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홋카이도 음식 여행기 파트3

[Ranpo!]

파트1

파트2

파트3

5일차 점심

비에이에서 유명하다는 준페이 에비동 먹으러 왔습니다.

저는 에비+멘치카스 정식이었는데 그냥 에비동 4마리 짜리 먹을걸...

너무 시골이라 유명한거 아니면 믿음이 안가더라구요

5일차 저녁
털게를 먹으러 왔습니다.
털게가 차갑게 나오는걸로 알아서 기대 안했는데 차가운거랑 무관하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샤브 맛있습니다 가장 좋았어요

홋카이도산 농수산물은 뭐든지 맛있습니다. 양파마저도 그윽한 풍미가 느껴지는...... 개소리가 아니라 진짜에요 ㅠ

카니자케, 복집서 파는 지느러미 술의 게 버전 

코우라아게

추가로 시킨 코우라야키, 그저 그랬어요 전날 쿠사치에서 먹어볼걸 후회ㅠㅠ

와이프랑 5박 6일동안 미련없이 먹다 왔습니다.

지금까지는 다카마쓰가 마음속 1등 여행지였는데 이젠 삿포로로 바뀌었어요..

여름에 제주도 대신에 한번씩 다녀오면 참 좋을 여행지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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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3

[난아재다]

카니자케라 어떤 맛 인지 궁금합니다. 복어술은 마셔봤는데 취향이 영 아니었거든요.

[Ranpo!]

복어술이랑 거의 같은 맛이었습니다ㅎㅎ 태운맛이 들어있는 뜨거운 사케

그래도 복어술보단 나은게 게다리 한조각이 토치인지 숯불인지로 구워져 있어서 건져서 먹었어요

[MelloCello]

다 너무 맛나보입니다. 전 한겨울에만 스키타러 가봐서 요즘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좋은 여행이셨던거 같아 좋아보입니다. 😊

[Ranpo!]

너무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ㅎㅎ 겨울에도 진짜 궁금래 지더라구요 얼마나 바뀔지

[공허의 금새록]

새우튀김 큼지막한거보소..

[Ranpo!]

유명세만큼의 맛이었습니다

[모리야파블]

게는 어떻게 먹어도 존맛.

[Ranpo!]

차갑거나 뜨겁거나 무관하게 ㅈㅁㅌ이더라구요

[크리스피쉬림프]

준페이.. 너무 유명하길레 사람들이 그러나.. 기대 안했는데
진짜 맛있고 새우추가해서 먹길 너무 잘한집...

[Ranpo!]

와이프는 4마리 먹어서 1마리 뺏어먹었습니다 ㅎ