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것이 제대로 된 교육인가?"

[파노키]

[참그린]

오져따리

[토모타케 요시노]

크으...

[대마법사지향중]

외국인 : 한쿡어를 몰라효
한국선생 : 응 너 C

[나나무인데]

대학정도면 포르투갈어나 중국어로 써도 인정해줌

[루리웹-8727631411]

그럴리가 있나 한국어 없으면 짤라버림.. 현실

[나나무인데]

왜냐면 포르투갈어 쓰는 사람이랑 같은 수업을 들어서 알지. 중국인들은 아예 말이 필요 없고

[나나무인데]

뭐 대학마다 다르겠지. 그런데 한국은 그럴리 없어라고 말하는 것보단 좀 더 옳지. 예를 들어 중국인 없는 대학교가 드문데 유학윤 중국인들은 F만 받을까?

[初音未来]

어디대학 다니길래 그런 생각하는 거냐
최소 영어까지는 봐주는 경우 많다

[심장 미인]

애초에 영어 수업이 많아서 영어 써도 뭐라고 안 함.

[루리웹-8574698977]

외국인학생 유치하려 난리더만
학교 등급 높게 받으려고

[노리스팩커드]

ㅈㄹ좀 좀만 가려서....
중국어로 써도 다 인정해주더만.....

[閃乱의 궤적]

그런데 한국어과목이었다면 합당한 점수 ㅎㅎㅎ

[화이어제이데커]

학교내 한국인 교수가 있다면 가능할지도

[네리네]

크으...멋지다

[자취하고싶다]

와 멋지다

[멋진대머리]

크으....ㅠㅠ

[보드게임이랑TRPG하고싶다]

공부한 애기 듣고 닭살 돋긴 처음...멋지다..

[황달해버린다]

와 ㅁㅊ 너무 멋있다 진짜..

[루리웹-2096036002]

진짜 운이 좋았다고 볼수 밖에 없고, 덕분에 저런 교육자가 나온거내..

현실은 저동네도 형식 문법 틀렸다고 사정없이 까는판에..

[모뢰반지]

ㅇㅇ 미국 기준으로도 충분히 특이한 선생님 만난듯

[모뢰반지]

난사람 든사람은 개인 재능으로 이루어 지기도 하지만, 된사람은 다른 된사람이랑 인연이 있는게 아니면 되기 힘들지

[흠냐흠흠]

리얼, 저건 정말 극히 희귀한 케이스. 운이 정말 좋았던거

[시에라비]

? 바로 대학을 어떻게 들어가냐 보통 토플 성적 있거나 대학 내 어학원 코스 수료해야 입학 조건이 될텐데... 입학할 조건 되는 사람은 최소한 일상회화에 문제없고 아카데믹 라이팅도 가능할터. 저당시에는 없었나 그런게?

[535957452]

일본을 제외하면 아시아 유학생이 흔치 않던 시절이니 가능하지 않았을까...

[루리웹-2096036002]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래전에는 나름대로 외국인 입학이 쉬었던 시기가 있었다더라.

[시에라비]

설마 부인이 외국인인데 영어 못했으려고

[루리웹-198989148]

부인 되게 늦게 만났을껄?

[Yste]

미국박사 라고 말할 수준의 영어는 아니었단걸 어디서 본거 같기도 하고...

[라이넥]

기록에 의하면 이승만은 영어가 굉장히 유창했음

[가이우스 발타]

유학을 좋은 곳으로 가셧나보네
미국도 공립학교 선생들 수준이 한국보다 더 못하다던대

[저기서 크툰을!?]

와 개멋져

[모나까페]

난 이런 교육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 노력이란 본문의 선생님처럼 자신의 신념을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거고

[리링냥]

크큭!
지금 국내상황을보면 저때보다 못하군'ㅅ'

[정족수]

촌지안준다고 때린 선생이 기억나네
반에서 같은 잘못을 했는데 한녀석을 때리고 한녀석은 안때리면
당연히 촌지맞겠지?

[Kaelic]

와..사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이해해줬다는게 엄청나넹

[Solaum]

일본잔재의 악습이지

[악룡]

나 때만해도 때리는 거 존나 당연했는데.
맨날 허벅지 피멍범벅이었는데

[박규창규]

패는게 답이다라고 생각하던 븅신 선생들이 많지
이제 내가가서 패주고 싶네 은사는 개뿔

[악룡]

근데 그때는 나도 그냥 아, 맞는게 당연하구나 하고 생각하고 그냥 맞음
영어단어 못외웠다고 맞고, 지각했다고 맞고, 수업중에 졸았다고 맞고, 대답 못했다고 맞고,
나의 잘못으로 인해 맞는 거니, 체벌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지.

[아우터]

하키채로 때리는건 당연한거였고 생물새낀 수업중에 그대로 싸대기 갈겼지. 별명이 미친개였음. 전조없이 문다고.

[Vile Legion]

사회상이 다르면 저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도 본인이나 다른 사람들이 잘못됐다는걸 못 느끼는건가?

[데이비드번즈]

외국물 조타~

[극각이]

한마디 한마디가 멋지네.
그 교수님.

[VaasMontenegro]

체벌시절 여파로 지금은 오히려 선생의 권위가 바닥을 기고 있다더라

[sodncjhsjdkci]

난 촌지 안줬는데 하는애들은 부모님께 물어봐라 주신분많을꺼다

[Cafe Mocha]

저런 선생님이 될 수 있음 좋겠다

[현자시간]

이나라 공무원은 믿으면안되.... 시벌것들 너무썩어가지고

[갓수경]

교육조무사 하고는 차원이 다르네

[아셀]

중간에 지숙이 놀라는 모습 너무 이쁘다.

[루리웹-8574698977]

그냥 선생이란걸 싹 없애고 인강으로 돌리자
기술력 되면서 왜 안해?

[루리웹-6602112301]

.

[아이디 비공개]

하꾜는 외쿡에서 다녀라가 교훈이군

[청음지]

중간중간 이상한 x가 보인다

[비오라트]

내기억에도 초등학교 선생은 쓰레기만 봤지 좀 좋다 하는사람을 못봤다

[heavyswat]

음... 미술이나 음악 선생님들이 외국은 좀더 좌파적이고 오픈 마인드이신 분들이 많죠. 그리고 대학교 1학년이면 GE 교양 과목이기에, 더욱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학사는 그냥 거의 GE 느낌이지요.

[ㄹㄹ바람군]

남중 남고를 나와서 그런지 때리는 선생은 뭐 그냥 아주 흔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 놈들은 숙제 안해왔다고 수돗물을 몇리터씩 마시게 하거나 유두나 사타구니살을 피멍이 들 정도로 꼬집던 양반들.

[소가뜨거워서핫핫]

나 5학년에 담임년이 촌지퀸 이였지. 차한대 뜯어내는것고 봤다. 그년 아직도 천안사는지 아니면 딴데 사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라도 만나게 되면 진짜 좋은말 안나올듯. 그년한테 당한거 생각하면 길거리에서 만나도 쌍욕할거 같다. 아 참고로 내가 인과응보 라는 말을 믿은게 자기 자식새끼들 다 공부잘해서 인서울 갈거다 뭐다 지랄하고. 자기딸이 의사 되고 싶다는데 여의사는 여자로써의 삶을 포기해야 된다는 개 삽소리 지껄이던 년인데. 자식새끼들 전부 서포카는 물론 인서울 대학 문턱도 못감. 그이야기 듣고 속시원 했음.

[암스트롱 소령]

하긴 우리 때도 심했지.. 따귀도 많이 맞아보고 야구방망이로 때리는데 정말 너무 아파서 눈물이 막 나오더라..

근데 정작 일진이나 이런 애들은 못 건드리고 만만한 애들이나 주구장창 때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게 우리는 한국인이니까 독립선언문을 외워야 한다고 2달 동안 이거만 시키고 수업도 안 하고 맨날 패던 국어선생 기억남..

[카오스 메이커]

진짜 발로차고 싸닥션 때리는게 당연시되고 초중때 제대로된 선생은 거의 못본듯함.....
심지어는 나 담임색휘중 하나는 목욕탕에서 같은반애를 본거 나중에 교실에서 나체를 적나라하게 묘사하며 공개 수치심 주더라... 남녀합반인데....

[발길질왕킥킹]

이나라의 학교선생들은 그냥 공무원이지

[타로타로카드]

교권 추락의 원인중 하나였던 쓰레기 선생 적폐

[X더블크로스X]

조오오오온나 멋지다.

[춘춘이]

고등학생때 정말 평범한 학생이였는데 0교시 수업 들어온 선생한테 눈빛이 이상하다고 수업중에 싸대기 존나 맞은 트라우마가 다시 생각나네.. 그후에 그 수업에서 얼굴을 한번도 못듬.. 지나가다가 복도에서 우연히 만나면 내가 눈까는거 보고 실실 웃는 모습이 기억에서 지워지지를 않음..

[Clansim]

나는 체벌도 체벌이지만 교실 앞문은 선생들만 이용할 수 있다던가 하는 이해할 수 없는 권위주의가 더 짜증났음

[GAME BOY™]

심지어 ㅁㅁ놈들이 쉬는시간에도 앞문사용하지 말라고 하죠.
ㅄ들. 청소도 학생들이 하는데 왜 앞문 쓰지 말라는지 이해가 안갔던.

[췌키라웃]

pVC 수도관 파이프로 애들 때려서 살점이 속옷에 엉겨 붙은걸 자랑이랍시고 떠들던 선생이 하나 있었는데...
요즘 시대였으면 바로 징역이었겠지.

[문정동킴쓰]

미아리고개에 있는 oo중학교 다녔습니다. 선생 별명이 짱마였는데 시금 생각해보면 체벌 수준이 거의 사이코패스가 아니였난 싶네요

내 친구 연필돌린다고 야 연필돌리지마 했는데 그 친구가 연필돌리면서 뒷 친구를 봤죠 누가 연필돌리나 ? 자기가 돌리면서
그랬더니 너 야 이 강아지야 하더니 귀쌰대기를 살벌하게 날립니다. 소리가 쨕이 아니라 분명 귀쌰대긴데 퍽퍽 소리가 살벌했죠
양손 싸대기를 날릴때 마다 그 작은 친구 머리통이 오른쪽으로 휙~~ 왼쪽으로 휙 (그 친구 머리가 유별나게 작았습니다.) 야 이거 머리통 뽑히는거 아냐 할정도로
근대 머리가 휘청거리면서 맞는 친구 표정이 거 있자나요 싸대기 오기전에 무서워서 얼굴 움추리는거 그게 좀 웃기기는하죠 그거 보던 옆 짝이 웃음을 못참고 웃었죠
그랬더니 넌 왜 웃어 쌔끼야 이거 ㅁㅊㄴ이네 하면서 귀쌰대기를 날립니다. 정말 살벌하게 날리더니 자기가 자기 분을 못이겼는지 갑자기 발로차는데 맨 앞자리 앉은 애를 교실 맨뒷쪽까지 발로 차면서 몰고가더니 파란색 대형 쓰레기통을 뒤집어 쒸어놓고 또 발로 찹니다. 연필 한번 돌렸다고 이상황까지 왔죠
그 선생 체벌에 대한건 수도 없이 많습니다. 또 요상하게 사람미치게 하는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사타구니와 봉알 사이를 꼬집는데 그거 사람미칩니다. 왼쪽 봉알사이 오른쪽 봉알사이를 번갈아 가면서 꼬집는데 와 이건 가랑이가 자동으로 벌려집니다.
오줌쌀때도 포경수술한것 처럼 가랑이 쩍벌리고 싸고 휴우증도 몇칠갔던 기역이 나네요

그 당시에는 선생한테 그렇게 두들겨 맞아도 찍소리 못하고 그냥 무서워 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싸이코패쓰네요
그 선생만 그런것도 아닌게 참 별의별 선생들 많았죠

[에이치케이81]

여러번 생각해봐도 8090학교 선생들은 쉽쉽쉽쉽색히들이었다

[깨굴◑_◐]

왁!!!! 낯익다 했더니 폴교수님이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아 교수님...같이 르완다 어린아이 교육 프로젝트 했었는데 총책임자한테 성추행 당해서 교수님한텐 말도 못하고 떠나야만 했던 jot같은 기억이...교수님 그립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한국이 한국 하는데 뭔 잘못임 ㅋㅋㅋ
난 그래서 탈조선함 ㅋㅋ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ㅋㅋㅋ
내 딸은 학교생활 완전 즐겁게 함
나랑 똑같은 젖같은 경험 안하게 해서 좋음

[공허의 윤미래♡]

저 교수님이 가진 트라우마랑 같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서 많이 공감하네요.
어린 제 눈에도 촌지, 이유 없는 폭력, 부모의 재력에 따른 차별등은 혐오스러울만큼 부조리하다고 생각되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 없습니다.
제가 아이 둘을 체벌을 전혀 하지 않고 키우고 있는데 아마 어렸을때 겪었던 선생님들에 대한 혐오감에서 비롯된 것인거 같아요.

[나코쨩]

국띵때 썅뇬 두냔이 생각나네

지금 살아 있나

살아 있으면 한번 면상 보고

잡냔에 나 줘패고 울엄니한테 금가락지 쳐 받고

그동안 잘먹고 잘살았냐 라고 하고 싶다

[I루시에드I]

저런 교육이라면 진짜 기적을 일으킬 것도 같다

[제트]

진심 멋있는 교수님이시다.
하긴 예전에는 수업 시작하면 우선 10분정도는 숙제안한애들 맞는 시간이었지...
참 창의적으로 때리는 분들 많았어....

[카스케]

나도 체벌세대라 더럽게 쳐맞으면서 컸지만, 진심 그렇게 쳐맞으면서도 교육적으로 내게 도움됬다고 생각한 매는 없었던거같다.

[NotInLove]

교사도 그렇지만 고1때 선도부놈들이 1학년 강당으로 전체 집합시키고 커튼 치고 무슨 검문하듯이 하나씩 잡고 족치던거 기억난다.
한 놈 머리길다고 열외해서 머리 박으라그랬는데 뇌수술해서 그렇다고 수술자국 보여줌.
마지못해 엎드려뻗쳐시킴ㅋㅋ
미쳐돌아가던 시절이었지...

[NotInLove]

글고보니 집합을 교내 방송으로 알렸는데 교사놈들도 다 들을텐데 암묵적으로 용인한다는 거 아냐 ㅋㅋ
자기 손 안 더럽히고 알아서 족쳐주니 오히려 권장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