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하기전에
전 헝가리를 처음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헝가리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사전에 공부도 하지 않고 갔습니다. ㅋ
이번에는 1터미널 22번 게이트에서 갔습니다.
이번에 타게될 LOT 항공기 티켓 비용 160만원 사장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번에 출장으로 가게된거라서 부장님 두분, 내 회사 동기 4명과 같이 가게 됐습니다. 좌석만 따로
예약했네요. 참고로 LOT 타시는분들은 좌석을 출발 36시간전에 사전 체크인을 하셔야지
좌석을 지정할수 있습니다. 아니라면 불편한 자리에 가야해요.
회사 임원 제외하고 서열 1,2 부장님 두분 모시고 갔는데 공항에서 서열 1위 부장님 첫마디가
"우리들 신경쓰지말고 모처럼 유럽인데 니들끼리 재밌게 놀다와 사고는 치지말고"
라고 해서 여친이랑 재밌게 헝가리 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부다페스트 상공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동기한녀석의 첫마디
"여기가 엔젤 위키의 나라입니까?"
뒤에서 부장님께서
"미X년아 엔젤 위키는 체코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는 작은 소리로 말해 이쉑꺄"
아! 엔젤 위키는 유명한....성인영화 배우 입니다.
공항 내리자 마자 SPAR로 물사러 갑니다. 부장님들 목이 마르시니 챙겨야 합니다.
헝가리는 토카이 와인이 유명한데요.
와인은 전문샵에서 구매할 예정이라서 패스하고 물이랑 간단한 간식만 구매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부다페스트 시내에 있는 호텔로 갑니다.
노보텔로 예약했습니다. 위 부장님들은 컨티넨탈로 가셨구요. 사실 저도 컨티넨탈로 예약가능한데
부장님들께서 "우리랑 마주치면 여친이 불편할테니까. 넌 따로 잡아라" 라고 해서 멀리 떨어진 노보텔로 예약했습니다.
대신 아침에는 컨티넨탈 호텔에 가서 합류 했습니다.
잠시 호텔을 나와서 그냥 계획없이 걷기로 했습니다.
구글 맵에서 검색하다보니. 추천하는 젤라또 가게가 있더군요. 방문 훈남 청년 둘이서 메뉴설명을 매우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여기 카페 직원들도 다 미남이다" 여친의 말에 난 오징어가 되어버림
바닐라와 피스타치오를 선택했고 여친은 딸기와 피스타치오를 선택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바닐라가 너무 맛있더군요.
이제는 거의 전주한옥마을 모주 급으로 많이 판매되는 토카이 와인
여친 뒷모습 공개 여러 종류의 사탕과 젤리를 전시해놔서 그램 단위로 판매를 하더군요.
저기 다리에 올라가서 피자에 맥주 마시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도나우강을 기준으로 여러 크루즈 선박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레이트 마켓홀 지나가면서 눈여겨둔 식당이 있어서 방문
Made in Hungaria Reastarunant
주소: Budapest, Váci u 79/1, 1056 헝가리
갈릭스프와 설로인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갈릭스프가 좀 짜다 싶었는데 빵이랑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돌아가면서 야경 이것저것 더 구경해봅니다.
이렇게 1일차 여행겸 출장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2일차 시작
콘티넨탈 호텔 가는중에 발견한 뉴욕카페 부다페스트 가시면 꼭 가보라고 하는 분도 계시고 이렇게 그지같이 비싼 카페도 처음 본다라는 분도
계신대 전 개인적으로는 경험삼아서 가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내부가 정말 예쁘거든요. 일단 일하러 가야해서 회사에서 준비해준
차량으로 베스프렘(Veszprém)으로 이동합니다.
베스프렘(Veszprém)에서의 목적은 컨퍼런스와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고요. 본사와 유럽지사 직원분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만드는게
주요 목적이었습니다.
벌러톤호수를 보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커피도 한잔하고요.
저녁 회사에서 주관하는 디너 파티에 방문했습니다. 이번 회식은 특이하게 와인을 제조하는 와이너리에서 식사를 진행했습니다.
포도밭을 보면서 와인한잔 마시니까. 내가 마치 부자가 된 기분이더군요.
음식 나오기전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던중에 헝가리 현지인 직원들과 대화중에 한국에 대해서 궁금한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2019년 크루즈 선박 사고 이전에는 헝가리인들 대부분이 북한에 대한 인식만 있었는데 지금은 2019년에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건 이후로 헝가리 TV에서 한국에 대해서 많은 내용을 소개해서 그런지 선진국이라는 이미지가 있다고 하더군요.
당시에 대통령이 나서서 사고 수습을 하는것도 인상적이었는가 봅니다.
코로나 사태때도 TV에서 맨날 한국에서는 이런 조치를 취한다. 헝가리랑 비교해서 맨날 TV에서 방송했는가 보더군요.
한국은 현금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코로나 감염율이 적다. 등등 그래서 헝가리 사람들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선진국으로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뭐 하아.....
크레이프와 저민 돼지고기와 치즈를 넣은 요리 그리고 노란색 겨자소스가 잘 어울리더군요. 요리이름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두번째는 돼지고기 안심 스테이크 , 먹어보니까. 수비드 조리법을 사용한것이고
양배추와 토마토에서 나온 채수에 약간의 식초와 소금을 넣어서 담백하더군요.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나온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치즈 덤블링
오늘 요리 3가지를 통틀어서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일단 산뜻한 단맛이 나면서 독특한 식감을 느낄수 있었어요.
가게명 구글지도에서 잠시 살펴봤는데 생각보다 유명하더군요. 혹시나 유럽으로 차량으로 여행하신다면
근처에 숙소 잡으시고 꼭 여기는 예약하고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전 감동이었거든요.
음식맛도 더 좋았고 와인을 종류별로 무제한으로 마실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돌아갈때 4병 구매해서 왔습니다.
그리고 호텔도착해서 여친이랑 오늘 하루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구매한 와인 한잔 마시면서요. 한병당 만원정도 였는데
제가 와인을 마실줄 몰라도 국내에 가져가면 10만원 정도는 줘야할 품질과 향과 맛이었습니다.
호텔앞 슈퍼에서 사온 치즈와 페페로니와 함께 와인 흡입
이렇게 2일차가 끝납니다
3일차 시작
낮에는 컨퍼런스를 했고 여친은 그사이에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헝가리는 좋은 온천수가 나오는걸로 유명합니다.
그렇게 오후에는 개인 자유시간을 활용합니다.
일단 이동을 위해서 5500 포린트 72시간 대중교통 이용권을 구매합니다.
티켓이 없다면 검표원에게 털리니까. 무조건 구매하세요. (대략 2만원)
이렇게 생긴 자판기를 이용하시면 되고 VISA, 마스터 다 됩니다.
저희가 간곳은 머르키트 섬이라고 해서 도나우강 중앙에 있는 여의도 같은 섬이 있습니다.
거기의 공원을 산책할 예정이에요
밤이 될때까지 한시간을 둘러봤는데 깨끗한 공원이었습니다. 시민분들이 모두 촛불 켜고 피자와 맥주를 즐기시더군요.
모두 행복해 보이는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중앙 분수대가 정말 예뻐요. 꼭 야간에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Margit Bridge에서 보는 야경
이름이 "Statue of Imre Nagy"인 조각은 헝가리의 역사적 인물인 임레 나지(Imre Nagy)에 대한 조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레 나지는 헝가리의 정치인으로, 헝가리 혁명과 1956년 봄에 대한 주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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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레 나지 (Imre Nagy): 임레 나지(Imre Nagy, 1896-1958)는 헝가리의 정치인으로, 1953년부터 1955년까지, 그리고 1956년 10월부터 1956년 11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헝가리의 총리를 역임했습니다.
원래는 헌화를 할려고 주변에 꽃집을 둘러봤는데 일찍 문을 닫으시더라구요. 그냥 생수 한병 올려드리고
쓰레기만 주웠습니다.
어떤 사건이었는지 궁금하신분들은 나무위키에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라고 검색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2019년 5월 29일 오후 09시 한국인 25명 사망 헝가리인 2명 사망으로 총 27명 사망 했으며 실종 1명 구조7명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방문온분들중에서는 당연히 한국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한국 사람들 보다는 헝가리 현지인분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였으면 추모장소 세운다고 하면 집값 떨어진다고 시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을건데
헝가리 사람들의 배려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부다페스트의 상징인 국회의사당 야경을 구경합니다.
맥도날드 햄버거와 맥주도 한잔 때려봅니다.
이렇게 3일차 여행을 마무리를 짓습니다
이제 4일차 시작
낮의 국회 의사당도 멋진 건축물이더군요.
호텔 점심 식사 저 작은 물고기 튀김이 의외로 취향저격 이었고 굴라쉬는 재입맛에는 안맞더군요. 야채는 신선했고
치즈도 좋은 맛이었습니다.
식사후에 호텔에서 차를 마실려고 하니까. 국뽕 차오르는 포장지가 보이더군요.
그렇게
오전에 최종 컨퍼런스를 마지막으로 이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오신 부장님들은 축구 보러 가신다고 (손흥민 아스날전 대활약 하던날) 가시고요. 호텔 들어온것만
카톡으로 남기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오후에는 여친과 본격적으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점심에 잠시 스타벅스 헝가리를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서 방문해봅니다.
가격은 국내랑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국내에 없는 특이한 디자인이 많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구글 지도상에서 추천된 크로와상 가게를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Freyja - the croissant story
주소:Budapest, Szövetség u. 10-12, 1074 헝가리
여기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뉴욕카페 갈려고 하다가 대기 시간이 한시간 이상인지라
차라리 여기서 현지인 갬성을 느껴보자라는 생각으로 헝가리 동료가 추천해준 크로와상 가게로 가봅니다.
여기도 카드는 가능해서 좋았네요. 나쁜건 지금 명세서에 나와있는 사용내역 뿐이네요.
지금까지 먹어본 크로와상중에 최고 였습니다. 부다페스트 방문하시면 꼭 가세요!
헝가리 현지사람들과 어울려서 커피 마시는것도 좋은 경험이었네요.
그렇게 쇼핑을 위해서 그레이트 마켓홀로 이동합니다.
마켓홀 가는길에 있던 마차서점, 헝가리 분들은 책을 많이 읽습니다.
그레이트 마켓홀은 오후 6시가 종료되니 되도록이면 3시에는 입장을 하셔야지 천천히 둘러볼 시간이 있을거 같아요.
여러가지 와인종류를 판매하십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리자면 물어보면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세요.
재래시장이 이렇게 친절한건 우리나라도 좀 배워야 할거 같습니다.
헝가리 여러 허브를 넣어서 만든 약초술 한병 가져왔는데 먹어보지는 못했네요.
푸아그라가 유명한데 키우는 영상을 보고난후에는 좀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물론 전 채식주의자도 아니고 뭐 혐오론자도 아닙니다.
향기 나는 비누인데 이거 폼클렌징 대용으로 지금 잘쓰는중이고 사무실 동료분들에게 선물로
드렸는데 여직원들 반응 좋았습니다.
마그넷이라던가 재밌는 여행 용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병모양 병따게 30개 구매해서 동료들 선물로 나눠드렸어요
제 팔뚝만한 사이즈의 샌드위치? 양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네요.
이번에 두번째로 마시는 BORSODI 생맥주 깊은 맛이 나면서 진한것이 제 마음에 들더군요.
그렇게 그레이트 마켓홀투어를 끝내고 야간 크루즈 투어를 가봅니다.
야간 투어도 나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매연이 좀 많이 실내로 들어와서 불편하기는 했습니다만 확실히
느긋하게 야경을 즐길수 있는 수단으로 잘 활용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렇게 4일차도 잘 마무리 짓고 5일차로 넘어갑니다.
5일차 시작
센텐드레 여행 프로그램을 신청했는데 인원수 부족으로 취소를 통보 받고 시무룩했습니다. 그러던중 헝가리 동료랑 업무 이야기중에
센텐드레 가는거 쉬우니까. 가는 방법을 설명해주더군요. 그게 아니더라도 네이버에서 센텐드레 가는 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신 분들이 있어서 편하게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일단 아침에 들려본 부다페스트 뉴욕카페
실내가 너무나 아름다운 카페였습니다. 마치 시간여행을 한것과 같은 기분으로요. 단점은 더럽게 비싸네요. 커피 두잔에 초코렛 케이크가 3만2천원이었습니다.
그렇게 센텐드레로 이동합니다. 동료에게서 모든 정보를 모은후에 방문했습니다. 굳이 여행사 상품을 이용하지 않고 혼자나 아니면 지인분들
데리고 다녀오셔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도착 참고로 72시간 자유 이용권은 이 노선에서 적용을 받을수 없기 때문에 별도로 표를 구매하고 타야 합니다.
꼭 명심하세요. 검표원에게 걸리면....벌금이 나옵니다. 저도 모르고 탔다가 검표원이 설명해줘서 티켓 가격은 드리고
끝났는데 돌아갈때는 제대로 티켓 끊어서 갔습니다. 저처럼 바보짓 하지마세요.
길을 몰라서 카메라 들고 다니시는분들 따라다님 그러다가 여러 이야기 나누고 있었습니다.
체코에서 오신분인데 재밌는분이었어요.
길걷다가 웬 할머니께서 우리 가게 가서 사진촬영하라고 해서 들어갔던 와인가게 내부를 둘러보니까. 여러가지 와인을
전시해놨는데 문제는 가격이 그레이트홀보다 저렴해서 돌아갈때 구매할 와인을 여기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할머니께서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파워 감동 받았네요.
여기서 5병 구매했습니다. 저녁에 한병 나눠 마시고 4병은 가져왔음 시중보다 20% 저렴했어요.
중간에 들린 젤라또 가게 진짜 맛있었음!!! 레알! 내 인생젤라또 가게입니다.
돌아가는 길에 먹은 피타(케밥)를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많은 구경을 하게되서 좋은 경험이었던 센텐드레 였습니다. 가는길에 길 물어보면 너무나도 현지인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좋은 경험을 하고 왔었습니다. 그렇게 부다페스트로 복귀했습니다.
부다페스트 복귀해서 호텔에 짐을 준비하고 한식 한끼 먹자고 생각해서 잠시 외출했는데요.
구글지도 추천으로 중식당이 하나 평가가 좋아서 방문해봤습니다.
여친은 야채볶음밥과 두부야채볶음을 선택했습니다. 한달만에 중국어로 주문했는데 헝가리에서 먹히니까. 좋네요.
한입 먹고나서 반응은
맛있었습니다. 헝가리와서 이렇게 맛있는 중식을 접할지는 몰랐는데 이것도 대박이었네요.
가격도 저렴했어요. 저 한그릇에 6000원?
그리고 신청한 야경 투어프로그램에 참석 합니다. 이게 헝가리 여행 다니면서 제일 좋았던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헝가리의 역대 왕들과 영웅들을 모신 우리나라로 치면 현충원 같은 곳입니다. 가운데 장소에 헌화된 장소가 있는데
2차 세계대전에서 이름없는 영웅들을 위한곳이라고 합니다.
가이드분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뭐랄까 지금까지 여행에서 빈공간을 채워주는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진도 촬영해 주시고요.
너무나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부다페스트의 마지막밤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처음으로 호텔 조식을 먹어봅니다.
생강을 조금 넣으신거 같은데 너무 부들 부들해서 내 취향이었습니다.
노보텔의 아침식사 수준이 상당했습니다. 저녁에 와인 들이 붙는다고 아침을 안먹다가 마지막 날에 먹었는데
신선한 야채와 치즈 그리고 다양한 육류가공품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계란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신선
신선
신선
완전 재료가 좋은 아침식사였습니다. 맨날 먹을걸!!!!!!!!!!!!!!!!
잠시 길건너의 lidi라는 슈퍼마켓에 초코렛을 사러 방문해봅니다.
다양한 와인을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는곳 그러나 이미 내 캐리어는 가득한 상태
이렇게 짐을 챙겨서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살벌한 담배가격 대략 7~8만원 정도입니다. 한국이 저렴해요.
일반 시중보다는 10% 정도 비싸기는 한데 여러종류를 접할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국내는 육가공품 반입이 안돼는 관계로 패스 하나 사서 피자로 만들고 싶기는 했습니다.
배고파서 주문한 피자와 소세지 그리고 레베스 스프
헝가리에서 LEVES라는 스프집이 있는데 거기보다는 공항이다 보니 비싸기는 합니다만 못먹어보고 가는구나 생각했는데
그 스프가 떡하니 있길레 바로 주문 맛은 곰탕에 토마토와 감자 당근 쇠고기를 넣고 끓이면 나오는 맛이라고 생각됨
추운날에 먹으면 맛있을거 같습니다.
헝가리는 공항푸드코트도 괜찮더군요. 다만 비싼게 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
이번 헝가리 다녀오면서 느낀점은
1. 사람들이 매우 친절해서 너무 감사했다.
2. 사람들 모두 행복해 보인다.
3. 음식맛은 생각 이상으로 좋은곳이 많았다.
4. 와인 너무 저렴하니까. 매일 마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5. 트래블 월렛 카드 만들어서 가져가시는걸 추천 여행후에 카드 수수료를 보니까. 거의 5만원은 세이브 할수
있었을거 같습니다.
6. 기념품들은 센텐드레가 훨씬 저렴합니다. 20~30% 저렴하니 가능하면 센텐드레 가서 구매하세요
7. 아이스 커피 주문하실때 얼음 많이 넣어달라고 해야지 우리나라에서 먹는 그 느낌에 가깝습니다.
헝가리 사람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거부감이 있다고 하더군요. 헝가리 동료(한국 유학경험 유) 물어보니까.
헝가리 사람들에게는 차가운 커피는 마치 부산의 돼지국밥을 차갑게 먹는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한방에 이해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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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하면서 부장님들이랑 처음 출장간건데 너무 배려해주신게 많아서 감사했습니다.
ㅠ.ㅠ 앞으로 말 잘들을게요~
(IP보기클릭)221.146.***.***
한국인 대규모 죽인 선장 5년선고받았네 너무형량이 적네 50에서 0 지운듯
(IP보기클릭)122.252.***.***
와...이 정도면 해외여행갤에도 올리셔도 될 거 같은데요?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재밌었어요!
(IP보기클릭)223.39.***.***
센텐드레 다녀오신거면 근교도시 여행까지 제대로 하신거네요 아 토카이 와인 정말 제 입맛에 딱인데 한국에서는 구할수없으니 슬퍼요
(IP보기클릭)50.46.***.***
헝가리 너무 좋죠! ㅜㅜ 저도 부다페스트에만 있었는데 사람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진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IP보기클릭)118.235.***.***
제발 에센시아 6병 사왔다고 해줘 !!
(IP보기클릭)122.252.***.***
와...이 정도면 해외여행갤에도 올리셔도 될 거 같은데요?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재밌었어요!
(IP보기클릭)61.79.***.***
사실.....습관적으로 음갤에다가 업로드 해버려서...갤러리 바꾸는 기능을 추가해줬으면 좋겠네요. | 23.09.28 18: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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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텐드레 다녀오신거면 근교도시 여행까지 제대로 하신거네요 아 토카이 와인 정말 제 입맛에 딱인데 한국에서는 구할수없으니 슬퍼요
(IP보기클릭)61.79.***.***
와인은 국내에서 구할수 있기는 한데 헝가리에서 먹던 가격생각하면 손이 안가더라구요. 3배비싸네요 | 23.09.28 18: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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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너무 좋죠! ㅜㅜ 저도 부다페스트에만 있었는데 사람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진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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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너무 좋은 기억만 많이 남기고 돌아왔네요. | 23.09.28 18: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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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대규모 죽인 선장 5년선고받았네 너무형량이 적네 50에서 0 지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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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량이 너무 적더군요. | 23.09.28 18:36 | |
(IP보기클릭)221.146.***.***
그러게요 수십명이 외지에서 어이없게 돌아가셨는데 | 23.09.29 06:00 | |
(IP보기클릭)118.235.***.***
제발 에센시아 6병 사왔다고 해줘 !!
(IP보기클릭)61.79.***.***
한병 사서 찬장에 보관중입니다. 국내 가격의 반의 반이네요 | 23.09.28 18:36 | |
(IP보기클릭)125.181.***.***
그라니 3병은 샀어야 ㅠㅠ | 23.09.29 13:21 | |
(IP보기클릭)61.79.***.***
ㅠ.ㅠ 지금 미친듯이 후회중이에요 | 23.09.29 1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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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한가격하는군요.. https://api.dailyshot.co/m/items/2705 토카이산 최고급 귀부와인 정도로 정의될련지.. | 23.10.06 1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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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가기전까지는 잘생겼다고 착각했는데 헝가리 다녀오니까. 오징어가...되어있네요 | 23.09.28 2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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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뒤에 다시 한번 갈때는 아기랑 셋이서 갔으면 좋겠네요 | 23.09.29 1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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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79.***.***
와인 안좋아 하는데도 헝가리 가면 좋아지게 되더군요 | 23.09.29 1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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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79.***.***
사실 저도 집돌이 입니다 ㅋ | 23.09.29 1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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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너무 예뻐서 여행 다녀온맛 나요 | 23.10.05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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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시간과 금액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헝가리 입국->라이언 항공 이용해서 프라하로 넘어가시구요 프라하에서 귀국하시는걸 추천드림 이걸 보고 일타 쌍피라고 하지요. | 23.10.05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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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비슷한거 같아요. 부다페스트는 비싸고 센텐드레 가서 이것저것 먹으니까. 한국보다 저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부다페스트만 아니면 다 저렴한거 같아요 | 23.10.05 18:28 | |
(IP보기클릭)121.143.***.***
그래서, 부다페스트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ㅋㅋㅋ
(IP보기클릭)121.145.***.***
아마도 무서운일이 ~~~ | 23.10.05 18:28 | |
(IP보기클릭)49.174.***.***
(IP보기클릭)121.145.***.***
진짜 특이한 맛 나요. 지금까지 먹어본거 통틀어도 비슷한게 없다고 생각될정도로 특이해요 | 23.10.05 19:08 | |
(IP보기클릭)220.72.***.***
(IP보기클릭)121.145.***.***
한달 살기 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만약 퇴사하면 한번 한달살기 해보고 싶어요. | 23.10.05 19:09 | |
(IP보기클릭)12.192.***.***
(IP보기클릭)121.145.***.***
사람들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 23.10.06 1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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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너무 멋진 사진 잘봤습니다. 저도 또 가고 싶어요 ㅠㅠ 굴뚝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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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보세요. 유럽 여행 1순위로 추천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 23.10.06 1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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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가족들이랑 가는걸 권장해요. 가족 중심 친화기업 이번에도 동료들은 가족들이랑 같이 왔어요. | 23.10.06 15: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