석될 방식으로 쓴 작가의 탓입니다. 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 20.01.18 03:32 | | |
(5259416)

125.178.***.***

rsla
전부터 생각하긴 했지만 말씀하신 내용들을 종합하니 위에 나온 방식의 평론 자체가 무책임하다고 느껴지네요. 자신이 쓴 글이 아니라 타인이 쓴 글을 통해 활동하는 평론가가 그걸 쓴 작가의 의견을 무시한 채 자기들만의 해석으로 작품을 왜곡할 수도 있단 게 말이죠. | 20.01.18 03:38 | | |
(2403534)

101.235.***.***

무릉도원
음, 저와는 조금 다르게 받아들이시네요. 저에겐 작품에 있어서 작가의 중요성이 무릉도원님보다 더 낮게 받아들여지거든요. 어떤 작품에 있어서 작가의 의도는 엄청나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의 해석에 일정 수준 이상의 타당성이 있다면, 평론가가 자신의 해석을 작가의 의도와 100% 일치하다. 작가의 의도가 곧 내 해석 그 자체다. 라고 못박는 수준이 아니고서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철학가의 이론을 후대의 철학도들이 해석하고 비평,반박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 20.01.18 03:42 | | |
(2403534)

101.235.***.***

무릉도원
작가의 의도와 부합하게만 해석해야 된다면, 현재 살아있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은 비평해석이 불가능해지며, 애초에 어떤 작품에 대해서 느낀 생각은 개개인마다 당연히 다 다를 텐데, 어느 수준까지의 해석만 용인될지의 커트라인도 애매해지고, 필연적으로 업계 자체의 생명력을 죽여버리는 일이라고 생각돼요. | 20.01.18 03:46 | | |
(5259416)

125.178.***.***

rsla
개인적으로 문학 등의 창작물에 대한 비평과 철학 사이의 논의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이란 창작자가 표현하려는 것 자체가 담긴 것이고 그 작품의 존재로 인해 말할 수 있는 작품의 비평은 결국 한 묶음으로 이야기되는 것이죠. 철학은 서로 묶어서 이야기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작가의 작품을 이야기하는 비평에 대해선 결국 작가의 의견을 무시해선 안 된다고 봅니다. 작가가 완전히 부정하는 비평이 나오면 그건 작가 본인에 대한 걸 작품을 통해 부정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저는 작가 본인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 해석에 대해 작가에게도 안전장치가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악의적인 해석 등으로 작품 및 작가에 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문제니까요. | 20.01.18 03:57 | | |
(5259416)

125.178.***.***

rsla
위에서 말했다시피 저는 그런 해석에 대해 완전히 이해 못한단 게 아닙니다. 그런 해석 방식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점에 우려를 표시한 거죠. | 20.01.18 04:00 | | |
(2403534)

101.235.***.***

무릉도원
작가가 완전히 부정하는 비평이 나오더라도, 그 비평에 일정 수준 이상의 타당성이 존재한다면 비평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작품을 작가 혼자 집에다 보관하고 맛보는게 아니라, 사회에 내놓아서 돈을 받고 팔며, 타인과의 연결을 스스로 꾀했다는 건 타인의 평가를 스스로 원한다는 거고, 작품이 작가 혼자만의 것이 아니게 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서 본인 입맛에만 맞는 평가만을 원한다면 왜 사회에 내놓는지 의문이라는 생각이라고 할까요? 그 정도는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죠. 그리고 저도 어떤 의미에서 하시는 말씀이신지 이해했고,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혀 무릉도원님의 말씀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제 가치관은 조금 다르다는 것뿐이네요. ㅎㅎ;; | 20.01.18 04:04 | | |
(2403534)

101.235.***.***

무릉도원
그리고 악의적인 해석 등으로 작품 및 작가에 대해 발생하는 피해는 학계에서 충분히 일정 수준 이하로 낮추는 방파제 역할을 해줄 거라고 낙관적으로 보는 입장이기도 하구요. | 20.01.18 04:06 | | |
(5259416)

125.178.***.***

rsla
개인적으로 요즘 세상에 학계는 방파제 역할이 되기 힘들다고 봅니다. 최근엔 유투브 등의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는 사람들이 많아진 터라 인터넷에서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사람이 말하면 정확한 정보인지와 별개로 일파만파 퍼지는 일도 많이 있죠. 그런 점에서 이런 비평 등의 누군가 피해를 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봅니다. | 20.01.18 04:16 | | |
(2403534)

101.235.***.***

무릉도원
그정도 수준까지면 비평이 아니라 이미 그냥 악의적 찌라시 수준이 아닐까요? 비평가가 하는 비평의 타당성이고 뭐고를 따질 차원이 아니라 그냥 명예훼손이니 하는 법적 수준으로 가야 될 것 같아요. | 20.01.18 04:21 | | |
(2403534)

101.235.***.***

rsla
제가 얘기하던 건 좀 정형화된 비평의 틀 안에서 얘기였는데, 그런 느낌으로 가면 확실히 저 이론이 다르게 악용될 여지가 많겠네요. | 20.01.18 04:22 | | |
(3108488)

58.238.***.***

비평, 작가의 의도를 평하라. 이런 게 결국 지들 뇌피셜이라는 거지. 하긴 사실 그렇 거야. 모든 영화의 컷씬, 모든 시와 소설의 한 문장마다 작가한테 인터뷰 딴 것도 아니고 결국 지들 뇌피셜이니까.
20.01.18 03:23
(35156)

222.98.***.***

문학분야에서 객관식은 말이 안되는거 같음...
20.01.18 03:37
(1929560)

117.111.***.***

이걸 만화나 애니를 볼때 가장인상깊었다고 막 팬레터보내고 하는장면 있는데 정작 연출한 작가나 감독은 어리둥절한 헤프닝이 된 경우를 생각하면 되려나
20.01.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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