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등병 생활 이거 진짜냐? ㄷㄷㄷ

[태양별왕자]

   

나 곧 가는데 트루임?

[태양별왕자]

.....ㅅㅂ

[호시이미키]

나도그랬당 ㅋ

[청의목소리가들려]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 다림]

다 그러지 않냐 ㅋㅋㅋㅋㅋ

[클리푸니]

그걸 보시고 우리 어무니는 막 우셨지....

[허름한맨]

100일 휴가때 학교동아리 선배가

"야 네옆에 내폰 있는거 쫌."
"이뼝!김....?!"

[bi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받을 땐 통신보! 아! 여보세요...? 친구들이랑 놀다 우연히 아는 형들 보면 나도 모르게 거수경례 ㅋㅋㅋㅋㅋ

[trueheart]

저도 통신보안 한적있음 ㅋㅋ

[호이미]

아버지한테 "잘못들었습니다?" 라고 하고
아버지랑 발맞춰서 걷고 있고 ㅎㅎ

[사랑을담아서 C.VA]

나도모르게 잘못들었슴다? 이러고있지..

[㈜ 예수]

우리때는 저게 일병 라이프였는데

이등병은 안 건드리지 않나?

[시폴]

버거킹에서 주문하다가
"와퍼세트 하나 맞으시죠?
"네. 그렇습.."
그냥 습관적으로 튀어나오더라...

[리엇]

난 슈퍼에서 간식사다가
"봉지에 담아드릴까요?"
"아닙니다"
같이 나간 동기들이 킥킥대더라...

[달콤한옥수수]

휴가 나와서 집 화장실 치약으로 청소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도 하지요;;

[CeTin]

난 백일 나와서 폰 정지 잠시 풀라고 상담원이랑 통와하다가 본인 맞냐고 이름 물어보길래
이병 김땡땡입니다 해버림
ㅜㅜ

[부엉부엉]

씨1발 군대를 곧 가는데 출석일이 2700일이라고?

[초만두]

룰웹을 무슨 초딩때부터 한듯

[THE_LASTOFUS]

초딩때부터 해도 매일같이 들어오는게 쉽지않은데 구라인듯 은 늦게 가는 늙다리일수도있지

[해피리스]

나도 초딩때 이코 공략 보러 들어온게 그만..

[DIR_EN_GREY]

나는 초딩때 진삼 공략 보러 들어왔다가....

[Schaal]

34살에 군대갈수도 있지 뭐

[키미와다레토키스오스루]

군대 안간 문재인 뿅뿅예고 출석일 4000일 26살 무직도 있었는데 뭐

[Melier@산더덕]

나 20살 2100일

[YAN]

24살 2920일

[시폴]

호우! 여기 대댓글은 2노답 이상만 달 수 있다구?

[-항공모함-]

난4차슈로대공략....

[전신넬름넬름]

난 플1할때 게이머즈.게임라인 유저였는데 2002년에 플2사면서 입성해서 15년차인데 ..

[소는 내가키운다]

과장이 심하네

[리톨ㄹㄹ]

어딜봐서

[루리웹-228659603]

진짜 한치의 가감없이 물론 부대마다 다를순 있겠지.....근데 진짜 과장 없이 딱 저랬음......물론 큰 훈련이나 행사 없는 일과가 저렇지......

[시바견 시바시바]

14년도 군번인데 저거랑 한치의 오차도 없었다

[WhiteZombie]

더하면 더했지...

[밀덕이]

이만큼 담백하고 현실적으로 정리한게 없는데 근거가 뭐임? 동기생활관 쓰는 부대는 좀 다를 수도 있겠다만

[청담동대표꽃미남K씨]

11사단 2005년12월 군번인데 저것도 과장이 아니라 과소임 레알 더 심했음

[프리더mk3]

부대마다 특성이 다르고 매년 상황이 바뀌니 모르겠지만
저거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았습니다.

6시에 기상하면 써있는 거 + 환복전에 전날 선임들이 돌려놓은 빨래,
건조시킨거 걷어다 관물대에 셋팅하고(전날 대충 주기해놓은거 미리 봐놔야함)
빗자루 걸레 셋팅하고 나가면 선임들이 왜 지보다 늦게나오냐며 x랄함...

지들은 그냥나가는데 어떻게 더 빨리나가나. 요즘도 생각하면 빡이침.. 밥먹기 전에는
수저통에 수저들 온수로 다시 세척해놓고 이름쓰면 지워져서 새겨야 되는데

커터칼 같은걸로 선임이 주문한대로 커스텀 문양같은걸 새김. 이외에 각종 더러운거 많은데
아무리 열받아도 예전엔 하극상 일으키거나 전출되면 짬되도 대우 못받거나
아저씨 취급받는 경우가 많아서 억지로 참고 견딤. 딱 두번.

한달 맞선임을 "ㅇㅇㅇ일병님" 이라고 부르는데 자꾸 내가 이병님 이라고 했다며,
한달동안 갈구고 얼차려 시켜서 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만 몇백번 하고 묵묵히 참다

창고에서 둘만 정리 할때 욕하면서 그렇게 뭐같으면 한번 뜨자고 하니
그뒤로 안갈구고 자기 동기 시켜서 갈굼.. 둘다 특정지역 사람 이었는데 그뒤로
그 지역 사람에 대한 편견마저 생김. 결국 상병쯤 그 선임하고도 부딪혔는데

내가 일병때까지 뭘 시켜도 기계마냥 묵묵히 했던거 아니까
고참 후임 할거없이 터치 안하고 그놈들만 쩌리됨.. 쫌 있으면 10년 되어 가는데
아직도 이런 글보면 안 바뀐거 같아서 인간이 원래 그런건가 싶다

[왕사자]

94군번 입장에서는 천국인데?

[왕사자]

우리때는 레알 집합 + 구타, 암암히 허용되었고,
제대 얼마 안남긴 '개말년' 들은 내무실에서 뒹굴되는게 허용되어, 말그대로 개 진상 피우던 때라서.

[Christina21]

얼마 안됐구만 난 98인데

[도리안그레이]

리얼 극사실주의임 저거 ㅋㅋ

[도리안그레이]

보급나온 초코파이 고참들앞에서 먹기 불편해서 화장실 변기에서 먹고, 선임들 이름이랑 간부 직책, 자기 업무 외울 시간이없어서 잠자는 시간 쪼개서 외우고 등등 추가할게 훨많을뿐이지.

[블루문노트]

저 정도면 군생활 할만함.ㅋㅋ
구타와 욕이 더해지면 그때부터 힘들어짐. 요즘은 괜찮을라나?
근데, 가장 힘든 건 8시간 자게 해주지 않는다는 거...
중간에 한시간 보초서는데 그게 죽을 맛임.
보초준비하고 어쩌고 하다보면 두 시간 날아가는데 하루 6시간 자는 거임.
나는 그게 제일 힘들었음. 하루 8시간은 자야 하는 체질이라서...

[★봉봉★]

6시간도 이어서 자는게 아니라 쪼개서 자는거라 진짜 힘듬. 그래서 초번이나 말번 근무면 완전 땡큐.

[시폴]

요즘이야 안 저러겠지만
진짜 저것보다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았음ㅋㅋ
물론 대부분의 경우고 안 그런 곳도 있었겠지.

[-항공모함-]

나 스토킹했냐 소리수준 리얼리틴데

[ㅄ을보면짖는개]

09군번이었는데 저거하고 똑같았음

[평화다]

미필?

[달콤한옥수수]

02군번입니다.. .. 아버지께 딱 한번 군대에서 얼차려 받은것 중에 기억나는거 있냐고 물으니 ... 소총 가늠쇠를 앞니로 물고 서있는 얼차려가 있었는데;; 지금도 그거 생각하면 이빨이 아프다는 말씀 듣고 ;;;; 내가 한건 군생활도 아니구나 싶어서 아닥;;; 하게 되더군요 ;;

[천랑휘]

07년 군번인대 저건 주말에나 맛볼수있는 일과

[왕사자]

제가 받은것 중에 가장 심한건

군번줄을 머리에 두고 머리 박기, 하이바에 머리 박기,
그리고 자갈밭에서 머리 박기, 내무실 (중앙 통로 약 1m를 넘어 머리박기 등이 있네요.
(적고 보나 다 머리 박기냐...)

구타는 의외로 참을 만 했고, 제일짜증나는건 집합이었죠.

이등병이 식당에 제일 늦게 들어 갔는데, 들어가는데 "포상(포병이라서) 집합 오분준다."하고 가면
5분 이내에 밥먹고, 짬하고, 포상까지 뛰어가야 합니다.(열나게 뛰어서 약 1분거리)
의자에 앉을세도 없이 밥푸고 국물 부어서 마시고 바로 뛰어 가야합니다.

고참끼리 장난치다 기분나쁘면 자기밑으로 집합시키던 때죠. ㅋ

그래서인지 군대에서의 추억(?)은 기분좋게 받아들여지는게 하나도 없네요.

[왕사자]

제도 아버님께 (60년도 군번) 들은건 곡깽이 자루로 하도 맞아서, 안맞고 자면 불안하다는이야기와
하도 맞아 엉덩이에 피딱지 앉았다는 이야기등을 많이 들었죠.

저도 고참되면서부터는 집합없에고, 얼차레 많이 줄였습니다.(제대후 후임이 다시 부활시켜싸다라곤 하지만.)

군대도 느리지만 서서히 좋아지고 있는것 같아요.

[너 숙청]

21달 해군 공군이면 더 하고..

[검스 다이스키]

병장을 더 하지 이등병은 같다

[Over_Hit]

19전비 05군번인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복무할 당시에는 불침번 있었습니다.

[나오]

몇년전엔 그랬지만
이젠 생활관을 따로쓰니..

[캬아아아아아아앜]

나 15년인대 선임생활관이였음
일날때 중대 기상이라고 소리치는것말곤 다해본듯

[달콤한호빵]

우리 부대도 기수제라서 선후임 같이 살았음 저거의 70퍼 정도는 비슷한듯

[[Swans]]

음..2001년도에는 저랬어..

[달콤한옥수수]

02년도에도 저랬어요 ㅋㅋ 저흰 덤으로 구타도 있었지요;; 안 맞으면 새벽에 뭔일 날까 불안해서 잠이 안오는 시절도 있었죠;;

[byakko]

나두 2001년 군번인데 새삼 그때 생각이나네 ㅋㅋ

[별빛유야]

근데 왜 유머로 올라와있죠?
이미 다 아시는거 아니죠?

[도자꿀]

처음에만 힘들지 나중에는 저거안하면 몸이 떨이고 불안하고 손발이 편함

[카토는 귀엽지]

막상 가보면 걱정했던 것보단 괜찮음

[Inamura Ami]

막상 가보면 걱정했던 것보단 괜찮은데, 한번씩 걱정했던 것보다 더 개같은 경우도 있음

[청담동대표꽃미남K씨]

거의 뭐 군생활이 마지막2년이던 05군번까지는 적어도 모두 공감갈걸요 ㅋ

[Ananidze]

3년전까지만해도 저랬음 윤일병 임병장 다음부터 바뀐거...

[퓨전君]

요샌 캠프라던데

[뭐시다냐]

그건 한 70년대부터 계속 나오는 얘기일 듯

[언노운 네비림]

틀탁 전용대사

[하타노 코코로]

기억폭행하네 ㅅㅂ

[플라우스]

근데 거의 맞음

[호돌이와꿈돌이]

고참 빨래 해주는 건 2000년 이전인 듯

[Inamura Ami]

08 군번이었는데, 우린 안쓰는 관물대에 고참들이 빨래 넣어놓으면 그거 빨았음. 물론 속옷은 자기들이 알아서 빠는거고

[허름한맨]

여름에 손이 터서 피가 나더라

[시바견 시바시바]

난14년 군번인데 왜 고참 빨래를 했어야만 한 걸까

[eh91]

13년 군번인데 저희부대에서 일병이 세탁기돌릴때 병장이 전투복하나만 같이 빨아달라고 일병님께 얘기한거 외 이와같은거 몇개더찔려서 영창갓는데..

[★봉봉★]

98군번인데 고참 빨래 안 했음.

[달콤한옥수수]

02군번인데 고참 세탁물 처리 같이 했습니다.. 다만 =-=; 중대 특성상 영외로 자주 나가는 팀이 있어서 버린 세탁기 같은거 주워와서 기술자 고참이 (as 일하다 오신 형 ;;;) 말끔히 고쳐줘서 잘 사용했죠 .. 덕분에 불만도 없었구요 ;;

[플라우스]

09년 군번인데 빨래 바구니가 있어서 고참들이 거기다 빨래 넣으면 내가 짬찌때는 다 빨았음, 심지어 분대장이 해야될 잡일들도 막내한테 다 떠넘김 .. ㄳㄲㄷ

[강화인간+3]

나땐 더 심했는데

[autumn]

여기서 선임 옷 빨아주는거만 빼면, 너의 군생활임

[느아아앙]

지금은 저렇게 안한다던데

[됒됒]

과장 절대 아님.

[반송루푸스]

나는 이등병일때 개인생각 할 시간자체가 없었음 정신없이 일과하고 욕처먹고 하다가 취침소등하자마자 1초컷으로 잠들고 3초지나면 아침이고 그게 존나리 정신없이 반복되다가 보면 갑자기 후임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음 스트레스는 내가 케어해야하는 인간이 생겨가면서 발생하는거지 내가 좃밥일땐 그냥 정신만 없지 스트레스를 느낄새가 없었다

[제시 맥크리]

아니 요즘은 이등병이 왕이야

[하인드니스]

어차피 케바케 가챠한다고 생각하셈

[기브&테이크]

아 젠장 군생활 기억나게하네 ㅋㅋㅋ

[반송루푸스]

저거보다 심하면 심했지 근무나가거나 집할할때 쳐맞거나 하는등 절때 덜하진 않았음. 지금은 좀 덜하지 않을까 근데 생각할 시간이 별로 없는게 정말 더 나음

[핀테링]

심지어 매트릭스를 접음

[루리웹-3300834101]

저러고 선임되면 또 그 ㅈㄹ을함?

[Ananidze]

선임되면 보상심리로 더 갈구던가
아님 당한거 생각해서 후임한테 이건 아니다 싶은건 안함
근데 아래놈들은 당한적도 없는거 선임글 자기 당한거 말로듣고 배워서
결론은 현상유지

[막시모]

음 한 10년 전에도 그랬어

[변기가좌변기]

아니 이제 동기들이 너한테 시킬거임

[김고엘]

08년에 입대했는데 정확합니다

[라이넥]

일단 부대 돌아가는 꼴에 따라 달라

나의 경우 내부실 불켜서 대원들 기상시키는건 불침번 말번초들의 임무엿음. 반대로 소등은 불침번 초번초들이 함.
잠자리 정리하거나 펴는건 각자 개인이 알아서, 만약 근무나 다른 일 때문에 부재중이었다면 같은 분대 인원들이 해줫지.

[titan36]

11년도 군번인데 진짜 저랬어.. 군번줄도 꼬여서 일병때까지 생활관 불키고 맨날 주전자 물채우고... 진짜 노예생활했음..
진짜 인권이라는게 막 박살나는 곳이 군대인거같아.

[뭐시다냐]

암구호 손에 적는다에서 끝났지... 내 동기가 암구호 손에 적었다가 진짜 개쳐맞은 기억이 난다.

[가이안_MKⅡ]

11년도에 일병중반까지 저짓했었지ㅇㅇ..
참고로 청소시간에 군화 닦으면서 선임들이 내위로 선임 군번 다외웠는지하고 직속상관 전화번호랑 하나라도 틀리면 집합

[프리더mk3]

선임군번암기..소총재원등 병기본 암기가 진짜 아무 이유없이 사람 갈구는 용도였죠
하도 그지같아서 그 수첩을 거의다 외우고 군가까지 마스터 했는데 그러면 또

갑자기 시켜서 머뭇거리거나 기억안날 때까지 시킴 결국엔 어떻게 해도 갈구는거죠
일과랑 잘 외우면 잘 외우는대로 괴롭고. 이딴거 내 대에서 끝내야 겠다 싶어서
후임들 한테 안시키면 또 애들 안갈군다고 그럼 니가 나중에 고생한다고 갈굼

[가르시]

아는 동생이 군대에 있는데, 이젠 이러지 않는다고 한다. 너무 걱정하지마라 나도 하루가 멀다하고 욕들어쳐먹고 맞고 지랄맞게 보냈는데 전역할 때 되니 무슨 선전병영 어쩌고 하면서 부조리 없앤다고 지랄하더라

나는 왜 쳐맞아가며 군생활을 했어야했나...

[달콤한옥수수]

저도 쳐 맞아가면서 했습니다. 진짜 군기는 개뿔 .. 때려서 잘할거 같으면 어디서든 때렸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