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흔한 올해 의대 졸업생.jpg

[윤다림]

10대 때부터 이태석 신부에게 도움을 받았던 남수단의 청년, 토마스 타반 아콧(33)

이태석 신부의 주선으로 2009년 한국 유학, 한국어를 배우고, 올해 신부가 졸업했던 의대를 졸업함

"이태석 신부의 길을 따르고 싶다"

[게초밥]

뭔가 감동적이야

[날개곰]

저거 군대에서 두번정도 봤는데 감동적이드랑

[곰의눈]

나도 저렇게 존경하고 따라가고싶은 사람 만들고 싶따

[존도우]

인제대 의대 다닌다는 그친군가보네
졸업했구나

[휴먼닥터]

표정이 되게 복잡해보인다 ㅠ....

[암드로 우주통일]

크....

[무스펠]

ㅠㅠ

[살아있는성인]

이렇게 인간이 한발씩 더 나은곳으로 가는구나

[lightlas]

감동탭 ㄱㄱ

[Problem?]

[머독P]

울지마 톤즈

[다이아몬드 왕]

머시따이

[해탈한 캐치]

그는 영웅이니까

[로렌스]

태의 의지

[foo@bar]

이렇게 새로운 씨앗이 꽃펴서 다시 새로운 희망을 뿌리겠구나. 감동적이다.

[쁠랙빤서]

2명으로 아는데 한분은 유급하셨나 ㅠ

[엉덩이구멍과입구멍이바뀌엇다]

아직졸업안함

[⎛° ͜ʖ°⎞ㅋ]

,,

[나태의 토들러]

이태석 신부님이 직접 보셨다면 좋아하셨을텐데... ㅠㅜ)

[아야세 ­코유키]

야 이 씨 갑자기 감동 훅 들어오면 어떡하냐

[원자력장판]

[풀사자]

사람은 죽어서 이름은 남긴다의 표본

[게이조리기능사]

저번에 베글에서 성모마리아보고 마굿간콜걸이니 뭐니하면서 지내들끼리 쳐 웃는거 보다가 또 이런글이 베굴 올라 오는거 보니 기분 묘하네 시발 .... 하나만 해라 시벌넘들아

[엉덩이구멍과입구멍이바뀌엇다]

한국기독교인들이 좀 지랄맞고 유별난 점이 있어서 까는게 아닐까 싶음 그런건.

종교랑 별개로 진짜 이사람은 대단한 사람이다.

[게이조리기능사]

참고로 엉덩이님이 말하는 한국 기독교는

개신교 말하는거 같은데 개신교는 성모마리

아는 예수님을 잉태한 사람 그이상 이하도

아님 천주교는 성모마리아 말그대로 예수님의부모로서 존경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결국 성모마리아 마굿간 콜걸이니 그딴 말하는건 개신교놈들 그닥 신경 안씀
저같이 천주교다니는 사람만 기분 더러운거지

[식빵장수]

뜬금없이 터져부렀자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이조리기능사]

너 보다 나도 이태석 신부님 잘알어
내가 오해하게도 글 썼는데 유게놈들이
성모마리아 욕하는게 한국ㅁㅁ들 욕할려고 인용하는거 같은데 ㅁㅁ놈들은 성모마리아욕해도 별로 신경 안써 나같이 성당다니는 사람들이 기분 나쁜거지 그러니깐 욕하더라도 쫌 알고 욕했으면 하는거지 엄한사람 건들이지 말고

[궑잃봃홁윍웒횗]

그래도 저 신부님 한테 마리아는 마굿간 콜걸임 하고 비웃은다음 예? 저는 당신을 욕한게 아닌데 왜그러시죠? 이러면 아 그럴수도있죠 저는 종교인이지만 종교같은거 신경 안씁니다. 이러고 넘어갈까?

[atraVulpes]

천주교 신학생이다. 교구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신부님들이 최소 7년 길면 10년이란 신학교 과정을 거쳐서 사제가된 다음
자기 교구 본당이 아니라 해외 선교로 나가실 때는 정말 죽을 각오 하고 나가신다.
그 이유는 다른 명예나 어떤 것에 있는게 아니라 그게 우리 종교가 따라야 한다고 가르치는(슬프게도 그렇게 못살거나 안사는 사람도 간혹 보이지만)
삶의 방식이기 때문인건데, 헌신하는 삶을 칭찬하면서 정작 그 사람이 그런 삶을 살게 했던 원인를 모욕하는 것을 보면
당연히 기분나쁘지 않을ㄲ,

[atraVulpes]

종교마다 다르겠지만 가톨릭 신학은 사후 세계가 중요하다곤 하지만 그걸 현재의 삶을 무시할만한 이유로 삼지 않아.
오히려 하느님은 살아있는 이의 하느님이니 죽은자는 죽은이들의 손에 맡기라는 말처럼 현재의 삶을 강조하지.
신학을 배우면서 강조되는 것중에 한가지가 하느님 나라가 오는 곳은 '지금 여기'지 죽은다음 오는 것이 아니라는 거야
영혼의 구원을 얻기 위한 하느님 나라에 속한다는게 결국
십계명을 예수님이 두 가지로 요약한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인데
둘 중 하나라도 없는 것을 진정한 사랑으로 보질않음.
그러한 이유에서 교황님들이 지난 역사속에서 가톨릭이 저질렀던 잘못들에 대해 거듭 사과하시는거고.

[atraVulpes]

여튼 논점을 벗어난 듯 하지만
종교가 욕먹는건 종교의 잘못도 있고, 이유 있는 비판은 수용해야지만
분위기에 휩쓸려서 엉뚱하고 모욕적인 말을 남발하는 모습이 유게에서 나오는 것을 보면
나도 마음이 좋질않더라

[케모노프렌즈♡]

게이냐

[케모노프렌즈♡]

공짜야?

[K_crash]

루리웹은 성향이 같은 사람이 모인게 아니라서
븅신같은 소리하는 사람도 있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는거지
그리고 정상적인 소리를 하는 사람은 있을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스즈란의 초원]

와 이 밸런스 뭐야

[빈센트보라쥬]

울지마 톤즈

[하겐다쯔]

ㅜㅠㅠㅠㅠㅠ

[비둘기빌런]

멋있다...

[다드다리오]

저분 지금 다른나라에서 의사하고있지않음?
저번에 예능나와서 이력서 넣었는데 흑인에다 아프리카라서 전국 대학병원 다떨어져서
(마치 국내 의전대 출신 의사와 서울대출신 의사 가리는것처럼 그리고 더하기로 인종차별)
결국 미국 유명 대학병원에 취직해서 그쪽나라에서 의사한다고....
자고로 저분 엘리트임... 상위 1%안에드는 성적...

[부리부리부리부리]

인종차별 진짜 시발

[리링냥]

우리나라에서 다 떨어졋다는거지???
말로는 아니라지만 이런거보면 우리나라가 총만 안들엇지 젤 심해보임ㅡㅡ

[김 지연]

그건 아부다드라고 다른 사람이야

[지온NT병사]

근데 솔직히 말해서 말이야
너라도 외국인에 흑인의사가 진료하겠다고 앞에 있으면 어떨거 같니?
저사람이 외국인이네 한국말 알아들을까?영어로해야되나? 실력은 있을까? 등등 오만가지 생각다들거 같지않냐?
거기다 한국특유의 흑인차별
의료는 서비스인데 환자들이 불안해하거나 신뢰얻기힘든 사람을 의사로 내세울수는 없다고 본다

[지나가던 티렉스]

.

[하시다 스즈]

우리나라 사람들 못된거 겪게될게 걱정

[녹차맛메로나]

청년이 아닌데 ㄷ

[목따기바사라]

33세가 된 후 이 댓글을 다시 생각하게 될 겁니다.

[Luminis]

의로운 남자의 길을 따라가는 멋진 남자구만

[리링냥]

572:칫! 라이벌인가!!

[루리웹-7506249768]

좋은 정보 고맙다
근데 제목 왜 흔하다고 한거야?

[foo@bar]

안 흔한 경우에 대해 제목에 역으로 ‘흔한’ 이라고 붙이는 전통이 있음.

[Octa Fuzz]

당신이 뿌린 씨앗 저렇게 멋지게 자랐습니다.

[▶◀ 구런데그것이]

보자마자 이태석신부 떠올랐음. 맞았네. 진짜 감동적인 이야기다.

[siesta]

그래 업그레이드 버전을 보자....

[제6천마왕]

어우 훅치고 들어오네ㅠㅠ

[따라하지마셈]

개구리표정이랑 비슷하다

[★봉봉★]

이태석 신부 동상 얼굴 존똑이네.
직접 그 분에게 은혜를 입은 입장에서 다시 만날 수 없는 분의 얼굴을 동상으로 다시 보면 기분이 어떨까 상상도 안된다.

[김봉8]

레알 울지마톤즈보면 나의 번민과 욕심 모든게 하찮게 보임 이태석 신부는 그냥 난 사람이더라

[연금술사알케]

....(말이 필요 없다)

[초용자신]

잘 졸업해서 괜히 내가 고맙네ㅠㅜ
이태석 신부만큼 좋은 사람되길 바래요ㅠㅠ

[스쿤]

음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레지던트 할때 병원에 저 친구 실습 나와서 몇번 본적 있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나이가 많았었네... ㅋㅋㅋ

그나저나 교수님들이나 주변 사람들 평판은 괜찮은거 같던데 뭐 나는 막상 얘기는 안해봐서 잘 몰겠음.

그나저나 쟤 말고도 외국인 한명 더 있던거 같던데...

[루리웹-3401914086]

제목에 '흔한' 글자 빼라

[비선별인원]

와 외국인인데 한국의대를 와 얼마나 어려웠을까 와

[아모니보호하사 요그사론만세]

덕분에 위대한 사람과 사랑을 알고 간다. 정말 고맙다.

[라파엘 베니테스]

종교를 떠나 위대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