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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충주 고구려비 근황.hanguksa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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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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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곧 누가 와서 지적할거 같지만. 저 중원 고구려비가 광개토대왕때 나왔다고 해도. 장수왕이 개로왕 모가지 잘라간건 엄연한 사실이라. 장수왕이 남방진출을 시도했다는 학설이 부정될일은 없음. 그리고 광개토대왕이 북방만 공략한것도 아니고 사방팔방 다 공략해왔던게 이미 기존 학설이고.
19.12.09 13:16

(IP보기클릭)2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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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학생들 ㅈ됬네.
19.12.09 13:13

(IP보기클릭)17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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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기록물이 줫나게 없어서 일어나는 문제
19.12.09 13:14

(IP보기클릭)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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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주제로 논문 작성하던 대학원생: ㅅㅂ
19.12.09 13:14

(IP보기클릭)16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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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 글 보이는데, 과장된 측면이 있고, 아직 문제가 있습니다. (1)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정밀 촬영한 것은 맞습니다. (2) '永樂七年歲在丁酉'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동북아역사재단이나 학계의 일치된 견해가 아닙니다. (3) '年, 歲' 등 글자가 있다는 점에는 대체로 동의하고 있으나, 제일 중요한 '永樂'의 해독은 재단 내 개인 연구자 1인의 견해입니다. (4) '永樂' 부분은 훼손이 너무 심해 정밀 촬영한 사진을 갖다놓아도 판독이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회의적입니다. (5) 재단의 정밀 촬영으로 새로운 글자들을 알아낸 것은 큰 성과입니다. (6) 하지만 사실 학계의 전반적인 공감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이렇게 개인 연구자의 독단적인 판독('永樂')이 언론을 타고 기정사실화되는 것은 문제라고 봅니다.
19.12.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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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대학원생: 캬 논문주제 생김! 개꿀!
19.12.09 13:23

(IP보기클릭)1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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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학설의 가장 웃긴점 학계 거물의 주장이라는 이유로 꿈결에 자기가 봤다는 주장이 아직까지 통용되었음ㅋㅋㅋ https://news.v.daum.net/v/20191120113749005 경향신문 1979년 6월9일 7시간에 걸친 고구려비 학술대회에서는 두계 이병도(1896~1989)가 “밤늦도록 고구려비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꿈 속에서 비문 전면에 ‘건흥(建興)’과 ‘4년’ 글자가 보였다”고 주장하는 촌극도 벌어졌다.
19.12.09 13:26

(IP보기클릭)21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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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이야 몇년 뒤에나 적용되겠지 바로 당장엔 적용받기 힘듦.
19.12.09 13:18

(IP보기클릭)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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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고구려비의 설립 시기랑. 장수왕의 백제공격이 어느 시기부터 시작됬나만 좀 수정이 들어가지 그거 말고는 크게 변할거 없을거 같구만.
19.12.09 13:17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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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에 쓰인돌을 저때 제작한게 아니니 의미 없지 않냐
19.12.09 13:31

(IP보기클릭)2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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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학생들 ㅈ됬네.
19.12.09 13:13

(IP보기클릭)223.38.***.***

닉네임머하지
ㄴㄴ 사학과 학생은 ㅈ안됌. 대학원생이 ㅈ됌 | 19.12.09 13:16 | | |

(IP보기클릭)223.33.***.***

소녀사전
논문 새로 쓸 생각에 행복하겠지? | 19.12.09 13:30 | | |

(IP보기클릭)17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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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기록물이 줫나게 없어서 일어나는 문제
19.12.09 13:14

(IP보기클릭)121.191.***.***

신라 향가 + 고구려비 2중 발견
19.12.09 13:14

(IP보기클릭)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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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주제로 논문 작성하던 대학원생: ㅅㅂ
19.12.09 13:14

(IP보기클릭)1.215.***.***

태왕사신기짤
19.12.09 13:14

(IP보기클릭)219.250.***.***

저게 제2의 태왕비였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라서 학계 난리났대잖아
19.12.09 13:14

(IP보기클릭)14.34.***.***

지금 현재 가장 졋된건 저 관련 논물을 쓰던 사학과 대학원생................ 논문 다 날아가게 생김...
19.12.09 13:14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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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이난쟁
신입 대학원생: 캬 논문주제 생김! 개꿀! | 19.12.09 13:23 | | |

(IP보기클릭)110.70.***.***

젤 ㅈ된건 수험생아니냐 저아재들은 연구거리 늘면 좋아하더라
19.12.09 13:16

(IP보기클릭)21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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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젤키버:
수험생들이야 몇년 뒤에나 적용되겠지 바로 당장엔 적용받기 힘듦. | 19.12.09 13:18 | | |

(IP보기클릭)1.254.***.***

사학과였는데, 등골이 서늘해지네.
19.12.09 13:16

(IP보기클릭)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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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곧 누가 와서 지적할거 같지만. 저 중원 고구려비가 광개토대왕때 나왔다고 해도. 장수왕이 개로왕 모가지 잘라간건 엄연한 사실이라. 장수왕이 남방진출을 시도했다는 학설이 부정될일은 없음. 그리고 광개토대왕이 북방만 공략한것도 아니고 사방팔방 다 공략해왔던게 이미 기존 학설이고.
19.12.09 13:16

(IP보기클릭)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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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완미
중원고구려비의 설립 시기랑. 장수왕의 백제공격이 어느 시기부터 시작됬나만 좀 수정이 들어가지 그거 말고는 크게 변할거 없을거 같구만. | 19.12.09 13:17 | | |

(IP보기클릭)117.111.***.***

봉완미
하여튼 대학원생은 ㅈ된거맞지? 그럼 뭐 상관없음 | 19.12.09 13:27 | | |

(IP보기클릭)61.85.***.***

하얀나방
뭐 중원고구려비로 본~~어쩌구 하는 주제라면 다시써야겠지. | 19.12.09 13:30 | | |

(IP보기클릭)106.132.***.***

진짜 광개토 닉값 제대로였네
19.12.09 13:21

(IP보기클릭)125.178.***.***

광개토대왕이 남하까지 했다고? 무슨 철인이냐 ㄷㄷ
19.12.09 13:24

(IP보기클릭)222.101.***.***

밑둥 부러질거같아서 불안
19.12.09 13:24

(IP보기클릭)1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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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학설의 가장 웃긴점 학계 거물의 주장이라는 이유로 꿈결에 자기가 봤다는 주장이 아직까지 통용되었음ㅋㅋㅋ https://news.v.daum.net/v/20191120113749005 경향신문 1979년 6월9일 7시간에 걸친 고구려비 학술대회에서는 두계 이병도(1896~1989)가 “밤늦도록 고구려비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꿈 속에서 비문 전면에 ‘건흥(建興)’과 ‘4년’ 글자가 보였다”고 주장하는 촌극도 벌어졌다.
19.12.09 13:26

(IP보기클릭)14.34.***.***

elder_king
???????????????????? ㄹㅇ??? 진짜??? 혼또니??? 이게 공식이었다고???? 뭐하는 짓거리지......... | 19.12.09 13:28 | | |

(IP보기클릭)39.7.***.***

elder_king
요건 촌극이라니까 걍 에피소드 아냐? | 19.12.09 13:29 | | |

(IP보기클릭)117.16.***.***

훨바바수면제
아냐 저 기사 전문 보면 저게 그래도 정식 학설로 받아들여져서 국내 두 학설 중에 우세 학설로 받아들여졌대....시벌ㅋㅋㅋㅋㅋ | 19.12.09 13:43 | | |

(IP보기클릭)117.111.***.***

elder_king
... 일본 비웃을일이 아니였구나... | 19.12.09 13:44 | | |

(IP보기클릭)175.223.***.***

호우명 그릇에 남방정리한거 이미 나오는데
19.12.09 13:27

(IP보기클릭)183.103.***.***

그 무적의 탄소연대측정법을 저 비석에는 안 썼던거임?
19.12.09 13:30

(IP보기클릭)223.38.***.***

BEST
루리웹-8569269809
비석에 쓰인돌을 저때 제작한게 아니니 의미 없지 않냐 | 19.12.09 13:31 | | |

(IP보기클릭)223.62.***.***

루리웹-8569269809
안료라도 있었으면 되는데 음각으로 파낸거라 | 19.12.09 13:37 | | |

(IP보기클릭)117.111.***.***

루리웹-8569269809
돌을 만들어서 비석 새운게 아니라 판거라 못쓰지 | 19.12.09 13:44 | | |

(IP보기클릭)165.132.***.***

BEST
자꾸 이 글 보이는데, 과장된 측면이 있고, 아직 문제가 있습니다. (1)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정밀 촬영한 것은 맞습니다. (2) '永樂七年歲在丁酉'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동북아역사재단이나 학계의 일치된 견해가 아닙니다. (3) '年, 歲' 등 글자가 있다는 점에는 대체로 동의하고 있으나, 제일 중요한 '永樂'의 해독은 재단 내 개인 연구자 1인의 견해입니다. (4) '永樂' 부분은 훼손이 너무 심해 정밀 촬영한 사진을 갖다놓아도 판독이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회의적입니다. (5) 재단의 정밀 촬영으로 새로운 글자들을 알아낸 것은 큰 성과입니다. (6) 하지만 사실 학계의 전반적인 공감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이렇게 개인 연구자의 독단적인 판독('永樂')이 언론을 타고 기정사실화되는 것은 문제라고 봅니다.
19.12.09 13:32

(IP보기클릭)183.102.***.***

夢見寺 朝来
기존학설이 꿈에서 비롯된거라 꿈이 맞을지 이게 맞을지 그것도 흥미진진. | 19.12.09 13:42 | | |

(IP보기클릭)14.138.***.***

영양왕때 작성했다는 신집이 지금이라도 발견이 되었으면.....
19.12.09 13:35

(IP보기클릭)223.62.***.***

바꿔야할 역사가 한두가지가 아닐걸? 일단 삼국시대라는 말부터가 오류니까.
19.12.09 13:35

(IP보기클릭)121.148.***.***

광개토대왕이 남쪽 특히 백제 털어버렸다는건 책으로 보긴 했는데 특히 요새 관미성 함락시킨거. 근데 관미성이 지금 어디쯤이지?
19.12.09 13:37

(IP보기클릭)113.185.***.***

박하섬 거주민
인천이라는 학설이 가장 주류였고 아산일수도 있다는 학설이 있기도 했는데 저 글이 사실이면 주류가 바뀔수도 있어요. | 19.12.09 13:44 | | |

(IP보기클릭)121.148.***.***

죄수번호-604340111
찾아보니까 강화도 부근이란 말도 있네요. | 19.12.09 14:15 | | |

(IP보기클릭)113.185.***.***

박하섬 거주민
강화도도 인천으로 들어가지 않나요...? | 19.12.09 14:17 | | |

(IP보기클릭)39.7.***.***

애초에 광개토대왕때 신라땅까지 가서백제가야왜 삼국연합군을 털고 백제성 56개 털어버렸는데 뭔 광개토왕 북방 장수왕 남방 어쩌고야. 또 오버하네
19.12.09 13:40

(IP보기클릭)113.185.***.***

기존에는 광개토대왕이 한강 이북까지 털고 신라와 백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가 정설인데 저게 만약 광개토대왕 시기를 기념하는 거면 광개토대왕때 이미 한강 이남까지 싹다 털었다는 말이 되서 고쳐야 할 부분 생기는 거군요
19.12.09 13:41

(IP보기클릭)113.185.***.***

Acek
중원비가 광개토대왕 시기면 털고 돌아간데 아니라 아예 털고 영토로 삼았다는 이야기니까요. 심지어 397년이면 신라가 백제-왜 때문에 고구려랑 손잡기도 전의 일이기도 하고 | 19.12.09 13:46 | | |

(IP보기클릭)115.138.***.***

개시발.. 지금 한국사 검증 시험 준비중인데...
19.12.09 13:41

(IP보기클릭)117.16.***.***

알파베타감마델타
걱정마 일단 저런 논란이 있으면 시험에 안나오고 시험에 나오더라도 기존 학설이 완전히 깨진게 아니라 오답 처리 될 일은 없음 | 19.12.09 13:49 | | |

(IP보기클릭)115.138.***.***

elder_king
아, 진짜? 그건 다행이네. | 19.12.09 13:51 | | |

(IP보기클릭)106.102.***.***

광개토대왕님. 왜 백제 신라를 중간까지만 정복하셨나요. 기왕 하는거면 완전히 정복하고 통일을 하시지..
19.12.09 13:50

(IP보기클릭)221.15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은평뉴타운
광개토 대왕때 남쪽 방향은 신라를 도와 왜구 쳐부수는거임. 하는김에 금관가야도.. 남쪽으로 영토를 늘리는게 아님. | 19.12.09 15: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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